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추석맞이'온(溫)담아 꾸러미'로 가치 소비 나눴다

  • 등록 2024.09.06 1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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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으로 구성된 추석명절 선물세트'온(溫)담아 꾸러미'가 지평선몰에서 할인 판매로 큰 호응을 얻어 약 300만원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물품지원을 하는 등 사회적가치실현을 위해 다양한 공익적 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소비자가 사회적기업 제품을 구매하면 공익활동에 일부 동참하게 되는 셈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사회적경제기업은 ▲지평선농부들(영), ▲사르밧한과(영), ▲글로벌투게더김제, ▲황토(영), ▲신털미산(영), ▲새만금유기농꾸지뽕(영) 총 6개소로 김제에서 생산한 생강, 고구마말랭이, 한과 등 6종의 다양한 상품을 원가보다 최대 45% 저렴하게 판매해 소비자 부담을 줄였고,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앞으로도 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신상품 개발은 물론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영복 경제진흥과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회적경제 홍보와 더불어 시민들이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사회적경제기업 물품 구매로 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에 동참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까지 실천할 수 있어 뜻깊고,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숙영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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