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박덕만)은 7일 40여 명의 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사랑 시티투어 및 관내 재해위험지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자연재난 대비 사전예찰활동, 재난대응체계 유지 등 방재활동에 대한 지역자율방재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단원들의 협업과 사기진작을 위해 추진됐다.
그리고, 지역사회의 재난예방 역할을 담당하는 사천시 재난안전지킴이 활동 및 조직 활성화도 도모한다.
특히, 이번 행사를 관내에서 실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내 재해위험지 현황 및 파악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은 민간인 18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권역별로 각종 재난 및 풍수해 방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재난안전 관련 활동뿐만 아니라 환경정화 활동, 한파대비 재해취약계층 점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활동 등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박덕만 단장은 “이번 행사로 방재단원 간의 화합의 장이 됐고, 매년 실시하는 자연재난 예방활동과 무더위쉼터 점검 등으로 안전한 사천시 만들기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