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기부천사, 추석 명절맞이 사랑의 쌀 300kg 안성시 서운면에 기탁

  • 등록 2024.09.06 14: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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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지난 9월 5일 익명의 기부자가 쌀(10kg) 30포를 서운면사무소로 전달해와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익명의 기부자는 매해 명절마다 서운면 지역주민들을 위해 꾸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라며 이름이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혔다.

 

서운면에서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전달받은 쌀을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양승동 서운면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명절에 홀로 지낼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기부자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하신 쌀은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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