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 추석 연휴 기간 119구급상황관리 강화

  • 등록 2024.09.15 18: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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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 상담확대, 병원 ․ 약국 문의 및 긴급상황때 119신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18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중 병·의원 및 약국 문의, 의료상담 등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119구급 상황관리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북소방본부에서는 의료상담 수보대를 기존 6대에서 8대로 증설하고, 전문의료상담 인력을 일일 4명에서 7명으로 보강해 연휴기간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체계와 병 ․ 의원 ․ 약국 등 의료상담 업무가 지연되지 않도록 신속대응에 나선다.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상담·안내 문의전화는 총 3,368건으로 일평균 561건에 달하며 평일(약255건) 대비 약 2배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 유형별로는 병·의원 및 약국 안내가 2,284건(67.8%)으로 가장 많았고 응급처치 지도 645건(19.2%), 질병상담 218건(6.5%), 의료지도 188건(5.6%), 기타 33(0.9%)순으로 나타났으며, 주간 시간대(06시~20시)에 2,810건(83%)의 구급상담이 집중됐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119에 신고하면 인근 당번 병·의원 및 약국 안내뿐만 아니라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처치방법, 구급차 이용 등 다양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은 “추석 연휴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119로 전화하면 적절한 의료상담과 구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구급상황관리센터 확대 운영 등 빈틈없는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으로 도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영주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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