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염창우성1·2차, 삼천리아파트, 재건축 안전진단 최종 통과

  • 등록 2024.09.11 14:10:05
크게보기

재건축 첫 관문 통과, 본격적인 정비계획 입안 절차 도입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강서구는 염창우성1ž2차, 삼천리아파트가 재건축의 첫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안전진단을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아파트는 준공된지 30년이 넘은 노후공동주택단지로, 열악한 주차환경과 단지 내 노후된 설비시설 등으로 주민들의 재건축에 대한 열의가 높은 곳이었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열의를 반영하여 재건축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재개발·재건축 전문가 지원단’을 운영하고 ‘안전진단 비용을 무이자로 지원하는 등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지난 7월 안전진단 용역 결과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으며, 사업 추진의 첫 관문을 통과했다.

 

구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0일 ‘재개발·재건축 전문가지원단’ 자문회의를 개최, 적정성 검토 여부 판정 등을 통해 재건축 시행을 최종 결정했다. 주민들이 안전진단을 처음 신청한 이후 1년이 채 되지 않은 기간에 이뤄낸 결과다.

 

앞으로 이들 아파트는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입안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구는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지원단을 통한 정비계획안 검토 및 자문 절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재건축 사업이 첫 발을 내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재건축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구청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동취재팀 hse@hksisaeconomy.com
Copyright @한국시사경제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379, 10층(여의도동, 제일빌딩) | 대표전화 : 02)780-9306 | 팩스 : 02)780-9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정자 | 회장 : 윤광희
법인명 : 한국시사경제 | 법률 고문 : 법무법인 정률 안장근 대표 변호사
제호 : 한국시사경제 | 등록번호 : 서울 아 52297 | 등록일 : 2019-04-23 | 발행일 : 2019-04-23 | 발행·편집인 : 임정자 | 보도국장 : 권충현
한국시사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한국시사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se@hksisa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