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6일 동대문구청 광장에서 구민,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구청 관련 부서가 참여한 ‘2024 동대문구 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동대문구 복지정보 한눈에 보기'라는 주제로 동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대문구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사회복지 관계자들과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복지 어울림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찾아가는 문화마당 공연팀의 댄스, 가요, 재즈 공연과 80~90년대 컨트리 장르 음악으로 경쾌하게 시작했다.
행사장에는 동대문구 내 25개 이상의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와 구청 관련 부서가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구민들이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 부스와 커피차 등이 준비되어 행사에 더욱 활기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인근 부구청장은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해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섭 동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뜻깊은 행사를 통해 구민들과 다양한 복지정보를 공유하고, 더 많은 복지 대상자를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