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11일,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내 예비군 기동대와 김제소방서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김제 예비군 부대와 김제소방서는 김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각종 재난과 재해 시 대민 지원에 앞장서는 등 든든한 지역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위문품을 전달받은 김제소방서 오승주 서장과 정읍·김제대대 대대장 황인형 중령은 “군 장병과 소방대원의 사기 진작과 노고 격려를 위해 방문해 주신 정성주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에게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김제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경계 근무에 여념이 없는 군부대와 5일간의 긴 추석 연휴를 맞아 특별 예방 안전 활동에 노고가 많은 소방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살기 좋고 안전한 지역 만들기에 더욱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종합대책 근무반을 편성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물가·환경·보건·상수도·교통 등 서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 분야 대책을 세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