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농수산식품 판로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며 캐나다 첫 수출 포문을 열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안상현 부시장과 지역 업체 대표들로 구성된 수출 개척단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캐나다 토론토 현지에서 농수산식품 수출협약 및 판촉·홍보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캐나다 수출 개척단은 안상현 부시장, 이상만 시의원, 이동희 나주배원예농협 조합장, 임봉의 나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와 최인녕 완도물산영어조합법인, 한윤경 ㈜대한식품, 방관혁 삼진GF 등 관내 농수산식품 업체 대표, 시 공무원 등 8명으로 꾸려졌다. 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지난 15일 캐나다 현지 유통업체인 ‘팬아시아푸드(Pan Asia Food)’와 400만불(한화 약 55억7천만원) 규모 나주 농수산식품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팬아시아푸드(사장 Neyomi McLaren·네요미 맥라렌)는 한국식품 전문 유통업체로 토론토에 대형 슈퍼마켓 4개소를 직영하면서 중국마켓 등 현지 마켓에도 한국 식품을 활발하게 유통하고 있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우수 농수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전남권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대학 통합을 이끌어 낸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의 합의를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목포시는 지난 15일 이뤄진 합의에 대해“학령인구 감소와 1도 1국립대 정책이라는 현실 앞에 수많은 고민을 했을 전라남도와 양 대학 관계자들의 노고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양 대학의 통합은 대한민국 ‘초일류 거점대학’으로 성장하는 초석이 될 것이며, 지역거점 국립대학교로서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상생발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더 나아가 양 대학의 통합을 전제로 한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신설이 전남의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 구축과 도민 전체 생명권 보장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정부의 신속하고 책임있는 약속 이행과 2026학년도 통합 대학 의대 정원의 조속한 배정을 위한 정부 협의와 동·서부 양 지역에 대학병원 설립 관련 재정 확보 및 의료인프라 구축에 전폭적인 지원을 전라남도에 요청했다. 특히, 전남권 의과대학은 전남서부권의 중심도시인 목포에 반드시 건립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정기명 여수시장이 18일 오전 ㈜E1 여수기지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와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여수시에 따르면 ㈜E1은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석유제품 등의 제조업체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올해는 민간에너지 업계 최초로 무재해 40년을 달성하며 빈틈없는 안전 관리 기업문화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정 시장은 E1 여수기지 공정 현장을 시찰하며 현장 근로자를 격려하고, 간담회를 통해 임직원들의 기업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정 시장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근로자 안전 의식 내재화를 위한 사측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산단 입주기업의 안전사고 선제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은 시장이 매월 1회 이상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민과 기업 등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민생정책으로, 현장 행정을 강조하는 정기명 여수시장의 대표적 소통 경로 가운데 하나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이 주최한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 활성화를 위한 녹동장어거리 방문의 달 기념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녹동장어거리 방문의 달 기념 이벤트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녹동 바다정원에서 진행됐으며,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녹동 장어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녹동장어거리 지정 15개 업소에서 식사영수증 이벤트, 7천 보 이상 건강 걷기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스노우볼, 유자 디퓨저, 유자 노트, 유자 볼펜, 스티커, 홍보팸플릿 등 다양한 기념품이 배부됐다. 또한, 드론쇼도 함께 진행되어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방문객들은 “담백한 녹동장어도 먹고 녹동바다정원을 걸으며 구경하다가 예쁜 기념품까지 받으니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거 같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녹동장어거리 방문의 달 기념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지역의 방문객들이 참여해 놀랐고, 많은 방문객이 고흥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3일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 전남 친환경 어울마당’에서 ‘친환경 농업 시책·발전 유공자 표창’ 및 ‘한국친환경농업협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농업 시책·발전 유공자 표창’ 수상자는 전라남도 친환경 농업협회 감사이자 두원면 친환경 농업단지 대표인 송효수 대표(두원면)이다. 송효수 대표는 유기벼 22.28ha, 무농약 조사료 29.5ha 등을 재배하여 친환경 인증 면적 확대와 농업인들의 친환경 농업 전환을 이끄는 데 적극 기여한 공로로 농림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송효수 대표는 “친환경 농업이 미래 세대와 환경보호에 중요한 만큼, 친환경 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국친환경농업협회장상 수상자인 고흥군청 김마리 친환경농업 팀장은 친환경 농업정책을 수립하고 실현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친환경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마리 친환경농업 팀장은 “친환경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농업인들이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수상 소감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퓨전국악 창작극–엄마를 찾아 떠나는 아리의 모험’ 공연이 지난 12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을 중심으로 많은 어린이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아리의 모험’은 한국의 전통 음악인 민요와 판소리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하여 마술, 관객 참여 기회 제공 등 풍부한 콘텐츠와 볼거리, 재미있고도 교육적인 내용을 담아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성장 과정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아리의 모험’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 선정작으로, 고흥군과 사단법인 아리수가 공동 주관했다.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전 국민의 문화 향유 증진과 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오는 27일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 마지막 공연인 뮤지컬‘수상한 외갓집’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며, 내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4일부터 3일간 수원 메쎄에서 열린 ‘제11회 2024 케이팜 농업전문 박람회’에서 귀농어·귀촌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박람회 기간 방문객을 대상으로 귀농어·귀촌인 창업 활성화 지원, 주택 융자 사업,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등 귀농어·귀촌 지원 정책을 설명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귀농어·귀촌 홍보부스뿐만 아니라, 고흥군 스마트팜사업소 홍보부스를 함께 운영해, 미래 첨단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고흥의 농업 지원사업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농어촌 생활을 체험하고자 하는 도시민들의 관심이 높았다. 고흥군은 현재 운영 중인 귀농어인의 집, 희망 둥지, 전남에서 살아보기 등 임시 거주시설 프로그램 설명했으며, 오는 20일부터 신청을 받는 ‘고흥스테이’프로그램을 소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남녀노소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성공적인 귀농어·귀촌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5년간 귀농인 수 전남 1위, 100세 이상 장수 지역 전국 1위인 청정지역 고흥의 위상을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5일 고흥문화회관에서 전국이통장연합회 고흥군지회가 주관하고 고흥군과 고흥군의회가 후원한 ‘제4회 고흥군 이장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500여 명의 이장을 비롯해 공영민 군수,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경찰서장을 포함한 기관·사회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이장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고흥군 전속예술단의 난타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서는 모범 이장 표창 등이 이어졌다. 화합행사에서는 지역 가수 공연, 윷놀이·신발 던지기 등 명랑경기와 노래자랑을 통해 참석자들이 친목을 다지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개회식에서 류병석 고흥군지회장은 “고흥군의 발전은 이장님들의 손끝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이장들의 의견을 듣고 고흥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우리군의 가장 중요한 기둥이자,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역할을 해 주고 계신 이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가 이장님들 간의 화합을 다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 금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마음담은 반찬 배달 서비스’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금산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부녀회가 협력하여 반찬을 만들어 관내에 거주하는 혼자 사는 어르신, 장애인,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 175가정을 방문해 안부와 건강 상태를 살피고 반찬을 전달했다. 황진동 금산면장은 “우리 지역에 따뜻한 온기가 흐르도록 금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부녀회가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민관이 협력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완 민간위원장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어 매우 보람 된 한해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민들 가까이서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 한 해 동안 ▲취약계층 계절김치 담가드리기 ▲화장실 안전 손잡이 설치지원사업 ▲거금 행복 나눔 공동체 사업 ▲마음담은 반찬배달 서비스 사업을 추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5일 고흥읍·도양읍·과역면 3개 주민자치위원과 업무 담당 공무원 50여 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전남 순천시에서 ‘2024년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이 우리 지역사회의 주인으로서의 직접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자치 역량과 주민 의식을 강화하고, 주민자치위원과 업무 담당 공무원들 간의 소통·공감·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제4회 순천자치박람회 현장을 방문해 24개 다양한 주민자치센터 운영 전반, 우수사례 및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등 상호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주민자치위원은 “자치활동의 핵심 역할을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주민자치위원으로서 주민을 대표한다는 주인의식을 갖고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자치활동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워크숍이 주민자치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을 변화·발전시켜 나가는 데에 큰 보탬이 됐을 것”이라며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단체로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5일 고흥군청에서 광주광역시교육청과 현장체험 학습 및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대정 고흥군 부군수, 최승복 광주광역시교육청 부교육감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현장 체험 학습 및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수련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 및 수련원 이용객의 고흥군 관광 시설 이용에 관한 사항, 해양수련원 시설 이용, 급식 식재료 납품 등에 관한 사항 등 관련 분야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조대정 고흥군 부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군을 찾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더 나은 배움과 좋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도화면에 위치한 광주광역시교육청 산하 광주학생해양수련원은 연간 16,000여 명의 학생들과 이용객이 방문하고 있어, 이를 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여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이 ‘2025년 맞춤형 미래전략 지역특화작목 육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공모사업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지역자원을 활용한 소득작목 발굴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전남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7월에 접수된 20개 사업 제안에 대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장흥군은 ‘특화작목육성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장흥군에서 개발한 신품종 표고버섯 흥화 1, 2호 재배시설의 스마트화 기반 육성, 재배기술 교육, 유통, 6차 산업화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컨설팅을 버섯산업연구원과 협업하여 농가에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옛 표고버섯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품질고급화를 위해 비타민 D2 증량기술 개발(버섯산업연구원)도 동시 도입하여 표고버섯의 영양성분도 높일 계획이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흥 흥화 표고버섯의 재배면적 확대와 장흥 버섯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전국에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 표고버섯 생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장흥군을 찾는 문학인과 관광객의 수가 크게 늘고 있다. 장흥군은 아버지 한승원 작가의 고향이자 현재 활동 중인 집필지로 한강 작가의 문학적 뿌리로 알려져 있다. 장흥군은 노벨문학상 수상자 발표 이후 지역 문학명소를 찾는 관광객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천관문학관, 한승원 생가, 한승원 문학산책길, 해산토굴 등에 전년 동기에 비해 많게는 4배가 넘는 방문객들이 다녀갔다. 장흥군 대덕읍에 위치한 천관문학관에는 지난해 비슷한 시기 570여명이었던 관람객이 최근 한달 동안 2,400명으로 늘어났다. 천관문학관은 장흥 출신 문인들의 작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작가들을 위한 집필 공간도 마련돼 있다. 한승원 작가의 집필실인 해산토굴과 문학산책길, 한승원 생가를 찾는 발길도 지난 한달 동안 전달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했다. 문학명소를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편백숲 우드랜드, 토요시장, 정남진전망대, 해동사 등 지역 관광지도 더불어 활기를 얻고 있다. 장흥군은 이러한 문학 기행 열풍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체류형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22일 양일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정부기관과 지자체, 마이스(MICE)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가 추진해온 야간관광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야간관광 콘텐츠와 지속가능한 관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여수시는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밤의 소리가 특별한 야간관광도시, 여수(Yeosu, Rhythm of the night)’를 주제로 선정돼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32억 원을 투입하여 야간경관 명소 조성, 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여수밤바다에 국한된 콘텐츠를 국동항 수변공원, 남산공원, 장도 등으로 확대하고 ‘캔들라이트 콘서트’, ‘마칭퍼레이드’, ‘한밤의 산책’ 등 여수만의 차별화된 야간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왔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는 오래전부터 야간관광을 미래 관광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인식하고 준비해 왔다”며 “이번 포럼에서 심도 있는 토론, 우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가 ‘찾아가는 시민옴부즈만’을 통해 위법한 처분이나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피해를 본 시민을 만나 의견을 듣고, 해결책을 제시하며 시민들의 고충 해소에 나섰다. 여수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된 2명의 위원은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12일까지 한 달간 16개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단순 민원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고, 심층 조사가 필요한 고충민원 25건을 접수했다. 접수된 고충민원은 유관 부서에 전달돼 현장 확인 및 관련 법령 등을 검토한 후, 내달 말까지 처리 결과를 안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옴부즈만 제도는 시와 시민의 중간에서 시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읍면동을 찾아가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각종 불편 사항을 적극 상담하고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18년부터 ‘찾아가는 시민옴부즈만’을 운영해 현재까지 107건의 고충민원을 접수·처리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조태열 외교부장관은 11월 22일 2024 보아오포럼 서울회의(Boao Forum for Asia Seoul Conference 2024) 주요 참석자들을 위한 환영만찬을 주최하여, 국제 현안 및 역내 협력 강화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글로벌중추국가 비전 실현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과 계획을 소개했다. 이번 만찬에는 반기문 보아오포럼 이사장, 장 쥔(Zhang Jun) 보아오포럼 사무총장(前 주유엔중국대사), 다닐로 튀르크(Danilo Türk) 前 슬로베니아 대통령,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Gloria Macapagal-Arroyo) 前 필리핀 대통령, 샤히드 하칸 압바시(Shahid Khaqan Abbasi) 前 파키스탄 총리 및 장 위(Zhang Yu) 이빈 우량예 그룹 부회장 등 전직 정상급 인사, 중국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조 장관은 만찬사를 통해 2001년 보아오포럼 설립 이래 글로벌 평화, 안보 그리고 번영의 중심으로 거듭난 인도-태평양 지역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AI 혁신, 여성 등 글로벌 현안 대응을 위해 역내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금년 우리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11월 21일 대전보건대학교 산학협력 HIT 직무박람회에 참여하여 부스 운영을 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를 포함하여 11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해 산업체 현장과 학교간 직무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한 취업 면접 및 취업 정보 안내 등을 진행했고, 대전과학기술대, 우송정보대 등이 참여해 지난 1년간 각 학교별 캡스톤디자인 성과 공유와 커리어로드맵 경진대회 등 소통의 장으로 또한 진행됐다.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대전보건대학교 HIT산학협력직무박람회 부스 운영에 참여하면서, 대학생들에게 있어서 가장 관심 있는 분야인 연애와 취업 그리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너무 진지하고 딱딱하지 않게 부담 없이 참여하고 즐겁게 고민을 이야기 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보는 활동을 통해 공감과 위로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준비했고, 학생들이 늦은 시간까지 줄을 서서 대기하면서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었던 보람 있는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 대전보건대학교 취창업·대외협력센터 관계자는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가 학생들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강서구가 22일 오후 화곡6동(공항대로46길 14-2 인근)에서 ‘플랫폼노동자 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한정애 국회의원, 화곡지구대장, 서울요양보호사협회, 배달플랫폼, 전국대리운전 노동조합과 플랫폼노동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플랫폼 노동자는 배달·택배기사, 대리기사, 방문요양보호사 등 고정된 사무실 없이 이동이 잦은 노동자들이다. 구는 마땅히 쉴 곳이 없는 플랫폼노동자들이 잠시나마 휴식과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이번 쉼터를 마련했다. 쉼터는 13.2㎡(약 4평) 규모의 컨테이너 건축물로, 10.8㎡(약 3평) 규모의 주차 공간도 함께 마련됐다. 내부엔 냉난방기, 공기살균기, 냉온수기, 스마트 충전기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강서구청 사거리에 인접한 쉼터는 강서관제센터의 관리하에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며 CCTV 등 보안시설도 갖춰 접근성과 안전성을 한층 높였다. 제막식을 마치고 참석자 20여명은 쉼터 안으로 들어가 시설을 둘러봤다. 자리에 앉은 플랫폼 노동자들은 한목소리로 “쉼터가 작지만 깔끔하고 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2일 관평동 배울네거리에서 개최된 ‘2024년 미리온크리스마스 작은음악회’에 참석했다. 이날 조원휘 의장은 트리 점등식을 함께 하고 “밝게 빛나는 트리 불빛처럼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우리 주변의 그늘진 곳을 밝혀 세상이 더욱 따뜻하고 밝아지기를 기원한다”며 행사 개최를 성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합천박물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상설전시실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28일부터 관람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상설전시실 개편을 위해 휴관한 지 약 4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여는 것이다. 오는 28일부터 한 달간의 임시재개관 기간동안 시범운영에 따른 미비한 점을 최종 보완 후 내달 26일 공식재개관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또 합천박물관은 개관 20주년과 상설전시실 전면 개편에 따른 재개관을 기념하여 제14회 특별기획전 『가까운 이웃, 합천-고령 가야 이야기』도 잇달아 마련했다. 오는 28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개최하는 이번 특별기획전에서는 세계유산 옥전고분군에서 출토된 보물(금귀걸이, 봉황장식고리자루큰칼 등 4건 6점)을 함께 전시하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합천박물관은 부족한 수장공간을 확충하고, 전시시설 노후화에 따른 관람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작년 10월부터 전시개편 설계를 거쳐 지난 7월 22일 상설전시실이 있는 본관을 휴관하면서 본격적인 개편공사에 착수했다. 먼저 합천박물관은 우선적으로 유물 1천여점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