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추석 명절 연휴기간인 9월 14일부터 18일까지(5일간) 공설봉안담을 정상 운영하며, 추석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합천군 공설봉안담은 추석 연휴에 방문하는 성묘객들을 위해 벌초, 방역, 청소 등 환경 정비를 완료하여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또한, 성묘객이 집중되는 연휴기간 동안 주차공간 확보와 교통안내를 위해 안내요원을 배치하는 등 성묘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공설봉안담은 합천군에 주민등록 또는 등록기준지를 두고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안치비용은 군민의 경우 1구당 25만 원, 군민이 아닌 경우 45만 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사용 기간은 30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장이 가능하다.
문동구 노인아동여성과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방면으로 준비를 마쳤다”며, “성묘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휴기간 전후 성묘객이 몰리는 시간을 피해서 방문해 주시길 바라며, 음식물 반입을 제한하니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