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포항시 뱃머리 평생학습원에서 개최된 ‘제11회 두드림(DO Dream)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제11회 두드림(DO Dream) 페스티벌’은 다양한 전시 및 체험, 공연 등 간접적인 강좌 체험을 통해 올해 포항시 평생학습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포항시 평생학습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8일, 내빈과 관람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기념식을 시작으로 뱃머리평생학습원 및 우현동 여성문화관 일대 행사장 안팎에서 다양한 수강생 작품전시와 강좌 체험, 공연 및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특별 독서존 및 스틸아트공방 체험존, 테마강좌 운영 사진전,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틀간 풍성한 축제의 장을 펼쳤다.
한편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 및 대학생 봉사자들이 장내 질서유지 및 행사장 안내 등을 도와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장 운영을 이끌었으며, 각 읍면동 평생학습 담당자들이 참석해 평생학습 수료식 벤치마킹을 실시하기도 했다.
송영희 평생학습원장은 “올해로 11번째를 맞은 평생학습원 두드림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안전하게 치러진 것은 성숙한 시민의식과 더불어 포항시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들의 높아진 관심 덕분”이라며, “남녀노소 모두 평생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2025년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된 가운데 많은 도민들이 포항을 찾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와 우수 프로그램을 마련해 성공적인 박람회를 개최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