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정선군과 강원특별자치도는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사통팔달 수도권 강원시대 실현’을 위한 사회간접자본(SOC)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이번 간담회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최봉용 강원도 건설교통국장, 이종구 도 SOC정책관, 김동균 도 지역도시과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은 도내 주요 SOC 현안 및 도지사 공약사항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도-시군간 공감대 형성 및 유기적인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해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지역순회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제천~삼척 고속도로 조기 개통을 비롯하여, 주요 교통망 및 생활환경 개선사업들이 집중적으로 다루어졌다. 특히 지방도 424호(회동~하안미) 정비사업(8.34km), 국도 42호(여량~임계) 위험도로 개선사업(8km), 북실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0.4km), 남면 도시환경 정비사업(0.7km) 등 6개 사업 지역 도로망 및 생활환경 개선이 포함되어 있다.
최봉용 강원도 건설교통국장은 "정선군은 교통망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한 지역입니다.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교통망 확충 및 주요 사업들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강원도에서는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정선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정선군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SOC 사업들이 빠르게 추진되어 주민들의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특히, 광역교통망과 연계한 도로망 조기 연결로 사통팔달 수도권 강원시대를 열어, 주민들이 다함께 행복한 국민고향 정선으로 거듭나도록 도와 정선군이 손을 맞잡고 나가기로 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