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강서구는 지난 6일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지사장 이니세)와 농수산물 유통인 단체로부터 추석맞이 이웃돕기 성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구청장실에서 열린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에는 이니세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장을 포함하여 농산물시장과 수협중앙회 강서공판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웃돕기 성품은 과일 740상자, 조미김, 쌀 등 식자재 240상자 등으로 총 2천8백여만 원 상당이다.
구는 기탁받은 성품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온정의 나눔을 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구민 모두가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와 유통인 단체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취약계층을 위한 성품을 지원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기탁한 성품은 총 4억 5천만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