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석종호)는 지난 27일 충주시 호암생태전시관 야외무대에서 2024 환경음악회’를 개최했다.
충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청년분과에서 주관하여 개최한 이날 행사는 생태적으로 보존 가치가 높은 호암지의 자연환경보전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공연 시작 전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인 탄소중립 포인트제 참여 신청서를 작성하면서 일회용품 사용 안 하기, 에너지 절약하기, 친환경 교통수단을 이용 실천 등 여러 운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성악, 어린이합창단, 현악 4중주, 통기타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으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석종호 상임회장은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시민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삶의 터전인 지구를 위해 일상 속 작은 행동 하나부터 환경보호를 위해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