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사천해양경찰서는 동절기 및 2023년 해맞이 행사 대비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8일 다중이용선박(유선)과 삼천포유람선터미널을 지휘관이 직접 방문하여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해맞이 행사 참가 유선에 대해 인명구조장비ㆍ소화장비ㆍ항해(통신)장비 등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 비상 상황 발생 시 승객대피와 행동요령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사업자 및 종사자 대상으로 과승 행위 금지, 승객 통제 등 안전 운항을 당부했다.
옥창묵 서장은 “해양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해 관람객들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해맞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천해경 관계자는“일출 광경을 보기 위해 선내 관람객이 한쪽으로 한꺼번에 몰리면 자칫 배가 전복되거나 관람객이 바다로 추락하는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