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 평내동 사회단체협의회와 호평동 사회단체협의회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평내 제2공영주차장에서 ‘제5회 평내·호평 한가위 노래자랑’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가위를 맞아 주민들이 함께 명절의 기쁨을 나누고, 지역 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3일간의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주민 3,00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노래자랑 예선이 진행됐으며, 17일 열린 본선에서는 예선에 통과한 참가자 중 11명이 대상·금상·은상 등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남양주 출신 트로트 가수 이승율과 각오빠 등이 초대 가수로서 특별한 무대를 꾸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주광덕 시장은 “한가위 노래자랑 자리를 마련해주신 평내·호평사회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평내동과 호평동을 비롯한 남양주시를 ‘전국에서 살기 좋은 최고의 도시, 상상 더 이상의 도시’로 만들도록 헌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황한택 평내동 사회단체협의회장은 “명절을 맞아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은 그동안의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권순욱 호평동 사회단체협의회장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넉넉한 행복을 나누는 소중한 명절에 치러지는 이번 축제가 평내동과 호평동 주민들 모두가 하나로 어울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