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태백시는 식당과 상점 밀집 지역인 먹거리길 인근 공한지를 활용해 차량 80여 대를 주차할 수 있는 규모의 이웃 나눔 주차장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한지 이웃 나눔 주차장을 조성한 부지는 토지소유자(㈜대우전력 대표 박인규)가 지난 8년간 인근 주민 및 상가 이용객들을 위해 무상으로 개방하였던 부지로, 토지소유자의 사용 동의 및 무상 위탁을 받아 오는 9월 13일부터 시에서 공한지 주차장을 운영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웃 나눔 주차장 조성을 위해 부지 사용을 허락해 주신 토지소유자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공한지 이웃 나눔 주차장이 도심 속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주차장 조성사업을 통해 주차 공간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공한지 이웃 나눔 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난이 심한 상가와 주택가 인근 미사용 공한지를 토지소유자의 승낙을 받아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무료로 주차장을 개방하고 토지소유자에게는 재산세 감면해주는 공익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