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의 대학 통합 및 통합 의대 설립 합의를 열렬히 지지하고 환영합니다. 지난 15일, 목포대와 순천대는 우리 전라남도의 숙원인 의과대학 설립을 위하여 대학 통합과 통합 의대 설립에 극적으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전라남도 22개 시·군은 두 대학의 대승적 결단을 크게 환영하며,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합니다. 의료는 모든 국민이 차별받지 않고 누려야 하는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기본권입니다. 그러나 전라남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광역자치단체로 지역민들이 오롯이 그 불편을 떠안아야 했습니다. 의대 유치는 전남의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과 180만 전남도민의 생명권과 건강권 확보를 위한 큰 숙제였습니다. 지역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양 대학교의 책임있는 결정은 이 같은 도민의 오랜 염원을 풀어냈습니다. 최근 22개 시·군 모든 주민의 의료접근성 확대를 위하여 많은 논의를 거듭했고, 마침내 목포대와 순천대는 아름다운 합의를 이끌어 냈습니다. 이는 지방 소멸의 위기의 파고를 넘는 전라남도 모든 시·군이 나아가야할 협력의 모델이 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종합사회복지관이 6개월간의 대대적인 외벽 공사를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이번 새 단장은 목포시 박홍률 시장과 전라남도의회 박문옥 도의원, 목포시의회 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 그리고 목포 시민들의 성원으로 이루어졌다.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공사를 통해 복지관 간판이 교체됐으며, 전광판 설치와 외벽 도색 작업도 완료됐다. 복지관 관계자는 "건물 외관의 노후화로 새 단장이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이번 공사로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많은 분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김지민 신부는 "누구나 오고 싶어하는 행복한 복지관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더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며, "새롭게 단장된 복지관에서 지역주민들께 더욱 향상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새 단장으로 복지관은 더욱 밝고 깨끗한 외관으로 변모했으며, 새로 설치된 전광판을 통해 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야간에도 밝은 조명으로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14일 군문화예술회관에서 올해 마지막 장흥 회령포 축제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축제 결과를 점검했다. 올해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된 축제는 작년보다 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과 원활한 축제 운영으로 군민, 향우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호평을 받았다. 관광객 6천여 명을 동원하는 등 장흥군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14일 열린 추진위원회 회의에서는 올해 축제의 총평과 앞으로의 개선 사항 및 발전방향, 예산 집행 결산을 심의하고 내년도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황호연 추진위원장은 “올해 회령포 이순신 축제의 성공은 지역사회 모두가 힘을 모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축제 개최에 협력해준 군민;과 여러 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회령포 이순신 축제는 자랑스런 의향 장흥의 역사를 대표하는 역사·문화 축제”라며 “회진면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의 아버지인 한승원 작가가 나고 자란 문림의향을 대표하는 지역으로, 앞으로 문학축제와 연계해 더욱 발전된 축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한국기능장연합회(회장 어수연)가 15일 장흥중학교에서 ‘2024년 농촌재능나눔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진로체험은 청소년들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고 맞춤형 진로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흥중학생 21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진로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주관했다. 교육은 한국기능장연합회 소속 분야별 기능장들이 강사로 나섰다. 미용, 제과, 전기, 배관, 건축시공, 표면처리 기능장들은 오전 9개 반, 오후 9개 반을 맡아 진로 체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기능장 직업의 직무 내용에 대해 설명을 듣고, 분야별 실습을 통해 진로체험에 참여했다. 체험은 천연비누만들기, 금 도금하기, 케이크 만들기, 타일 디자인, 배관 스탠드 제작, 태양광 전기 자동차 만들기 등이 이뤄졌다. 교육은 학생 한명 당 오전과 오후 2종목의 진로체험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교육을 진행한 김일련 전기기능장은 “청소년들이 진로체험을 통해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미래 사회의 주인공인 학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과 (사)한국전기기능장협회(회장 유주식)는 15일 지역 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장흥군 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전기시설물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노후 전기시설물은 전기 누전, 화재 등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전기 안전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경우 이러한 위험에 더욱 많이 노출되어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협회는 장흥군의 협조를 받아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전기 전문가로 구성된 팀을 파견하여 노후 전기설비에 대한 종합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전기 누전, 배선 및 스위치 상태, 과부하 등 전반적인 점검을 통해 전기 사고를 사전에 방지한다. 조치 및 개선 작업, 점검 중 경미한 결함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각 조치를 시행하고, 추가적인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장흥군과 협의하여 신속히 개선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기 안전 교육, 점검 과정에서 대상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사고 예방과 기본 안전 수칙 교육을 실시하여 생활 속 안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13일 전라남도 영광군에서 열린 2024년 전라남도 산불 지상진화·통합지휘 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연대회는 산불 발생 상황에서 산불현장지휘본부의 활용 능력과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 동안 산불진화대원의 기계화진화장비 운용 능력 등 지상진화 역량을 강화하고 초동진화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산불 진화 상황을 가정하여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된 현장지휘본부 팀과 8명의 산불진화대원으로 이루어진 지상진화대 팀이 참가해 △지휘본부 설치 △상황판 작성 △진화 계획도 작성 △진화차 설치 △호스 설치 △조립식 간이수조 및 중형 펌프 설치 △진화차 급수 △분배기 및 호스 설치 △수조 담수 △진화선 구축 순서로 경연을 펼쳤다. 고흥군은 뛰어난 숙련도와 팀워크를 바탕으로 대회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차지했으며, 이에 따라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김태호 환경산림과장은 “지난 10월 24일에 실시한 산불진화 통합훈련이 이번 대회 준비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이번 성과를 통해 산불 초동진화 태세를 더욱 완벽하게 구축해 대형 산불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7일 제4회 고흥유자축제 메인무대에서 해양영어조합법인과 일본 리켄식품(주)과의 3자 간 1,200만 달러 규모의 고흥 미역 수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흥 미역의 일본 수출량을 늘리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협약과 동시에 13톤의 미역이 일본으로 수출되는 상차 행사도 진행되어 첫 수출과 협약이 같은 날 이뤄지는 성과를 올렸다. 해양영어조합법인은 고흥군 금산면에 위치한 미역 가공 전문 업체로, 연 매출 약 54억 원을 기록하며 해외 시장에도 활발히 유통하고 있다. 리켄식품(주)은 일본 미야기현에 본사를 두고 해조류 연구 및 식품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약 30종의 제품을 생산하며 연 매출 690억 원을 달성하는 일본 최대의 해조류 가공업체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 미역은 유자와 김과 함께 고흥의 3대 수출품목 중 하나로, 일본 시장에서 그 품질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리켄식품의 뛰어난 기술력과의 협력을 통해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리켄식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순천을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수능 힐링 리워드 이벤트’와 ‘흑두루미 탐조 투어 후기 이벤트’ 등 다양한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수능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시 대표 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순천 낙안읍성, 뿌리깊은나무박물관, 드라마촬영장 등 5곳의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15일부터 12월 6일까지 진행되는 ‘수능 힐링 리워드 이벤트’는 무료로 개방되는 관광지를 방문하여 본인 sns 계정에 방문사진 및 후기를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3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흑두루미 탐조 투어 후기 이벤트’는 투어 참가 이후 본인 SNS 및 예약 누리집에 후기를 18일부터 30일까지 게시하면 음료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복잡했던 일상을 벗어나 순천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를 온라인을 통해 널리 알리고, 많은 분들께 매력적인 관광지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단체장 간담회와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자원봉사단체장 1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최정원 자원봉사센터장의 ‘시대의 변화와 봉사의 변화에 따른 자원봉사 분야별 방향성’이라는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이기훈 관리운영팀장, 정고은 기획홍보팀장, 김영정 활동지원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자원봉사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은 “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단체 간 소통 창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행복한 자원봉사가 될 수 있도록 봉사자들에게 대한 배려를 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의 봉사활동에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하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금옥 이사장은 “자원봉사의 가치와 성과가 전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다양한 세대와 계층의 국민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삶의 의미와 보람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오늘의 간담회가 순천시 자원봉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 해산동 소재의 ㈜청원시공(대표 박하현)이 지난 11일 시전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성금 100만 원을 선뜻 기부했다.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내년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배분되어 취약계층 물품 지원사업, 지역아동센터 문화 활동 지원사업 등에 사용된다. 박하현 대표는 “우리 회사는 사회적기업으로, 지역사회와 주민이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셨기에 지금의 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소회를 밝혔다. 송재열 시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기부라는 큰 뜻을 표하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적절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원시공은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LG화학 화성품공장 봉사단과 한영대학교 재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14일 여수시 중앙동 저소득 가정 10세대를 방문해 노후 전등을 LED 전등으로 교체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또한 사전에 준비한 벤치 8개를 직접 조립하고 중앙동 곳곳에 설치해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대상 가구의 한 어르신은 “어두웠던 집이 조명을 바꾸니까 환해져 마음까지 밝아지는 것 같다”며 기쁨과 감사를 표했다. 한영대학교 교수이자 ㈜LG화학 화성품공장 봉사단인 조용필 교수는 “학생들과 함께한 봉사활동으로 우리 이웃들이 더 밝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다면 더없이 큰 기쁨이자 보람”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강재희 중앙동장은 “바쁜 업무와 학업 중에도 중앙동까지 찾아와 재능기부를 펼쳐준 봉사자 한 분 한 분께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돕는 문화가 이번을 계기로 더욱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4일 풍양면민의 오랜 염원을 담아 풍양면사무소 신청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전라남도의회 박선준 의원, 고흥군의회 조영길 운영위원장, 풍양면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향우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새 청사를 향한 출발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유자골 실버농악단의 길놀이로 시작해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성실 시공 다짐 선서,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풍양면 12개 리를 대표하는 운영위원장이 각 마을 길지에서 담은 흙을 합토해 면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식전 행사로 진행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에서는 고흥군과 맺은 인연을 계기로 원우산업개발(주) 김선영 대표와 와이어스 건축사사무소 신한솔·임현준 대표가 각각 300만 원과 200만 원을, 풍양면 청년회 회원들이 고흥유자축제 먹거리 부스 운영 수익금 100만 원을 고흥군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부해 따뜻한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1982년에 건립된 풍양면사무소는 시설이 노후되고 협소해, 다양한 주민들의 행정수요를 충족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5일 청소년 인성교육 ‘올(All)바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28일부터 시작되어 고흥중학교를 포함한 관내 4개 중학교의 학생 148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올(All)바름’은 ‘모두’를 뜻하는 ‘All’과 ‘곧고 반듯하다’라는 의미의 ‘바름’을 합친 프로그램명으로,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여 바람직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기에 필요한 인성 덕목을 ▲성실 ▲배려와 소통 ▲책임 ▲정직성 ▲용기 등 10가지 키워드로 분류하고, 각 덕목에 맞는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각각의 주제별 대표 인물을 설정하고, 목표에 맞는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생각과 행동 변화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사회적 책임감과 공감 능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친구들과 더욱 친해질 수 있었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자세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4일 과역면 석촌마을에서 석봉리 4개마을(석촌, 봉촌, 가산, 월악) 주민 280여명을 대상으로 어깨동무봉사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어깨동무봉사단은 고흥군 장애인복지관 등 20여 개 기관·단체의 약 6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며, 사전 접수를 통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봉사를 신청받아 30종의 맞춤형 봉사를 운영 중이다. 이날 728건의 봉사를 실시했으며, 그중 올해 추가 된 소방 분야 4개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었고, 방충망 수리, 칼갈이와 보건소의 양한방 치료 및 물리치료도 꾸준한 인기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2007년부터 시작된 어깨동무 봉사활동은 우리군 자원봉사의 대표 브랜드로,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11월 27일 도화면 발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마지막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올겨울 유난히 추울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정기명 여수시장이 “한파 대비 동절기 분야별 재해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정 시장은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주재한 주간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는 준비해야 할 일들이 많다”며, “폭설에 대비한 제설 대책과 한파에 따른 수도 동파 예방, 버스 승강장 바람막이 및 발열 의자 점검 등 분야별 재해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특히,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구 등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대책도 꼼꼼하게 챙겨 모든 시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또, 어제 끝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언급, “고3 수험생과 학부모님들 모두 수고 많으셨다”며 “평생교육과에서는 우리 지역 고3 입시생들을 위해 저명한 대학입시 전문가를 초빙해 대학 입시진학 설명회 개최하고, 입시 면접 준비 등을 위한 맞춤형 진학 컨설팅을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조태열 외교부장관은 11월 22일 2024 보아오포럼 서울회의(Boao Forum for Asia Seoul Conference 2024) 주요 참석자들을 위한 환영만찬을 주최하여, 국제 현안 및 역내 협력 강화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글로벌중추국가 비전 실현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과 계획을 소개했다. 이번 만찬에는 반기문 보아오포럼 이사장, 장 쥔(Zhang Jun) 보아오포럼 사무총장(前 주유엔중국대사), 다닐로 튀르크(Danilo Türk) 前 슬로베니아 대통령,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Gloria Macapagal-Arroyo) 前 필리핀 대통령, 샤히드 하칸 압바시(Shahid Khaqan Abbasi) 前 파키스탄 총리 및 장 위(Zhang Yu) 이빈 우량예 그룹 부회장 등 전직 정상급 인사, 중국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조 장관은 만찬사를 통해 2001년 보아오포럼 설립 이래 글로벌 평화, 안보 그리고 번영의 중심으로 거듭난 인도-태평양 지역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AI 혁신, 여성 등 글로벌 현안 대응을 위해 역내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금년 우리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11월 21일 대전보건대학교 산학협력 HIT 직무박람회에 참여하여 부스 운영을 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를 포함하여 11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해 산업체 현장과 학교간 직무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한 취업 면접 및 취업 정보 안내 등을 진행했고, 대전과학기술대, 우송정보대 등이 참여해 지난 1년간 각 학교별 캡스톤디자인 성과 공유와 커리어로드맵 경진대회 등 소통의 장으로 또한 진행됐다.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대전보건대학교 HIT산학협력직무박람회 부스 운영에 참여하면서, 대학생들에게 있어서 가장 관심 있는 분야인 연애와 취업 그리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너무 진지하고 딱딱하지 않게 부담 없이 참여하고 즐겁게 고민을 이야기 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보는 활동을 통해 공감과 위로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준비했고, 학생들이 늦은 시간까지 줄을 서서 대기하면서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었던 보람 있는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 대전보건대학교 취창업·대외협력센터 관계자는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가 학생들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강서구가 22일 오후 화곡6동(공항대로46길 14-2 인근)에서 ‘플랫폼노동자 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한정애 국회의원, 화곡지구대장, 서울요양보호사협회, 배달플랫폼, 전국대리운전 노동조합과 플랫폼노동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플랫폼 노동자는 배달·택배기사, 대리기사, 방문요양보호사 등 고정된 사무실 없이 이동이 잦은 노동자들이다. 구는 마땅히 쉴 곳이 없는 플랫폼노동자들이 잠시나마 휴식과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이번 쉼터를 마련했다. 쉼터는 13.2㎡(약 4평) 규모의 컨테이너 건축물로, 10.8㎡(약 3평) 규모의 주차 공간도 함께 마련됐다. 내부엔 냉난방기, 공기살균기, 냉온수기, 스마트 충전기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강서구청 사거리에 인접한 쉼터는 강서관제센터의 관리하에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며 CCTV 등 보안시설도 갖춰 접근성과 안전성을 한층 높였다. 제막식을 마치고 참석자 20여명은 쉼터 안으로 들어가 시설을 둘러봤다. 자리에 앉은 플랫폼 노동자들은 한목소리로 “쉼터가 작지만 깔끔하고 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2일 관평동 배울네거리에서 개최된 ‘2024년 미리온크리스마스 작은음악회’에 참석했다. 이날 조원휘 의장은 트리 점등식을 함께 하고 “밝게 빛나는 트리 불빛처럼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우리 주변의 그늘진 곳을 밝혀 세상이 더욱 따뜻하고 밝아지기를 기원한다”며 행사 개최를 성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합천박물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상설전시실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28일부터 관람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상설전시실 개편을 위해 휴관한 지 약 4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여는 것이다. 오는 28일부터 한 달간의 임시재개관 기간동안 시범운영에 따른 미비한 점을 최종 보완 후 내달 26일 공식재개관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또 합천박물관은 개관 20주년과 상설전시실 전면 개편에 따른 재개관을 기념하여 제14회 특별기획전 『가까운 이웃, 합천-고령 가야 이야기』도 잇달아 마련했다. 오는 28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개최하는 이번 특별기획전에서는 세계유산 옥전고분군에서 출토된 보물(금귀걸이, 봉황장식고리자루큰칼 등 4건 6점)을 함께 전시하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합천박물관은 부족한 수장공간을 확충하고, 전시시설 노후화에 따른 관람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작년 10월부터 전시개편 설계를 거쳐 지난 7월 22일 상설전시실이 있는 본관을 휴관하면서 본격적인 개편공사에 착수했다. 먼저 합천박물관은 우선적으로 유물 1천여점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