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추석 전 앞당겨 지급

  • 등록 2024.09.11 11: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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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정기 지급일보다 1주일 앞당겨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는 추석을 맞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9월 생계급여를 추석 연휴 전날인 13일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는 매달 20일이 정기 지급일이지만, 정부에서는 지출이 늘어나는 명절 수급자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석 전인 13일까지 7일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경남도는 생계급여 지급 대상 9만 1,251가구, 11만 2,247명에게 총 488억 원을 신속히 지급한다.

 

생계급여는 수급자의 가구 규모와 소득인정액에 따라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경남도에서는 국·도비 보조금을 신속하게 교부하는 등 시군과 긴밀히 협조해 13일 생계급여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신종우 도 복지여성국장은 “이번 생계급여 조기 집행을 통해 추석 명절을 앞둔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화팀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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