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를 지난 25일 올누림센터 4층 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3번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 등 주요내빈과 자원봉사자,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원봉사 확산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9팀 10명의 사례발표자가 참여해 자신이 경험한 봉사활동을 통해 느낀 감동스토리를 5분간 진솔하게 풀어냈고, 청중이 모바일 투표로 심사하여 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 6팀이 수상의 영예을 얻었다.
대상은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의 여정, 그 특별한 순간들’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단양중학교 이준민, 김주아 학생(단양군 가족센터 사랑운송봉사단)이, 최우수상은 안향숙(매포적십자봉사회), 허진(민원안내도우미팀) 씨가 수상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오늘 이그나이트 대회에서 발표하는 5분 동안이 나와 주변을 변화시키고 나아가서는 세상을 바꾸는 5분의 기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우수사례 발표자의 이야기를 듣고 불꽃처럼 뜨거운 열정에 공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군에서도 자원봉사자분들의 진심을 본받고 감동을 전파해 자원봉사 동참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