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내년도 살림 규모를 올해 당초 예산 8,112억 원보다 882억 원(10.8%) 증가한 8,994억 원으로 편성해 21일 군의회 제출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는 당초 7,992억 원보다 854억 원이 증가한 8,846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27억 원이 증가한 147억 원이다. 군은 주요 증가 원인으로 기재부 출신 공영민 군수가 역량을 발휘하여 국·도비 확보에 대한 꾸준한 노력으로, 국·도비 보조금이 올해 대비 504억 원(15.3%) 증가한 3,795억 원을 확보한 결과라고 밝혔다. 고흥군은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연이은 국세 수입 감소와 지방교부세축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지방채 없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라 올해 본예산 편성했다. 예산안의 주요 재원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341억 원), 세외수입(221억 원), 지방교부세(3,984억 원), 일반조정금(50억 원), 국·도비 보조금(3,795억 원), 순세계잉여금(455억 원) 등이다. 군은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불요불급한 사업은 배제했고, 지방보조금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관내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지역주민들의 상상력이 담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책 내리는 크리스마스’ 특별 강좌를 고흥군립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의 주제는 ‘책 내리는 크리스마스’로, 자료실에서는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도서를 전시(Book Curation)하여 도서관 이용자에게 겨울 독서를 제안하며, 이용자가 뽑은 도서를 추천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된다. 운영도서관은 3개 공공도서관으로 ▲중앙도서관(고흥읍)에서는 유자 뱅쇼, 쫀득쿠키 클래스, 생화 트리 클래스 ▲남부도서관(도양읍)에서는 캔들 홀더, 코바늘 빅리그 ▲북부도서관(동강면)에서는 나만의 케이크,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 총 1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12월 3일까지로, 프로그램 신청은 고흥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총 300명/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군 관계자는 ‘추운 겨울날 이색적이고 다채로운 체험을 경험하는 이번 기회를 통해 도서관에 대한 긍정적 기대와 흥미를 높이고, 북큐레이션을 통한 자료실 이용으로 책과 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지난 18일 사회적기업 ㈜공감만세(대표 고두환)가 운영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7월 행정안전부의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도입을 발표한 뒤 전남 지자체 중 첫 계약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민간플랫폼 중 위기브를 선정한 이유는 작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을 진행한 경험과 이를 통해 이룬 실적을 높이 평가한다”라며, “민간플랫폼 위기브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답례품 홍보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민간플랫폼 위기브 운영사 공감만세 관계자는 “위기브는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을 위해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그간의 모금을 통해 이를 입증했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신안군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성과를 내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안군도 “한발 앞서 민간플랫폼 계약으로 12월부터 모금을 준비하며,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건축사협회는 2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장흥군에 기탁했다. 장흥건축사협회는 군과 재능 기부 협약을 통해 지금까지 44번째 저소득층 희망가꾸기 주택 신축을 위한 설계와 인허가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인재육성장학금, 불우이웃돕기, 수재의연금 등으로 9천여만원을 기탁했다. 강인수 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장흥건축사협회의 온기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건축협회 활성화는 물론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나눠주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성 군수는 “나눔에 동참해 주신 장흥건축사협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과 복지시설 및 단체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가 오는 22일 여수세계박람회장 한국관 그랜드홀에서 전라남도, KBC 등과 함께 ‘제3회 KBC 미래포럼’을 개최한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에너지 대전환(The Great Energy Transition for Sustainable Growth)’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김상협 국가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 위원장과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정기명 여수시장, 정서진 KBC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김평중 한국석유화학협회 본부장과 김찬우 전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강상구 전라남도 에너지산업국장 등이 탄소 중립과 에너지전환에 대한 주제 발표자로 나선다. 발표 이후 박기영 순천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탄소 중립 실현과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에 대한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기명 시장은 “고탄소 배출산업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 요구가 점점 높아지는 상황에 이번 포럼을 통해 탄소 중립 실현을 앞당기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비전이 제시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2026여수세계섬박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율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일 지역 내 취약계층 36가구에 겨울 극세사 이불을 전달했다. 정갑주 위원장은 “율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사업 일환으로 추운 겨울에 특히 경제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겨울 이불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차주민 위원장(율촌면장)은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 전에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하고 행복한 율촌을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율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합모금으로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정서·복지 함양 한마당 행사, 건강올리GO 사업, 동절기 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가 여순사건 76주년을 맞아 오는 22일 오후 2시 시청 회의실에서 ‘여순사건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이후 3년간의 변화를 돌아보고 현실태를 진단하여 향후 특별법 개정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김낭규 제1기 여순사건위원회 위원의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안의 쟁점’ ▲최관호 순천대학교 교수의 ‘법률적인 측면에서 본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 ▲박종길 여수지역사회연구소장의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의 시급성과 대안’ 등 3가지 주제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어 각 주제별 토론은 이미경 여수시의회 여순사건 및 과거사 특위 위원장, 노영기 조선대학교 교수, 김인덕 여순사건위원회 실무위원회 소위원장 등이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여순사건의 명백한 진상규명과 희생자들의 온전한 명예 회복이 하루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19일 경남 사천시 삼천포보조구장에서 열린 ‘제6회 남해안 남중권 생활체육교류 대축전’에 참가해 전남 및 경남 9개 시군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우리의 희망 하나로, 남해안의 힘 미래로!’를 주제로 경남 서부권 4개 시군과 전남 동부권 5개 시군의 600여 명의 생활체육 선수가 참가했다.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탁구, 테니스 등 4개 종목이 준비됐으며, 올해는 종합순위 시상을 없애면서 승부보다 건강한 경쟁과 친목을 다지며 경기를 즐겼다. 경기장을 찾은 최정기 부시장은 “생활체육을 통해 각 시군의 체육인들과 유대감을 쌓고, 체육뿐만 아니라 관광,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로도 이어지길 바란다”며 남해안 남중권의 상생 협력을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광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난 20일 ‘계절별 사랑의 김치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에 김장 김치 500kg을 전달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김장 김치를 5kg씩 소분해 100박스를 마련했으며, 거동이 불편하고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 어르신 등 100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김세곤 위원장은 “진남새마을금고에서도 이번 나눔에 후원해 주셔서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김치를 준비할 수 있었다”며 “사랑이 듬뿍 담긴 맛있는 김치 드시고 건강한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종인 광림동장은 “모든 주민이 행복한 광림동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꾸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마을복지사업으로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계절별 김치 나눔,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건강 교실, 경로당 소파 지원, 채소 모종 제공 및 텃밭 가꾸기, 위기가정 긴급구호비 지원 등 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참조은신협는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120만 원 상당의 겨울 이불 20채를 만덕동 주민센터에 후원했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돼 9회째를 맞는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은 전국 696개 신협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에너지 취약계층에 이불 등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담은 ‘어부바박스’을 나누는 사업이다. 이날 기탁받은 이불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 관내 취약계층 20세대에 전달된다. 홍재호 이사장은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신협의 가치를 잘 나타낸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어두운 데 밝은 햇살을 비추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장환 만덕동장은 “여수참조은신협에서 따뜻한 겨울 이불을 기부해 주셔서 만덕동 내 거주하고 있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후원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밤바다가 한층 다채롭고 매력적으로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여수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 ‘리듬 오브 더 나이트, 여수(Rhythm of the Night, YEOSU)’를 주제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야간관광의 공간적 확대 및 다변화되고 차별화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을 위한 것으로, 기존 여수밤바다에 소리와 빛, 감성적 체험 요소를 더한 ‘다감각적 야간관광 이미지 구축 사업’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27년까지 국동항 수변공원과 장도 등 여수시 일원에 32억 원을 투입, 신규 야간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야간경관 명소를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대표 야간관광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고자 한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와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이고 국제적인 관광 도시 여수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여수의 밤을 다채롭게 물들일 야간 콘텐츠 이번 공모사업은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여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가 여수공업고등학교, (사)여수공공스포츠클럽과 유소년축구단 ‘여수해양FC U-18팀’ 선수육성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정기명 시장과 김대원 여수공고 교장, 이용건 여수공공스포츠클럽 회장, 명경식 여수시체육회장, 김평호 여수축구협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여수공고는 여수해양FC U-18팀 선수들을 적극 수용해 학업과 훈련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여수공공스포츠클럽은 학교 밖 선수단 생활지도와 운영관리 등을 맡게 된다. 정기명 시장은 협약식에서 “오늘 이 자리는 유소년축구단 육성에 큰 진전을 이루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여수시에서도 체육 인프라 확장 등 축구 유망주들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해양FC U-18팀은 정용희 감독하에 20여 명의 유소년 선수가 소속돼 있으며, 여수시와 전라남도교육지원청이 구단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 화정면은 지난 18일 주요 도로변과 시가지 화단에 팬지, 꽃배추 등 겨울꽃 7,000여 본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정면은 공공근로·노인일자리 참여자, 여수르네상스시민운동 화정면 실천본부, 면사무소 직원 등 40여 명과 유동 인구가 많은 백야항, 여객선터미널, 화백마을 진입로 등에 겨울꽃을 심어 생동감 넘치는 거리를 조성했다. 특히, 이번 꽃 식재는 화정면 특수시책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염원을 담아 의미를 더했다. 배도선 화정면장은 “이번 겨울꽃 식재로 마을 주민과 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해 행복과 웃음이 넘치는 화정면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 둔덕교회가 지난 19일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둔덕동 주민센터에 13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이 들어있는 상자 26박스를 기부했다. 후원 물품은 한부모·다문화가족, 장애인 세대 등 둔덕동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천대형 목사는 “교인들과 함께 준비한 물품이 잘 전달되어 우리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김종관 둔덕동장은 “기부받은 물품은 필요한 곳에 소중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고, 사람 향기 가득한 둔덕동이 되도록 잘 살피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유)청정게장이 21일 대교동 주민센터에 200만 원 상당의 무김치 50박스를 후원했다. 주민센터 직원과 통장이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후원품을 전달하며 안부와 건강을 살폈다. 박현숙 대표는 “가을에는 무가 맛있고 영양가가 있어 무김치로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옥주 대교동장은 “바쁘신 데도 매월 김치를 후원해주셔서 취약계층 주민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연계를 확대해 살기 좋은 대교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청정게장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사랑의 밑반찬 나눔과 후원금 기부 등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조태열 외교부장관은 11월 22일 2024 보아오포럼 서울회의(Boao Forum for Asia Seoul Conference 2024) 주요 참석자들을 위한 환영만찬을 주최하여, 국제 현안 및 역내 협력 강화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글로벌중추국가 비전 실현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과 계획을 소개했다. 이번 만찬에는 반기문 보아오포럼 이사장, 장 쥔(Zhang Jun) 보아오포럼 사무총장(前 주유엔중국대사), 다닐로 튀르크(Danilo Türk) 前 슬로베니아 대통령,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Gloria Macapagal-Arroyo) 前 필리핀 대통령, 샤히드 하칸 압바시(Shahid Khaqan Abbasi) 前 파키스탄 총리 및 장 위(Zhang Yu) 이빈 우량예 그룹 부회장 등 전직 정상급 인사, 중국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조 장관은 만찬사를 통해 2001년 보아오포럼 설립 이래 글로벌 평화, 안보 그리고 번영의 중심으로 거듭난 인도-태평양 지역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AI 혁신, 여성 등 글로벌 현안 대응을 위해 역내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금년 우리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11월 21일 대전보건대학교 산학협력 HIT 직무박람회에 참여하여 부스 운영을 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를 포함하여 11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해 산업체 현장과 학교간 직무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한 취업 면접 및 취업 정보 안내 등을 진행했고, 대전과학기술대, 우송정보대 등이 참여해 지난 1년간 각 학교별 캡스톤디자인 성과 공유와 커리어로드맵 경진대회 등 소통의 장으로 또한 진행됐다.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대전보건대학교 HIT산학협력직무박람회 부스 운영에 참여하면서, 대학생들에게 있어서 가장 관심 있는 분야인 연애와 취업 그리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너무 진지하고 딱딱하지 않게 부담 없이 참여하고 즐겁게 고민을 이야기 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보는 활동을 통해 공감과 위로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준비했고, 학생들이 늦은 시간까지 줄을 서서 대기하면서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었던 보람 있는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 대전보건대학교 취창업·대외협력센터 관계자는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가 학생들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강서구가 22일 오후 화곡6동(공항대로46길 14-2 인근)에서 ‘플랫폼노동자 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한정애 국회의원, 화곡지구대장, 서울요양보호사협회, 배달플랫폼, 전국대리운전 노동조합과 플랫폼노동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플랫폼 노동자는 배달·택배기사, 대리기사, 방문요양보호사 등 고정된 사무실 없이 이동이 잦은 노동자들이다. 구는 마땅히 쉴 곳이 없는 플랫폼노동자들이 잠시나마 휴식과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이번 쉼터를 마련했다. 쉼터는 13.2㎡(약 4평) 규모의 컨테이너 건축물로, 10.8㎡(약 3평) 규모의 주차 공간도 함께 마련됐다. 내부엔 냉난방기, 공기살균기, 냉온수기, 스마트 충전기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강서구청 사거리에 인접한 쉼터는 강서관제센터의 관리하에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며 CCTV 등 보안시설도 갖춰 접근성과 안전성을 한층 높였다. 제막식을 마치고 참석자 20여명은 쉼터 안으로 들어가 시설을 둘러봤다. 자리에 앉은 플랫폼 노동자들은 한목소리로 “쉼터가 작지만 깔끔하고 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2일 관평동 배울네거리에서 개최된 ‘2024년 미리온크리스마스 작은음악회’에 참석했다. 이날 조원휘 의장은 트리 점등식을 함께 하고 “밝게 빛나는 트리 불빛처럼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우리 주변의 그늘진 곳을 밝혀 세상이 더욱 따뜻하고 밝아지기를 기원한다”며 행사 개최를 성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합천박물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상설전시실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28일부터 관람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상설전시실 개편을 위해 휴관한 지 약 4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여는 것이다. 오는 28일부터 한 달간의 임시재개관 기간동안 시범운영에 따른 미비한 점을 최종 보완 후 내달 26일 공식재개관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또 합천박물관은 개관 20주년과 상설전시실 전면 개편에 따른 재개관을 기념하여 제14회 특별기획전 『가까운 이웃, 합천-고령 가야 이야기』도 잇달아 마련했다. 오는 28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개최하는 이번 특별기획전에서는 세계유산 옥전고분군에서 출토된 보물(금귀걸이, 봉황장식고리자루큰칼 등 4건 6점)을 함께 전시하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합천박물관은 부족한 수장공간을 확충하고, 전시시설 노후화에 따른 관람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작년 10월부터 전시개편 설계를 거쳐 지난 7월 22일 상설전시실이 있는 본관을 휴관하면서 본격적인 개편공사에 착수했다. 먼저 합천박물관은 우선적으로 유물 1천여점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