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해 물가점검과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연일 치솟는 물가상승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에 따른 물가안정 대책 일환으로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와 제105회 전국체전 기간 이뤄졌다.
운영에서는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전통시장 상인회, 소비자단체, 공무원 등 30여 명이 함께 캠페인에 참여해 산청시장 및 주변 상가 사업자와 소비자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또 착한가격업소 및 지역상품권 이용을 장려하는 다양한 홍보활동과 함께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가격 인상 자제와 투명한 가격 표시, 원산지 표시 준수를 당부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생활용품 가격 모니터링 등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착한가격업소 확대와 산청사랑상품권 활성화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