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1월 5일 오후 4시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형 인공지능산업 발전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산학연 융복합 과제를 통해 파악한 산업별 수요에 맞는 협력 방안을 더욱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성과 도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두겸 울산시장과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인공지능 기업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다.
‘울산형 인공지능산업 발전계획’에는 △국내외 인공지능 산업 동향 △울산시 인공지능 산업 현황 및 시사점 △이상(비전) 및 전략 △인공지능산업 육성을 통한 제조 첨단산업 수도 실현 추진 과제 등이 담겼다.
울산시는 발전계획을 바탕으로 민관산학연 수요-공급망 연계 기술개발 및 인공지능산업 지원 기반 구축 등 지역 산업 맞춤형 정책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이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해 인공지능 산업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오늘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실행 계획과 전략들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산학연 협력을 더욱 강화해 인공지능 기반 자율제조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선 8기 울산시는 제조업의 지능화 가속화를 위해 산업부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자동차‧조선 분야에 84억 원의 국비 확보(2024년 9월 27일)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제조 혁신을 이끌고, 세계적(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인공지능(AI)기반 자율제조 분야를 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