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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입상선수단 초청 격려

3.20. 부산시,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다관왕 배출한 스키선수단 초청 격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부산시는 어제(20일) 오전 10시 30분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다관왕을 배출한 부산광역시 스키선수단을 국제의전실로 초청해 격려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경기, 강원, 경북, 울산에서 분산 개최됐던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부산시 스키선수단은 ▲크로스컨트리 종목 이의진 선수(부산시체육회)가 4관왕 ▲허부경 선수(부산진여고)가 3관왕, ▲알파인 종목 강영서 선수(부산시체육회)가 3관왕을 하여 다관왕을 배출해 금메달 총 10개를 모두 스키 종목에서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부산시가 16년 연속 종합 5위를 달성하고 역대 최다 메달 개수인 총 35개를 따내는 데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날 자리에는 다관왕 선수인 이의진, 허부경, 강영서 선수를 비롯하여 김무성 부산스키협회 회장, 윤설호 부산시체육회 실업팀 감독, 그리고 김무성 부산스키협회 회장의 노력으로 지난해 창단되어 이번 대회에 첫 출전한 광남초등학교 스키부 선수단이 대표로 참석했다.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지리적으로 훈련이 어려운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동계체전에서 꾸준히 효자종목 노릇을 하고 있는 스키 종목이 이번 대회에서는 3명의 다관왕까지 배출했다. 역대 최다 메달 획득의 주역이 된 스키선수단이 자랑스럽다”라며 “좋은 환경과 여건 속에서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우리 시나 체육회가 해야 할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며, 새로 창단한 광남초등학교 스키부 꿈나무 선수들에게도 앞으로 좋은 활약을 기대하겠다”며 격려했다.


한편, 부산시는 2018년 1월 스키실업팀(부산시체육회)을 창단한 이래 광역시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꾸준히 거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선수 육성 및 우수한 지도자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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