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정연구원은 21일 오후 3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전북지회와 공동으로 ‘새로운 도시계획 동향과 전주시 공간계획’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도시를 둘러싼 환경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도시계획 및 공간발전 전략 구상을 위해 다양한 전문가들이 연구 정보를 공유하고, 유용한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열리게 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먼저 윤정란 LH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과 최창성 전주시정연구원 도시공간연구부 연구위원이 각각 ‘N분 도시조성을 향한 세계 도시 동향과 생활권 계획변화 탐색’과 ‘전주시의 도시공간 발전구상’을 주제로 주제 발표에 나섰다. 먼저 첫 번째 발표에 나선 윤정란 연구위원은 △Covid-19 팬데믹 △기후 위기 △생활 패턴의 변화 등에 따라 ‘N분 도시’의 필요성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N분 도시’란 양질의 사회적 삶(HQVS) 개념을 중심으로 도시를 정비하는 것으로, 보행 중심의 일상생활권을 지향하는 계획기법이다. 두 번째 발표를 맡은 최창성 연구위원은 전주시의 공간계획에 대한 구상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최 연구위원은 전주시의 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22일 시청 강당에서 ‘아동 권리 보장되는 행복 도시 전주’를 주제로 ‘2024년 아동학대 예방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과 아동학대 예방주간(11월 17일~23일)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아동보호전문기관과 교육청, 경찰, 의료기관, 유관기관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먼저 아동학대 예방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으며, 북일초등학교와 용화초등학교 아동권리 모니터링단이 스스로 작성한 아동권리 정책 제언문을 낭독한 후 전주시와 전주시의회에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아동학대 예방 다짐 퍼포먼스 등을 통해 아동권리 보장되는 행복도시 전주시를 함께 만들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와 관련 시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전담공무원 및 아동보호 전문기관의 기능을 강화하고,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가족 회복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신체·정신적 치료는 물론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피해 가구 회복 중심의 심층 사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과 전남과학대학교가 도농 간 교류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을 체결했다. 22일 순창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은 최영일 순창군수와 이은철 전남과학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전남과학대학교 교직원과 산학협력단이 순창군과 긴밀한 교류를 갖고, 다양한 연수 및 워크숍, 순창 투어 등을 통해 도농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시키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를 토대로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교류와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방대학 위기와 지역 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함께 발굴하고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학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이번‘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을 계기로 순창군과 전남과학대학교가 상호 보완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철 전남과학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이 지난 21일과 22일 1박 2일간 인계면 쉴랜드에서 신규공무원 소양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신규임용 및 실무수습 공무원 38명을 대상으로 현직 팀장들이 강사로 나서 실무 위주의 교육으로 추진했다. 첫날 회계실무부터 공문서 작성법, 인사 조직실무, 공무원 복지 등 업무 전반 실무 능력 함양에 집중했다. 현직 팀장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면서 딱딱한 이론강의보다는 실무 노하우, 실전 업무 팁 등을 전수하면서 신규 공무원들 또한 강의를 듣는 내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첫날 특강자로 최영일 순창군수가 나서 눈길을 끌었다. 최 군수는 이날 민선 8기 군정 철학에 대해 설명하며, “보편적 복지정책 추진으로 군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여러분 한분 한분의 역량을 합치면 앞으로 더욱더 행복한 순창군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 신규 공무원들이 퇴직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우리 신규 공무원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은 22일 행복누리센터에서 여성의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과 경력단절여성의 시간제 일자리 지원 확대를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씨앤티(주) 순창공장, 성가정식품, 토당식품영농조합법인 등 지역 내 25개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인사담당자들 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바탕으로,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시간제 일자리 지원사업 활성화 방안과 여성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정주 행정복지국장은“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업 인사담당자들간의 상호 긴밀한 유대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경력단절 없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순창군을 만들기 위해 관내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이 오는 12월 5일 오후 7시 30분, 부안예술회관에서 오즈의 마법사 ‘도로시의 모험’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기다린다. 이번 공연은 부안예술회관 기획공연으로 해설이 있는 동화발레로 클래식 발레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어린이 관객들의 문화 감수성을 자극한다. 어린이들의 베스트셀러가 되어 연극과 영화, 그리고 뮤지컬로도 만들어진 익숙한 스토리에다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발레 퍼포먼스와 신비로운 마술쇼를 더해 관객들에게 신선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본 공연은 소녀 도로시가 이상한 나라에 떨어져 소원을 들어줄 수 있는 마법사 오즈를 찾아가는 여행을 시작하고, 길을 찾던 중 허수아비, 나무꾼 등과 함께 지혜롭고 용감하게 이겨내는 도로시를 발견할 수 있다. 도로시의 모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용기와 지혜 그리고 가족의 소중함을 들려주는 이야기이다. 티켓예매는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티켓링크와 부안예술회관에서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이고 부안군민은 90% 할인해 1,000원이다. 자세한 공연 내용과 일정은 부안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마을기록단 소속 기록활동가 황영남 외 10명은 지난 11월 19일 직접 기록한 마을생활기록물을 남원다움관 전시장에 전시했다. 남원마을기록단은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가 2024년 실시한 ‘마을기록활동가양성과정’의 수료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주로 50대로 남원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애정이 많은 시민들이다. 이들은 ‘남원마을기록단’을 결성하여 지역 문화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세대 간 소통과 이해를 돕기 위해 첫 기록물을 전시했다. 전시물은 ‘삼산마을의 치수’, ‘옛 명지각 상량제’, ‘월미마을 변천사’, ‘호경마을 공동 빨래터’, ‘요천의 기억’, ‘20년 전 초등학교 운동회의 모습’ 등 11점의 기록물과 ‘삼산마을의 풍경산책’, ‘남원갈매기 빵집의 기억’ 등 기록영상물 5점이 있다. 올해 남원마을기록단 단장을 맡은 황영남 기록활동가는 “이번 양성교육을 통해 운봉 삼산마을의 빨래터를 기록으로 남겼어요. 기록을 위해 여러 차례 삼산마을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면담하면서 빨래터가 단순한 세탁 장소가 아닌 마을의 중요한 생활 공간임을 알게 되었고, 마을 식구가 된 듯한 뿌듯함도 느꼈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는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4회에 걸쳐 '2024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26일 낭산면 하한경로당을 시작으로 △27일 외돈마을회관 △28일 망성면 신풍경로당 △29일 익산미소요양병원에서 영화 '도그데이즈'를 상영한다. '도그데이즈'는 배우 윤여정, 유해진, 김윤진, 정성화 등이 출연하며 반려견과의 특별한 관계를 통해 인간의 성장과 치유를 그려내고 있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한국영상자료원과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커뮤니티시네마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과 모두를위한극장 공정영화협동조합이 주관한다.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는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와 협력해 운영한다.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는 지난 9월 '찾아가는 영화관'을 통해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영상바투, 익산여성의전화 등 지역 단체와 함께 독립예술영화를 상영했다. 이를 통해 지방에서 비교적 접하기 어려운 독립예술영화를 감상하고 영상문화를 향유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찾아가는 영화관'과 관련해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내년 예산안으로 1조 8,078억 원을 편성하고 21일 익산시의회에 제출했다. 2025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 6,503억 원과 특별회계 1,575억 원으로 2024년 본예산 1조 7,483억원 대비 595억 원(3.4%)이 증가했다. 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차질없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모든 사업을 재검토해 불요불급한 예산을 조정했다. 또한 지역의 미래를 견인할 신성장 동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성장동력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동물용의약품 시제품 생산시설 구축 152억 원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사업 등 41억 원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36억 원 △첨단바이오 육성 연구개발 지원 10억 원 △자율주행 유상운송 스마트플랫폼 구축 23억 원 등을 반영했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예산으로 △익산사랑상품권 발행·운영 259억 원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27억 원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20억 원 △다이로움일자리사업 18억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15억 원 등을 편성해 경기침체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지역 기업과 함께 원하청 상생을 기반으로 지역경제 위기를 돌파한다. 익산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주요 기업과 함께 '익산시 원하청 상생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노·사·민·정 분야의 위원들과 동우화인켐㈜, 두산퓨얼셀㈜, 솔루스첨단소재㈜, ㈜티와이엠, ㈜하림, ㈜한솔홈데코 등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익산시 노사민정위원회는 '원하청이 상생하는 지역공동체 확산'을 목표로 추진단을 구성하고 주요 기업들과 여러 차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의 위기를 도약과 혁신의 계기로 전환하기 위한 필요성에 공감하며 공동선언 합의에 이르렀다. 공동선언문은 원하청 간 상생 협력 문화 조성과 취약계층 노동자의 노동권 보호를 기반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민주적 노사관계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과 지속성장 가능한 경제공동체 구현 △원하청 간 불공정거래 근절과 불합리한 관행 개선 △배려를 통한 노동격차 해소 △양극화와 경제위기에 대처한 사회안전망 구축 등을 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보급 지역 확대에 힘쓰고 있다. 시는 상수도 배수관로 부설 공사와 노면 침하 문제 해결을 위한 도로 정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지하수를 이용한 소규모 급수시설에 의존하던 춘포면과 여산면 일부 지역에 배수관로 부설 공사를 완료했다.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으로 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급수관 설치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상수도 부설 도로 노면정비 사업으로 24개소 4.2㎞ 구간의 도로를 정비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균열된 도로 포장면을 보수해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급수구역 확장 사업을 차질 없이 완료하고 상수도 부설도로 노면정비공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상수도 관련 민원을 신속히 해결하겠다"며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더욱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는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성자)는 지난 21일부터 2일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장, 시의원을 비롯해 12개 여성단체 회원 등 80여 명이 참여해 800여 포기의 김치를 준비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국민건강보험 익산지사 직원 10여 명도 참석해 김장 준비에 힘을 보탰다. 정성껏 마련된 김치는 10㎏씩 약 200상자에 담겨 저소득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매년 김장김치 나눔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딸기잼 판매 수익금 300만 원을 저소득 다둥이 가정에 기탁했으며, 10월에는 전통장 담그기 수익금으로 학교밖 청소년과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강성자 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정성껏 만든 사랑의 김치가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는 도로 구조물 보전과 교통사고 발생 위험 방지를 위해 과적 차량을 집중 단속한다. 시는 이동 단속반을 편성해 과적 운행 다발 지역네과 민원 제기 지역을 중심으로 과적 차량을 단속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1월부터 지난 11일까지 약 1,030건의 차량을 계측하고 26건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운행제한(과적) 차량은 도로법에 따라 총중량 40톤, 축하중 10톤을 초과하는 차량과 너비 2.5m, 높이 4.0m, 길이 16.7m를 초과하는 차량이다. 과적 차량은 도로 시설물 파손과 대형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이다. 도로 시설물에 미치는 영향은 축하중이 단속기준인 10톤 보다 1톤 초과 시 승용차 11만 대 통행량과 같고, 축하중이 기준보다 5톤을 초과하면 승용차 39만 대 통행량과 같은 수준이 된다. 시 관계자는 "과적 차량 단속을 통해 더욱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겠다"며 "과적차량에 대한 지속적 단속과 함께 운전자 스스로 과적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이학수 정읍시장이 샘고을 게이트볼장 신축, (구)태인시장 부지, 감곡면 기초생활 거점조성 등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지난 21일 3개 사업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준공 전 추진 상황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 시장의 현장 방문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적시에 점검하고, 본격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매주 1회씩 실시되고 있다. 샘고을 게이트볼장 신축 현장에서는 경기장 내 대기라인 폭을 20cm 확장하고 불필요한 벽면 공간을 제거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할 것을 주문했다. (구)태인시장 부지에서는 겨울철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고, 주민 편의를 위해 화장실을 깨끗하게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 감곡면 기초생활 거점조성 사업장에서는 인접 도로보다 건물이 낮은 지형적 특성을 고려해 침수 방지를 위한 우수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주차장 진입로의 가각 전제 확보와 인도 난간 설치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장에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애로사항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들어 시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특용작물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도 특용작물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 신청을 오는 29일까지 접수받는다. 이번 사업은 농업경영정보에 등록된 농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농가에는 특용작물(버섯, 녹차, 약용작물 등) 재배에 필요한 시설 설치비와 장비 구입비의 50%를 지원한다. 최종 대상자는 보조사업자 선정 심의 과정을 거쳐 내년 2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최근 생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안정적인 재배 기반을 제공해 경쟁력 강화와 소득 증대를 목표로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특용작물 재배 농가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구비서류를 갖춰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수산유통과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조태열 외교부장관은 11월 22일 2024 보아오포럼 서울회의(Boao Forum for Asia Seoul Conference 2024) 주요 참석자들을 위한 환영만찬을 주최하여, 국제 현안 및 역내 협력 강화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글로벌중추국가 비전 실현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과 계획을 소개했다. 이번 만찬에는 반기문 보아오포럼 이사장, 장 쥔(Zhang Jun) 보아오포럼 사무총장(前 주유엔중국대사), 다닐로 튀르크(Danilo Türk) 前 슬로베니아 대통령,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Gloria Macapagal-Arroyo) 前 필리핀 대통령, 샤히드 하칸 압바시(Shahid Khaqan Abbasi) 前 파키스탄 총리 및 장 위(Zhang Yu) 이빈 우량예 그룹 부회장 등 전직 정상급 인사, 중국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조 장관은 만찬사를 통해 2001년 보아오포럼 설립 이래 글로벌 평화, 안보 그리고 번영의 중심으로 거듭난 인도-태평양 지역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AI 혁신, 여성 등 글로벌 현안 대응을 위해 역내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금년 우리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11월 21일 대전보건대학교 산학협력 HIT 직무박람회에 참여하여 부스 운영을 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를 포함하여 11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해 산업체 현장과 학교간 직무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한 취업 면접 및 취업 정보 안내 등을 진행했고, 대전과학기술대, 우송정보대 등이 참여해 지난 1년간 각 학교별 캡스톤디자인 성과 공유와 커리어로드맵 경진대회 등 소통의 장으로 또한 진행됐다.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대전보건대학교 HIT산학협력직무박람회 부스 운영에 참여하면서, 대학생들에게 있어서 가장 관심 있는 분야인 연애와 취업 그리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너무 진지하고 딱딱하지 않게 부담 없이 참여하고 즐겁게 고민을 이야기 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보는 활동을 통해 공감과 위로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준비했고, 학생들이 늦은 시간까지 줄을 서서 대기하면서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었던 보람 있는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 대전보건대학교 취창업·대외협력센터 관계자는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가 학생들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강서구가 22일 오후 화곡6동(공항대로46길 14-2 인근)에서 ‘플랫폼노동자 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한정애 국회의원, 화곡지구대장, 서울요양보호사협회, 배달플랫폼, 전국대리운전 노동조합과 플랫폼노동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플랫폼 노동자는 배달·택배기사, 대리기사, 방문요양보호사 등 고정된 사무실 없이 이동이 잦은 노동자들이다. 구는 마땅히 쉴 곳이 없는 플랫폼노동자들이 잠시나마 휴식과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이번 쉼터를 마련했다. 쉼터는 13.2㎡(약 4평) 규모의 컨테이너 건축물로, 10.8㎡(약 3평) 규모의 주차 공간도 함께 마련됐다. 내부엔 냉난방기, 공기살균기, 냉온수기, 스마트 충전기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강서구청 사거리에 인접한 쉼터는 강서관제센터의 관리하에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며 CCTV 등 보안시설도 갖춰 접근성과 안전성을 한층 높였다. 제막식을 마치고 참석자 20여명은 쉼터 안으로 들어가 시설을 둘러봤다. 자리에 앉은 플랫폼 노동자들은 한목소리로 “쉼터가 작지만 깔끔하고 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2일 관평동 배울네거리에서 개최된 ‘2024년 미리온크리스마스 작은음악회’에 참석했다. 이날 조원휘 의장은 트리 점등식을 함께 하고 “밝게 빛나는 트리 불빛처럼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우리 주변의 그늘진 곳을 밝혀 세상이 더욱 따뜻하고 밝아지기를 기원한다”며 행사 개최를 성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합천박물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상설전시실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28일부터 관람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상설전시실 개편을 위해 휴관한 지 약 4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여는 것이다. 오는 28일부터 한 달간의 임시재개관 기간동안 시범운영에 따른 미비한 점을 최종 보완 후 내달 26일 공식재개관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또 합천박물관은 개관 20주년과 상설전시실 전면 개편에 따른 재개관을 기념하여 제14회 특별기획전 『가까운 이웃, 합천-고령 가야 이야기』도 잇달아 마련했다. 오는 28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개최하는 이번 특별기획전에서는 세계유산 옥전고분군에서 출토된 보물(금귀걸이, 봉황장식고리자루큰칼 등 4건 6점)을 함께 전시하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합천박물관은 부족한 수장공간을 확충하고, 전시시설 노후화에 따른 관람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작년 10월부터 전시개편 설계를 거쳐 지난 7월 22일 상설전시실이 있는 본관을 휴관하면서 본격적인 개편공사에 착수했다. 먼저 합천박물관은 우선적으로 유물 1천여점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