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내년 초등학생 2년까지 확대되는 늘봄학교 운영에 대비해 늘봄·교무행정실무사 역량 강화에 나섰다.
학교지원센터는 울산 지역 늘봄·교무행정실무사 123명을 대상으로 2일간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강북 지역은 7일과 13일, 강남 지역은 6일과 12일에 진행한다.
늘봄·교무행정실무사는 방과후학교를 포함한 늘봄학교 업무 전반과 학교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교무·행정사무를 담당한다.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 운영에 필요한 도담도담 프로그램을 비롯한 방과후학교 계약 실무와 학교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온라인지원시스템 활용 교육으로 구성된다.
연수에 참여한 한 늘봄․교무행정실무사는 “이번 연수로 방과후학교 계약·프로그램 구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른 학교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실무자들이 학교 현장에서 늘봄학교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과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해 늘봄학교 운영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