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지난 28일 각 읍면동 징수 담당자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징수대책 보고회는 체납현황 및 고액체납자 분석, 징수활동 및 징수대책 등을 공유하며 징수 목표 달성을 위해 효율적인 징수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징수대책 보고회에 이어 읍면동 징수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실무교육이 함께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개통된 차세대 지방세시스템에 대한 읍면동 징수 담당 공무원의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제천시 세정과 징수팀에서 자체적으로 읍면동 징수업무에 맞는 실무 매뉴얼을 만들고, 직접 교육을 실시했다.
이근목 징수팀장은 “이번 징수대책보고회와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본청 세정과와 읍면동이 함께 유기적인 징수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펼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남은 2024년 체납액 징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