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관설동 민간임대주택 임차인모집 관련 주의 당부

  • 등록 2024.09.09 09: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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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최근 G사가 주택홍보관을 마련하여 관설동 산169-2번지 일원에 민간임대주택을 건설할 계획으로 임차인을 모집 중인 사항에 대하여, 해당 사업은 확정된 사항이 없는 만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해당 사업 구역은 '도시개발법'에 따른 도시개발사업구역으로 지정된 사실이 없고 민간임대주택의 건설·공급계획에 대해서도 전혀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아, 사업계획이 관련 법령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 사업이 지연되거나 사업 자체가 불허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계획은 도시개발사업구역 지정,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임차인 모집에 관해 신고된 사항이 없는 계획”이라며, “사업이 변경, 지연 또는 무산될 수 있고 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행정기관의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없기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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