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는 22일 ‘새로운 시작, 희망의 군산’이라는 슬로건으로 25개 일자리 유관기관, 단체 대표 등이 참여하는 ‘군산시 일자리 민관산학 협의체(거버넌스) 출범식’을 개최했다. 군산시 일자리 협의체(거버넌스) 는 군산시 일자리 정책 기본조례에 의거 지역 관계기관, 단체 내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체계적·종합적으로 관리하고자 민관산학이 참여하는 협력체계이다. 이번 협력체의 출범 배경은 군산시의 일자리 상황을 살펴보고, 그에 대한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에서 군산시는 시의 일자리 추진상황을 설명했으며, 군산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 일자리 사업 추진상황, 군산시 청년뜰은 청년지원 정책, 전북산학융합원은 인력양성, 기업지원, 일자리 추진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인터뷰 영상을 통해 ▲구인 기업 ▲청년 창업가 ▲여성 취업자 ▲노인 취업자 4명의 생생한 목소리를 함께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군산시는 지난 2017년, 2018년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GM 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지역산업 침체 및 자영업 붕괴 속에서 고용 위기·산업위기 지정 기간을 극복했다. 또한 민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22일 시장실에서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 운영을 책임질 원장으로 이영철 박사를 임명했다. 이영철 신임 원장은 고려대학교에서 생명공학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삼진어묵 기업부설연구소 연구소장과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센터장 등을 역임하며 민간 및 공공 분야에서 연구와 사업화, 제품개발 등에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이 원장은 앞으로 3년간의 연구원장 임기를 수행하며, 바이오산업 경쟁력 확보 및 전문역량 강화를 목표로 연계사업 발굴과 기관 자립화를 위한 자체 수익 창출 증대 방안, 중장기 재정계획 수립, 단기 성과 도출 가능 항목 우선 추진, 중장기 혁신 기반 구축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 원장은 “바이오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 지식과 관리자로서의 실무 경험을 바탕 삼아, 남원 바이오산업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신임 원장이 가진 풍부한 경력과 전문성이 연구원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남원시의 바이오산업이 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 청년뜰(청년센터)은 22일 국립군산대학교 RIS에너지신산업사업단과 협업하여 군산 산업단지 내 태양광 인버터·에너지저장장치(ESS)시스템 전문기업 OCI파워㈜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군산 청년 1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프로그램은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기초 교육과 관련 선진기업 탐방을 통해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어 갈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자 기획됐다. ‘태양광 산업 벨류체인 및 기술의 이해’라는 주제로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 기초 교육에서는 참석자들이 기업의 생산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공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업 현직자에게 기업의 비전과 추구하는 인재상, 입사를 위해 필요한 역량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구직자가 원하는 기업에 대해 직접 알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사업에 참여한 구직자들은 “현직자에게 직무와 기업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 “지역 우수 기업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등의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청년뜰(센터장 오원환)은 “이번 기업 탐방을 통해 관내 소재한 기업에 대해 파악하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는 22일 ‘제6기 군산시 외국어 통역봉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근대역사박물관에서 개최했다. 올해 5월 1차로 38명의 외국어 통역봉사자가 선발됐고, 영어중국어일본어를 제외한 기타 언어를 대상으로 10월 추가 모집을 실시한 결과, 최종 10명이 제6기 외국어 통역봉사자에 합류했다. 이로써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주요 언어 뿐만 아니라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크메르어(캄보디아), 러시아어 등 총 12개 언어, 48명이 2026년 4월까지 군산시를 대표하는 외국어 통역봉사자로서 활동하게 된다. 추가 선발 인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역량강화 교육이 이뤄진 근대역사박물관 현장에서 군산시 자치행정국장은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군산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 등 크고 작은 시 행사에 외국인의 참여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 통역 봉사자들의 재능 발휘를 통해 군산시의 위상을 높일 기회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관내 국제행사 및 국제교류, 기업체 비즈니스 통역 지원을 위하여 2013년부터 지금까지 12년째 외국어 통역봉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넓은 부지와 수려한 자연경관을 가졌지만 그동안 활용도가 떨어졌던 ‘장수 승마로드’에 메타세쿼이아 2,000여 그루를 심어 전국 최장 10km 메타세쿼이아길을 조성해 장수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탈바꿈시켰다. 장수군의 상징이 될 이곳은 약 10km에 이르는 전국 최장 메타세쿼이아길로 기록될 전망이며 최훈식 군수는 22일 메타세쿼이아길 조성 완료를 기념해 군청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을 살피고 걷기 행사를 가졌다.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최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각자 느낀 점, 발전 방안 등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약 2시간에 걸쳐 메타세쿼이아길을 완주했다. ‘장수 승마로드’는 장수읍 승마레저파크에서 천천면 월곡승마장까지 산기슭을 따라 조성된 길로 왕복 2차선 비포장도로에 잔디를 심어 승마용으로 활용되던 곳이지만 이용이 저조하고 효율성이 낮았다. 군은 이곳을 뜬봉샘 생태공원, 와룡 자연휴양림 등 주요 관광지점과 연결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100마일 트레일 코스로 개발하고 트레킹에 적합한 ‘자연과 사람, 반려견 그리고 길이 하나가 되는 특화거리’로 만들어 또 하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은 체납 차량에 대해 22일부터 29일까지 번호판 영치 활동을 강력하게 추진해 성실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또한 군은 이 기간동안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에 대해서는 영치 예고장을 발부해 자진 납부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번호판 영치란 자동차세와 과태료가 체납된 차량의 번호판을 떼어내고, 차량소유자가 체납액을 납부할 때까지 운행을 제한하는 행정처분이다. 영치는 자동인식 장비를 탑재한 차량을 이용해 아파트, 주택가, 공영주차장, 시장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특별 영치반을 편성해 오전 7시부터 22시까지 주‧야간 영치를 병행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다만 생계형 체납자와 영세기업,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세무 상담을 통해 납부여력을 확인하고,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분할납부를 유도하는 등 납세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적극지원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차량관련 체납액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영치활동은 강력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이 관내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에 대해 ‘사전심사청구제’를 실시한다.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 사전심사청구제’는 민원인이 인·허가 등의 정식민원을 접수하기 전에 사전심사청구서와 최소한의 구비서류 제출만으로 민원처리 가능 여부를 사전에 심사하는 제도이다. 기존 식품 및 공중위생 인허가의 경우 시설·설비 갖춰 영업신고를 해야 하므로 환경 및 토지이용규제로 인한 행위 제한 문제 등으로 허가되지 않을 경우, 영업주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된다. 이에 따라 군은 사전심사청구제도를 적극 활용해 식품 및 공중위생 영업신고 전 위반사항을 미연에 방지하고 법령 저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민원인이 축산위생과에 사전심사를 청구하면 건축법, 하수도법 등 관련부서와 실무협의를 통해 허가 여부 또는 보완사항을 3일 이내 민원인에게 신속하게 알려준다. 이근동 축산위생과장은 “사전심사청구제를 통해 소상공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군민편의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행정신뢰도를 향상시키겠다”며 “군민들이 제도를 알고 활용할 수 있도록 주민 홍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22일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다울마당에서 전주지역 사회복지 이용시설 기관장 및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인권경영 실천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복지시설 인권경영 실천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이중섭 박사(전북연구원)는 △인권경영 체계 구축 △인권 영향평가 진단 및 후속 조치 △실효성 있는 인권침해 구제 절차 마련 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인권 보장 및 증진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교육 후에는 참여자들이 인권경영 실천과 관련된 경험을 공유하고, 인권침해 구제 절차 구축 및 기타 관련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간담회도 진행됐다. 이강준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사회복지시설의 인권경영 실천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종사자들이 인권 친화적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헌율 익산시장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막바지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익산시는 정헌율 시장이 21일부터 이틀간 국회를 방문해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과 기획재정부 관계자를 만나 국가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정 시장은 국회심의 단계에서 기획재정부의 의견과 검토가 중요하게 작용하는 점을 감안해 기재부 간부 등을 만나 주요사업의 설명하고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먼저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과 박정민 산업중소벤처예산과장, 조규산 농림해양예산과장 등을 만나 △석재산업 지원센터 건립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센터 구축 등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했다. 이어 오상우 복지예산심의관에게는 △통합형 노인일자리센터 건립 △익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의 예산 반영을 요청하고, 강준모 국토교통예산과장에게 △서부내륙고속도로 2단계 조기착공 △3D 비파괴 안정성 검사시설 구축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익산 나바위성당 성지문화체험관 건립과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등에 대해서는 조용범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호남 서해안권(군산, 고창, 부안, 함평, 영광) 5개 지자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해안 철도망 구축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앞당겨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군산시는 22일 오전 11시 고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서해안 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결의 기자회견’이 열렸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심덕섭 고창군수, 권익현 부안군수, 이상익 함평군수, 장세일 영광군수가 참석했다. 5개 지자체장은 서해안 철도 인프라 관련, 호남 서해안권이 충청 경기지역에 비해 일방적인 차별을 당하고 있는 현 상황에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실제 지난 2일 서해안(서화성-홍성), 장항선(신창-홍성), 포승평택선(안중-평택) 3개 노선이 동시 개통되면서 충남 · 경기지역 철도망 구축의 신기원이 열렸다. 또한 동해안권인 포항-삼척 간 철도가 올 연말에 개통될 예정이다. 반면, 전북과 전남 서해안은 국책사업인 새만금을 비롯해, 조선업과 원자력, 해상풍력, 전기차, 드론 등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첨단산업의 중추임에도 수년째 철도망 구축 관련해 진척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치매안심센터는 22일 '기억의 봄 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기억의 봄 학교'는 초기 치매와 경도인지장애를 겪고 있는 노인 41명을 대상으로 모현동 치매안심센터와 함열읍 북부권 치매분소에서 19주 동안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인지기능 향상, 사회적 고립감 해소, 치매 예방을 목적으로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활동으로 운영됐다. 주요 활동으로 전북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에서 제작한 교재를 활용한 인지치료와 만들기 활동, 실버체조, 라인댄스 등이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 수료자 소개를 시작으로 그동안의 활동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며 추억을 공유했다. 이어 치매가족 자조모임 회원들의 수화공연과 유앙겔리온댄스컴퍼니의 재능기부로 부채춤 공연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는 익산에 거주하시는 어르신을 위해 항상 열려있다"며 "맞춤형 치매 예방 교육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도 '기억의 봄 학교' 프로그램은 내년 3월부터 운영한다. 참가자 모집 등 더욱 자세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공동의 이익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경제 육성을 위해 힘써온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평가됐다. 시는 22일 고용노동부와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 주최로 경기도 시흥시에서 열린 ‘2024년 제6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 시상식에서 ‘사회적경제 정책기반 정비 부분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정책평가는 △정책기반 정비 △사회적경제 지원 수준 △정책성과 △거버넌스 수준 4개 분야 17개 지표로 심사가 이뤄졌으며, 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본조례 제정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금 운영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등 정책기반 정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시상식에는 전주시를 비롯한 전국 9개 우수 지방자치단체가 수상했으며, 참석자들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의 역할과 성과를 공유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전주시 (예비)사회적기업은 지난 2015년 이후 꾸준히 증가해 현재 112곳이 활동 중으로, 이는 전북특별자치도내 전체 사회적기업의 37%에 달한다. 시는 현재 내년 말 준공을 목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올 한해 전주의 도서관과 완주의 문화예술시설에서 진행된 도서관 여행의 여정이 마무리됐다. 전주시는 22일 전주시민과 완주군민의 생활 편익을 높이고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마지막 ‘완주·전주 상생 도서관 문화여행’을 진행했다. 올해 ‘완주·전주 상생 도서관 문화여행’은 전주의 도서관과 완주의 문화축제 및 예술공간을 함께 경험한 상반기 여행 코스와 도서관 여행을 완주의 문화와 함께 체험하는 하반기 여행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이날 여행자들은 △서학예술마을도서관 △완산도서관 △전북도립미술관 등을 차례로 여행했다. 먼저 여행자들은 서학예술마을에서 예술과 삶이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를 느끼고, 예술자원을 활용한 공간 해설 및 큐레이션에 대한 해설을 들었다. 이어 책·예술·미디어가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개관한 완산도서관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주제로 한 큐레이션을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지막 여행지인 전북도립미술관에서는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선물’을 도슨트와 함께 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는 오는 28일까지 2025년 전주다움배움터를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전주다움배움터’란 전주지역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학교 교육과 연계해 전주의 가치와 비전을 담은 전주다움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주지역의 교육 관련 기관·단체·개인을 의미한다. 시와 전주교육지원청이 함께 선정·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현재 78개의 배움터가 활동 중이다. 내년도 전주다움배움터 심사기준은 공통적으로 전주의 가치와 색채를 담고 있어야 하며, 기운영된 전주다움배움터의 경우 △학교와의 연계 노력 △프로그램 운영 실적 △프로그램 우수성 등을 고려한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센터는 신규 신청한 전주다움배움터에 대해서는 현장 방문을 통해 학교와의 연계 및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접근성 및 시설 여건, 강사 확보 프로그램 운영 역량 등을 고려해 심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센터는 지난 20일 전주다움배움터를 희망하는 50여 개의 기관 및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주다움배움터 공모설명회’를 개최했으며, 공모 신청 및 선정위원회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2일 저소득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청소년을 위한 보건위생용품 200상자(600만 원 상당)를 전주시에 전달했다. 이날 후원한 보건위생용품은 생리대, 찜질패드, 파우치 등으로 구성됐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한부모가정의 여성 청소년 2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현권 부행장은 “경제적인 문제로 기본적인 보건위생용품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여성 청소년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향토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매년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전북은행에 감사드린다”면서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주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전주시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조태열 외교부장관은 11월 22일 2024 보아오포럼 서울회의(Boao Forum for Asia Seoul Conference 2024) 주요 참석자들을 위한 환영만찬을 주최하여, 국제 현안 및 역내 협력 강화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글로벌중추국가 비전 실현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과 계획을 소개했다. 이번 만찬에는 반기문 보아오포럼 이사장, 장 쥔(Zhang Jun) 보아오포럼 사무총장(前 주유엔중국대사), 다닐로 튀르크(Danilo Türk) 前 슬로베니아 대통령,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Gloria Macapagal-Arroyo) 前 필리핀 대통령, 샤히드 하칸 압바시(Shahid Khaqan Abbasi) 前 파키스탄 총리 및 장 위(Zhang Yu) 이빈 우량예 그룹 부회장 등 전직 정상급 인사, 중국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조 장관은 만찬사를 통해 2001년 보아오포럼 설립 이래 글로벌 평화, 안보 그리고 번영의 중심으로 거듭난 인도-태평양 지역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AI 혁신, 여성 등 글로벌 현안 대응을 위해 역내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금년 우리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11월 21일 대전보건대학교 산학협력 HIT 직무박람회에 참여하여 부스 운영을 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를 포함하여 11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해 산업체 현장과 학교간 직무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한 취업 면접 및 취업 정보 안내 등을 진행했고, 대전과학기술대, 우송정보대 등이 참여해 지난 1년간 각 학교별 캡스톤디자인 성과 공유와 커리어로드맵 경진대회 등 소통의 장으로 또한 진행됐다.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대전보건대학교 HIT산학협력직무박람회 부스 운영에 참여하면서, 대학생들에게 있어서 가장 관심 있는 분야인 연애와 취업 그리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너무 진지하고 딱딱하지 않게 부담 없이 참여하고 즐겁게 고민을 이야기 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보는 활동을 통해 공감과 위로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준비했고, 학생들이 늦은 시간까지 줄을 서서 대기하면서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었던 보람 있는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 대전보건대학교 취창업·대외협력센터 관계자는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가 학생들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강서구가 22일 오후 화곡6동(공항대로46길 14-2 인근)에서 ‘플랫폼노동자 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한정애 국회의원, 화곡지구대장, 서울요양보호사협회, 배달플랫폼, 전국대리운전 노동조합과 플랫폼노동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플랫폼 노동자는 배달·택배기사, 대리기사, 방문요양보호사 등 고정된 사무실 없이 이동이 잦은 노동자들이다. 구는 마땅히 쉴 곳이 없는 플랫폼노동자들이 잠시나마 휴식과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이번 쉼터를 마련했다. 쉼터는 13.2㎡(약 4평) 규모의 컨테이너 건축물로, 10.8㎡(약 3평) 규모의 주차 공간도 함께 마련됐다. 내부엔 냉난방기, 공기살균기, 냉온수기, 스마트 충전기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강서구청 사거리에 인접한 쉼터는 강서관제센터의 관리하에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며 CCTV 등 보안시설도 갖춰 접근성과 안전성을 한층 높였다. 제막식을 마치고 참석자 20여명은 쉼터 안으로 들어가 시설을 둘러봤다. 자리에 앉은 플랫폼 노동자들은 한목소리로 “쉼터가 작지만 깔끔하고 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2일 관평동 배울네거리에서 개최된 ‘2024년 미리온크리스마스 작은음악회’에 참석했다. 이날 조원휘 의장은 트리 점등식을 함께 하고 “밝게 빛나는 트리 불빛처럼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우리 주변의 그늘진 곳을 밝혀 세상이 더욱 따뜻하고 밝아지기를 기원한다”며 행사 개최를 성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합천박물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상설전시실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28일부터 관람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상설전시실 개편을 위해 휴관한 지 약 4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여는 것이다. 오는 28일부터 한 달간의 임시재개관 기간동안 시범운영에 따른 미비한 점을 최종 보완 후 내달 26일 공식재개관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또 합천박물관은 개관 20주년과 상설전시실 전면 개편에 따른 재개관을 기념하여 제14회 특별기획전 『가까운 이웃, 합천-고령 가야 이야기』도 잇달아 마련했다. 오는 28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개최하는 이번 특별기획전에서는 세계유산 옥전고분군에서 출토된 보물(금귀걸이, 봉황장식고리자루큰칼 등 4건 6점)을 함께 전시하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합천박물관은 부족한 수장공간을 확충하고, 전시시설 노후화에 따른 관람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작년 10월부터 전시개편 설계를 거쳐 지난 7월 22일 상설전시실이 있는 본관을 휴관하면서 본격적인 개편공사에 착수했다. 먼저 합천박물관은 우선적으로 유물 1천여점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