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20일 임자 재원도에서 3상 전기인입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박우량 신안군수와 이상주 군의회 의장, 한국전력공사 이정규 실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이번 준공식은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재원도는 79세대 175명이 거주하는 작은 섬마을로 지금까지 단상으로 전력을 공급받아 전기 사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신안군은 이런 불편함 해소를 위해 3상 전기공급 계획을 수립하고 총사업비 20억 3천만 원을 투입해 3.7㎞의 선로 보강과 배전철탑 교체 작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으로 식수 공급을 위해 해수담수화설비를 전력 변환하여 사용해 왔으나, 3상 전기 공급으로 전력 변환 장치 없이 식수 공급이 가능해졌다. 또한, 어촌의 대규모 저온저장고 등 소득시설의 이용이 자유로워져 지역경제에 긍정적 영향이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3상 전기가 들어오게 하는 것은 재원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이런 주민들의 숙원이 한전의 적극적인 협조가 아니면 어려울 수 있었을 것이다”라면서 “한전에 고마움을 표하고, 앞으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이 주최하고 한국분재협회가 주관한 2024 대한민국 분재 대전이 지난 11월 8일부터 17일까지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004섬 분재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대전은 500여 점의 작품들이 전시됐다. 특히 역대 분재 전시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들의 대거 전시돼 동호인들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대전이 열린 신안군 1004섬 분재정원은 국내외 분재인들이 찾는 명소가 됐다. 신안군 관계자는 “국제 분재 문화 교류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했다”라며, “분재정원을 분재인의 요람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은 이번 대전이 열린 1004섬 분재공원에서 ‘2024 섬 겨울꽃 축제’를 오는 12월 12일부터 한 달간 개최한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19일 제2기 신안군 정원문화진흥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2024년 제1차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군정 방침인 ‘늘 푸른 생태환경의 아름다운 신안’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한 신안군 정원도시·정원문화산업 육성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정원문화진흥위원회를 구성하여 진행됐다. 위원회는 순천대학교 박석곤 조경학과 교수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향후 2년간 신안군 정원정책과 방향을 설정하고, 1004섬 정원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체계적인 정책 검토와 자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제출된 정원수 사회적협동조합 지원계획은 농가 기술력 확보를 위한 정기적인 교육실시와 신안군 실정에 맞는 스마트 양묘시설 확충에 대한 자문 의견이 있었다. 기타 지방정원 변경 등록, 개인정원 등록, 경관농업·경관조림사업, 정원해설사 육성 및 운영에 관한 건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004섬 정원은 1859년 뉴욕 센트럴파크의 설계자, 프레더릭 로 옴스테드(Frederick Law Olmsted)가 말한 도시 숲 정원의 철학과 가치를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상공회의소는 지난 20일,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박연재 前청장의 대불산단 방문 이후 두번째인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 취임한 김영우 청장 등 관계자 및 정현택 회장을 비롯한 목포상의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관련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영우 청장은 ”단속위주의 행정을 지양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규제완화 및 기업환경개선 지원을 통해 환경청과 지역기업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택 회장은 “바쁜일정에도 먼 곳까지 발걸음 해 주신 김영우 청장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침체된 지역경제로 기업들이 활력을 잃고 있는 어려운 현실이지만 환경현안 해결을 위해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협력방안을 모색하여 지역경제발전과 환경보전에 목포상의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사)지체장애인협회 나주시지회 주관으로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2024 장애인 사랑나눔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나주시는 평소 공연 관람 기회가 적은 장애인과 가족 구성원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비장애인의 장애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018년부터 장애인 사랑나눔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따뜻한 음악과 감동이 어우러지는 무대로 채워졌다. 특히 80년대 포크 음악을 대표하는 음유시인 이재성, 통기타 디바 남궁옥분, 그리고 나주 출신의 리틀 임영웅으로 불리는 전기호가 무대를 꾸며 큰 호응을 얻었다. 콘서트에 참여한 김 모 씨는 “평소 팬이였던 이재성 가수의 노래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며 “과거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게 한 나주시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올해도 장애인 가족들과 함께 흥겨운 문화행사를 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19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제2회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본부, 4-H연합회 등 지역농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맡아 온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마음대회는 ‘노벨 문학도시 장흥, 농업으로부터 시작!’이라는 주제로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회원들이 생산한 농산물과 농특산물가공품 전시와 농촌진흥사업 성과 전시를 비롯해 우수회원 표창 및 회원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장흥군생활개선회에서 2024년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향토음식관 운영 수익금 300만원을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장흥군4-H연합회에서는 과제포 운영을 통해 생산한 쌀 800kg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했다. 김구용 한국농촌지도자장흥군합회장은 “농촌경제를 지켜주고 발전시켜 주신 학습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농업인들의 소통과 화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최근 기후변화 등 농업의 애로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복지재단은 지난 18일 신안군공설운동장에서 후원단체,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을 비롯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랑의 김장재료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농협목포신안시군지부, 신안군수협, 신안군산림조합, 목포신협, 압해농협, 신안천사김, 신백록식품, 어의풍력발전, 신의면 웰빙소금밭, 신의면 소금동네 등 11개 기관에서 3,500만 원 상당의 새우젓 등 김장재료 7종을 후원하여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 안미영 회장은 “이웃을 위해 뜻을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받은 재료로 봉사자들의 정성스러운 손맛을 더한 맛있는 김장김치를 담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강정희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김장재료를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전달된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 잘 배부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매년 김장재료 나눔에 참여해 주신 후원자 및 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에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11월 19일부터 3일간 신안군 가족센터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슬로시티 시민강사 양성을 위한 자격증 과정 중 슬로라이프 디자이너과정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슬로시티 이념을 확산시키고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슬로시티를 배우고 다양한 콘텐츠를 익혀 널리 주민들에게 전파할 수 있는 중간역할인 시민강사(로컬 크리에이터)를 양성시키고자 마련됐다. 내년부터는 교육 과정을 수료한 슬로시티 시민강사를 활용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읍면별 슬로시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국제슬로시티연맹 한국슬로시티본부(대표 손대현)에서 슬로시티와 주민공동체의 행복, 슬로시티 푸드, 국내 외 해외사례, 자격시험 등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2007년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인증을 받은 이래 신안군의 다양한 분야의 정책들이 슬로시티와 함께하고 있다”라면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추진하고 주민이 행복해지는 슬로시티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이 ‘2024년 광주전남 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암관리사업 평가대회는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전남지역암센터가 주관했다. 평가는 광주광역시 5개구와 전라남도 22개 시·군 보건소가 제출한 암관리사업 수행에 관한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1차 서면심사를 거친 후 2차 현장발표심사로 최종 6개 기관이 경합을 펼쳤다. 공모분야는 ▲국가암검진사업 ▲암예방사업 ▲재가암환자관리사업 등의 분야다. 장흥군은 국가암검진사업 분야에서 ‘암검진을 가까이, 암예방에 더 가까이’라는 비전을 내세워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암검진 실천 분위기 조성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애인 등 거동불편자들의 검진 동행서비스 및 유관기관의 연계체계 강화를 통한 검진 수검률 향상도 긍정적 평가 요소로 반영됐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수상 결과를 통해 국가암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암검진 실천 분위기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암검진 수검률을 높여 군민 건강 향상과 삶의 질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이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자체 개발한 표고버섯 신품종 흥화를 앞세워 버섯산업 활성화와 주민 소득향상에 나서고 있다. 군은 19일 원목재배 표고버섯 신품종인 흥화1·2호의 시범재배 성과에 대해 현장보고회를 갖고 향후 육성 전략을 세웠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보고회는 김성 군수, 김재승 군의장 및 군의원, 장흥표고버섯생산자연합회, 신품종 시범농가, 유통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흥화1·2호 신품종의 육성 경위와 시범재배 성과를 공유하고, 재배 확대 및 차별화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전시된 흥화1·2호 신품종의 실물을 확인하고 시범재배지를 시찰했다. 국내 표고버섯 원목재배는 30여년 전에 도입된 외래품종이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기존 품종은 최근 기후와 재배환경 변화로 인해 품질과 생산성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2014년부터 외래품종 대체 및 지역 맞춤형 신품종 개발을 추진해 우수 신품종 2종을 출원했다. 2022년부터는 시범재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 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11월 16일부터 11월 30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5세~7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창의력 쑥쑥 유아 미술 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한금융희망재단의 후원으로 기획됐으며, 유아들의 창의력 발달을 돕는 미술활동으로 총 3회기에 걸쳐 다양한 주제를 통해 유아의 창의력과 감각 발달을 돕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1회기 수업에는 ‘가을 숲은 이렇게 그려요!’라는 주제로, 유아들이 가을의 색감과 이미지를 자유롭게 표현하며 각자의 경험과 생각을 그림에 담는 활동을 진행했으며, 유아들이 그림을 평면에 그리고 입체 공간에 배치하며 공간 구성 능력과 중첩 개념을 자연스럽게 체험했다. 2회기 수업은 ‘보글보글 마그마, 산성물과 석회질의 만남’이라는 과학과 예술을 결합한 수업으로, 발포 비타민을 활용해 부글거리는 화산을 만들어 보는 실험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유아들은 공룡시대의 풍경을 상상하며 다양한 미술 재료로 창작 활동을 펼치고, 탐구심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다. 3회기 수업에는 ‘씽씽 얼음판, 스케이트 타는 놀잇감 만들기’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 여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 활동의 일환으로 오는 12월 중순까지 사랑빵(붕어빵) 굽기 행사를 진행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붕어빵을 직접 구워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여서동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현연 위원장은 “8년째 시행해온 이번 활동에 위원들이 그 어느 때보다 바쁘게 붕어빵을 구웠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에 많은 주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밑반찬 지원, 위기가정 긴급구호비 지원, 독거세대 건강음료 배달사업 등을 추진해 왔으며, 내달 초에는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90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19일 진남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0회 여수시장기 재난대응 응급처치 경연대회 및 안전결의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여수시와 여수산단 석유화학안전관리위원회,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 석유화학산단인 여수산단 종사자들이 재난 및 사고 발생 시 신속히 초기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여수산단 17개 사업장 17개 팀과 참관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호장비 착용법 ▲기도유지 및 상처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조작법 ▲골절 및 환자 이송법 등 총 4개 분야에서 경연을 펼쳤다. 평가는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여수소방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종합병원 등 종목별 전문가들이 진행, 최우수 1팀과 우수 1팀, 장려 2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금호피앤비화학㈜, 우수상은 DL케미칼㈜, 장려상은 GS칼텍스㈜와 한국바스프㈜가 수상했다. 앞서 개회식에서는 참가자 전원이 무재해·무사고를 목표로 결의를 다지고, 행사장 내에 안전 보호구, 공기통 마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가 3년간 추진해 온 ‘싸목싸목 낭만 낭도’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태녹색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시는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 추세에 맞춰 ‘공룡섬’ 낭도에 사업비 6억 8천800만 원을 투입해 ‘싸목싸목 낭만 낭도’를 주제로 사업을 추진했다.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낭도 둘레길에는 보행 매트와 디자인 울타리, ‘낭도와의 약속’ 표지판을 설치하고, 데크계단과 안내판, 포토존 등을 정비해 이용자 편의를 크게 개선했다. 낭도 야영장은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잔디블록 포장과 경계석 설치, 사이트·진입로 등을 정비했다. 경상사업은 DMO(지역관광추진조직)인 (사)여수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해 ‘전문해설사와 함께하는 공룡 발자국 현장 체험’, ‘해변 명상 체험’, ‘낭만 낭도 마실’ 등 때 묻지 않은 자연에서 쉼을 경험하는 ‘낭만 낭도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다. 또한, 매년 개최 중인 ‘싸목싸목 낭만 낭도 페스티벌’을 통해 섬의 전통문화인 ‘비비각시탈 놀이’를 재연해 잊혀 가는 고유 풍습의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성광교회 청년부 봉사단 30여 명은 지난 17일 충무동 취약계층 7가구에 200만 원 상당의 연탄을 지원하고, 연탄 배달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여한 한 봉사자는 “고물가 시대에 연탄 연료를 사용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인들과 함께 우리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숙 충무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성광교회에 감사드리며, 이런 따뜻한 관심이 어려운 이웃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성광교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기적인 후원 물품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연탄 봉사 및 김장김치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조태열 외교부장관은 11월 22일 2024 보아오포럼 서울회의(Boao Forum for Asia Seoul Conference 2024) 주요 참석자들을 위한 환영만찬을 주최하여, 국제 현안 및 역내 협력 강화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글로벌중추국가 비전 실현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과 계획을 소개했다. 이번 만찬에는 반기문 보아오포럼 이사장, 장 쥔(Zhang Jun) 보아오포럼 사무총장(前 주유엔중국대사), 다닐로 튀르크(Danilo Türk) 前 슬로베니아 대통령,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Gloria Macapagal-Arroyo) 前 필리핀 대통령, 샤히드 하칸 압바시(Shahid Khaqan Abbasi) 前 파키스탄 총리 및 장 위(Zhang Yu) 이빈 우량예 그룹 부회장 등 전직 정상급 인사, 중국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조 장관은 만찬사를 통해 2001년 보아오포럼 설립 이래 글로벌 평화, 안보 그리고 번영의 중심으로 거듭난 인도-태평양 지역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AI 혁신, 여성 등 글로벌 현안 대응을 위해 역내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금년 우리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11월 21일 대전보건대학교 산학협력 HIT 직무박람회에 참여하여 부스 운영을 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를 포함하여 11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해 산업체 현장과 학교간 직무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한 취업 면접 및 취업 정보 안내 등을 진행했고, 대전과학기술대, 우송정보대 등이 참여해 지난 1년간 각 학교별 캡스톤디자인 성과 공유와 커리어로드맵 경진대회 등 소통의 장으로 또한 진행됐다.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대전보건대학교 HIT산학협력직무박람회 부스 운영에 참여하면서, 대학생들에게 있어서 가장 관심 있는 분야인 연애와 취업 그리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너무 진지하고 딱딱하지 않게 부담 없이 참여하고 즐겁게 고민을 이야기 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보는 활동을 통해 공감과 위로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준비했고, 학생들이 늦은 시간까지 줄을 서서 대기하면서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었던 보람 있는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 대전보건대학교 취창업·대외협력센터 관계자는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가 학생들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강서구가 22일 오후 화곡6동(공항대로46길 14-2 인근)에서 ‘플랫폼노동자 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한정애 국회의원, 화곡지구대장, 서울요양보호사협회, 배달플랫폼, 전국대리운전 노동조합과 플랫폼노동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플랫폼 노동자는 배달·택배기사, 대리기사, 방문요양보호사 등 고정된 사무실 없이 이동이 잦은 노동자들이다. 구는 마땅히 쉴 곳이 없는 플랫폼노동자들이 잠시나마 휴식과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이번 쉼터를 마련했다. 쉼터는 13.2㎡(약 4평) 규모의 컨테이너 건축물로, 10.8㎡(약 3평) 규모의 주차 공간도 함께 마련됐다. 내부엔 냉난방기, 공기살균기, 냉온수기, 스마트 충전기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강서구청 사거리에 인접한 쉼터는 강서관제센터의 관리하에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며 CCTV 등 보안시설도 갖춰 접근성과 안전성을 한층 높였다. 제막식을 마치고 참석자 20여명은 쉼터 안으로 들어가 시설을 둘러봤다. 자리에 앉은 플랫폼 노동자들은 한목소리로 “쉼터가 작지만 깔끔하고 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2일 관평동 배울네거리에서 개최된 ‘2024년 미리온크리스마스 작은음악회’에 참석했다. 이날 조원휘 의장은 트리 점등식을 함께 하고 “밝게 빛나는 트리 불빛처럼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우리 주변의 그늘진 곳을 밝혀 세상이 더욱 따뜻하고 밝아지기를 기원한다”며 행사 개최를 성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합천박물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상설전시실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28일부터 관람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상설전시실 개편을 위해 휴관한 지 약 4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여는 것이다. 오는 28일부터 한 달간의 임시재개관 기간동안 시범운영에 따른 미비한 점을 최종 보완 후 내달 26일 공식재개관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또 합천박물관은 개관 20주년과 상설전시실 전면 개편에 따른 재개관을 기념하여 제14회 특별기획전 『가까운 이웃, 합천-고령 가야 이야기』도 잇달아 마련했다. 오는 28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개최하는 이번 특별기획전에서는 세계유산 옥전고분군에서 출토된 보물(금귀걸이, 봉황장식고리자루큰칼 등 4건 6점)을 함께 전시하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합천박물관은 부족한 수장공간을 확충하고, 전시시설 노후화에 따른 관람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작년 10월부터 전시개편 설계를 거쳐 지난 7월 22일 상설전시실이 있는 본관을 휴관하면서 본격적인 개편공사에 착수했다. 먼저 합천박물관은 우선적으로 유물 1천여점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