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가족센터, '알로하 음악교실' 운영…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에서 우쿨렐레 연주로 꿈 키워

  • 등록 2024.09.11 08: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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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 연주로 성취감과 즐거움을 동시에…맞벌이 가정 부담 경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가족센터가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 (예천읍 평생학습관 1층)에서 ‘알로하 음악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알로하 음악교실’은 전문 강사가 지도해 우쿨렐레의 기본 코드와 리듬을 익히고, 각자 자신만의 곡을 연주하는 것을 목표로 12월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운영된다.

 

참여 아동은 “처음에는 악기를 다루는 게 어려운 줄 알았는데, 우쿨렐레는 생각보다 작고 연주하기 쉬워 금방 익숙해졌다.”며 “친구들과 같이 연주하는 것도 재미있고, 선생님께 새로운 곡을 많이 배우는 것이 즐겁다.”고 말했다.

 

주정하 센터장은 “이번 ‘알로하 음악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악기 연주의 기쁨과 성취감을 느끼며 음악을 통해 자신감을 키울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가족의 행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예천군 가족센터는 2018년부터 공동육아나눔터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맞벌이 가정의 자녀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장선 객원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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