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청소년센터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2차 제천-서울 역사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사업은 매년 제안되고 있는 청소년들의 지역 간 문화교류 욕구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 한 것으로, 서울특별시 ‘서울-지역 청소년 역사문화교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차 서울(8. 16.~17.), 2차 제천 역사문화탐방(11. 2.~3.)을 진행하였다.
제천역사탐방에 참여한 20명의 서울, 제천 청소년들은 의림지, 점말동굴, 박달재, 청풍문화재단지, 배론성지, 자양영당을 방문해, 제천의 문화유산을 관람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 참여 서울시 청소년은 “처음에는 제천이라는 도시가 생소하였지만, 이번 교류활동을 통해 좋은 경험을 많이 해 부모님과 재방문 하고싶다”라고 말했으며, 제천시 청소년은 “일상에서 보던 장소를 문화해설과 함께 관람하니 새롭고, 제천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생겼다”라고 말했다.
청소년센터 담당자는 “이번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이 문화 및 역사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안목을 키워,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