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대소원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가 5일, 기부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희망 돼지저금통 대(大)♡소원 트리’ 나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사)대한한돈협회 김병삼 충주시지부장이 100만 원 상당의 돼지저금통 1,004개를 기탁했으며, 대소원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기탁된 돼지저금통을 지역 내 직능기관단체, 주민, 기업체, 상인, 어린이집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주민들은 돼지저금통을 통해 모금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모금된 금액은 연말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모금 활동은 11월 말 트리 점등식까지 진행되며, 주민들은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돼지저금통을 배부받아 참여할 수 있다.
김병삼 대한한돈협회 충주시지부장은 “돼지저금통을 통해 대소원면 주민들이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이 프로젝트는 대소원면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한편, 기부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화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변화·발전·화합하는 대소원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