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11월 1일 오전 11시 3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제4기 울산큰애기 관광해설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제4기 울산큰애기 관광해설사 12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관광해설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을 설명했다.
중구는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1일까지 제4기 울산큰애기 관광해설사를 모집하고, 현장 시연평가를 통해 최종 12명을 선발했다.
이어서 7월 31일부터 10월 21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울산큰애기 관광해설사의 자세 △울산 중구의 역사 △지역 도시재생 현황 등에 대한 ‘제4기 울산큰애기 관광해설사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울산큰애기 관광해설사는 오는 2026년 10월까지 성남동 원도심, 울산동헌, 고복수음악관, 공룡발자국공원 등에서 문화관광해설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문화관광해설은 무료로 진행되며,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 및 관광객은 울산 중구 문화관광누리집을 통해 미리 예약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지역 관광의 얼굴로서 중구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다양한 교육을 바탕으로 관광해설사의 역량을 강화해 주민 및 관광객에게 수준 높고 특색 있는 관광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