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광주비엔날레 창설 30주년 기념 아카이브 전시를 개막했다. 광주시는 광주비엔날레 30년 역사를 돌아보고 광주정신을 조망하며 광주비엔날레의 동시대적 가치를 새로이 정립하기 위해 30주년 아카이브 전시 ‘마당-우리가 되는 곳(Madang-Where We Become Us)’을 기획했다. 전시는 4월18일부터 11월24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 ‘일 자르디노 비안코 아트 스페이스(Il Giardino Bianco Art Space)’에서 열린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를 비롯해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진흥회 위원장, 이성호 주이탈리아 대사, 강현식 주밀라노 총영사, 김병내 남구청장, 광주시의회 신수정·이귀순·서임석 의원, 국내외 미술계 인사와 언론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는 3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섹션은 역대 광주비엔날레 전시 포스터를 비롯해 예술감독 및 큐레토리얼 팀, 전시주제, 참여작가 목록, 전시 장소를 표기한 광주시 지도 등을 통해 광주비엔날레가 구현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19일 ‘제7회 의정 역량 강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인재 이사장을 강사로 초대하여 '사회적 자본과 지역의 지속 발전'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인재 이사장은 전북도에서 투자유치국장, 기획관, 기획관리실장 등을 역임하면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적 자본이 우리 지역사회 발전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설명하며, "사회적 자본이 지역 문제 해결과 공동체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국주영은 의장은 강연에 앞서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사회적 자본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오늘 강연이 우리 지역의 발전에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는 19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RE100 기업 간담회’를 열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도내 주요 RE100 기업인 LS일렉트릭, SK하이닉스, 네이버, 현대모비스, LG이노텍, HD현대사이트솔루션에서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 기업들은 RE100 가입기업이 국내 재생에너지 조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재생에너지 공급의 확대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그간 추진해 온 ‘경기 RE100’ 정책 등을 공유했다. 도는 2023년 국내 상업용 태양광 신규 설치가 전년대비 8%가 감소한 것에 반해 경기도는 18%로 증가했으며 지난해 ‘공공기관 RE100’ 선언 후 경기도 28개 산하 공공기관과 공유부지를 중심으로 도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민·관이 협력해 산업단지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산업단지 RE100’ 추진과 관련해 약 20MW 규모 이상의 공장 지붕 태양광 계약이 체결됐다고 추진 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2024년 4월 19일부터 5월 3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23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3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김현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64년 전 오늘은 자유와 민주를 향한 민의가 표출된 4‧19혁명이 있었던 날”이라며, “서울시의회는 항상 민의를 수렴하는 민생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번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표출된 주권자의 민의를 정확히 헤아려야 한다”며, 집행기관에 총선 과정에서 나온 시정과 교육행정 관련 사안에 대해 능동적인 검토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 의장은 ‘정치는 단념의 기술’이라고 정의한 막스 베버의 말을 인용하며, 의원들의 생생한 현장 경험과 집행기관의 전문성이 결합한다면 민의를 반영하는데 대단히 효과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기후동행카드’에 이어 ‘서울런’과 ‘서남권‧강북권 대개조 비전 발표’는 시민들에게 비전과 희망을 높이고 있다며 민의를 반영한 우수정책으로 꼽았다. 서울런은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스타강사의 강의가 아니라 이들을 지지하고 격려하는 페이스 메이커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전남도의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2)은 지난 4월 18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나주시 의용소방대의 날 및 기술경연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이재태 도의원, 이상만 나주시의회의장과 임성환 시의원, 박연호 나주소방서장과 나병곤‧선금숙 나주시 남녀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다시 힘차게!’라는 주제로 기념행사, 기술경연대회,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나주시 의용소방대는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활동 업무를 보조하고, 화재예방 캠페인 및 피해복구 지원 활동과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의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나주시 의용소방대원들로 구성된 음악봉사대는 요양병원,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음악과 함께 소방안전교육을 접목한 공연을 펼쳐 지역민으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고 있으며, 2022년 전국 의용소방대 우수 혁신사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명수 의원은 "생업에도 불구하고 각종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해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와 국무조정실은 19일 경기도청에서 지역경제와 민생현장의 불합리한 규제혁신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규제정비과장, 도·시군 규제개선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현장·민생 등과 관련된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에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른 휴게음식점 시설기준 완화 ▲공동주택 단지 내 유치원 용도변경 행정절차 간소화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신고 변경 전국 어디서나 원스톱 처리 ▲신재생에너지 기업투자 활성화를 위한 산업단지 5년 이내 임대처분 제한 규제 완화 ▲지식산업센터 입주가능 업종 확대 ▲공장시설점검 및 안전진단을 목적으로 하는 초경량비행장치 상시비행 승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수정법 개정건의 과제 등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과제는 보완 대책을 추가해 관련 중앙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여주시를 시작으로 3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을 6개 권역으로 구분해 권역별 규제합리화 시군 순회 현장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 4월 현재 2개 권역 10개 시군을 완료했다. 김평원 경기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특별자치도가 올 상반기 내내 야심차게 준비해온 ‘민생살리기 대책 사업’을 곧 발표할 계획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오는 23일 ‘다함께 민생살리기 특별대책’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제22회 국회의원 선거가 끝남에 따라 경제난으로 가파르게 오른 서민 물가를 챙기고, 도민의 살림과 생활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한 현장 행정에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서기로 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60여개 세부 사업의 추진 방법과 방향 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민생일보, 행복만보’를 캐치프레이즈로 한 이번 민생살리기대책은 올 1월부터 최근까지 각 실국이 시군과 소통을 통해 반드시 챙겨야 할 현실적인 민생프로그램을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책에는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창업기업, 건설업체 지원 방안과 위기아동‧장애인지원, 전기안전 취약개선, 청년 주거비완화, 전세피해자보호, 의료접근성강화 사업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고 행정과 경제부지사를 공동부단장으로 하는 ‘다함께 민생추진단’을 꾸려졌고 민생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상북도는 19일 안동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기념행사를 열고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기념행사는 김민석 정책실장, 임종식 교육감, 도의원, 장애인과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은 1981년 UN의 ‘세계 장애인의 해’ 선언에 따라 각국에 기념사업 추진을 권장해 왔고, 우리나라는 1991년 장애인복지법에 의거 법정기념일로 지정이 됐다. 이번 행사는‘함께 가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경북장애인부모회 영천시지부 소속의 별빛스타 예술단의 무용 공연과 영주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마술 공연 활동을 하는 최교덕 청년 마술사의 마술 쇼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평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장애인복지를 몸소 실천한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마낙일 사회복지사, 장애인의 손발이 되어 활동 보조를 한 생활지도원 김옥주 씨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경북부모회 소속 발달장애인 핸드볼팀 갓-핸드(God-Hand) 등 장애인 당사자와 후원자(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산시는 오늘(19일) 오전 10시 중앙공원 4·19 민주혁명 희생자 위령탑 앞 광장에서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을 비롯한 주요 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4·19혁명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오늘 기념식은 국민의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및 4·19혁명 희생 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분향, 4·19혁명 경과보고, 감사패 전수, 박형준 시장 기념사, 시립무용단의 추모 공연, 시립합창단의 4·19 추모 합창 등 순으로 진행된다. 오늘 기념식과 함께 부산에서는 4·19혁명을 기념하는 행사들이 진행된다. 어제(18일) 오후 2시에는 중앙공원 4·19혁명 희생자 유영 봉안소에서 ‘4·19 위령제’가 열렸고, 오늘(19일) 오전 11시 경남공고 강수영 열사 동상 앞에서 ‘강수영 열사 추모제’도 열린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살리겠다는 저항의 횃불을 가장 높이 들었던 도시로, 부산시민의 큰 함성이 역사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는 19일 완도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전남도와 완도군이 공동 주최하고 장애인의 날 공동추진위원회(지체·시각·농아)가 주관한 기념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전남도의회 이철 경제관광문화위원장, 신우철 완도군수,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했다.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장애인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2024년 전남도 장한 장애인상 수상자 3명과 장애인복지 증진에 노력한 2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특히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남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김종택)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전남인재육성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해 함께하는 의미를 더했다. 기탁 장학금은 장애 학생이 꿈을 펼치고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데 쓰이게 된다. 이 밖에도 장애인 생산품 전시, 건강 기초검진 및 이·미용 서비스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9일 카이스트에서 시애틀 경제개발공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애틀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한국에 방문하면서, 전북자치도가 시애틀경제개발공사 간 상호 협력방안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관영 도지사, 브루스 해럴 미국 시애틀 시장, 브라이언 수렛 GSP대표 외 마이크로소프트(MS), 보잉사, 아마존 관계자 등 투자사절단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시애틀 경제개발공사(GSP)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시 경제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경제개발 지원기관으로, 마이크로소프트, 보잉, 아마존 등의 32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해외 기업 및 투자자 유치, 부지소개, 무역진흥 등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김 지사가 시애틀시가 속해 있는 워싱턴주에 방문해 투자설명회를 개최한 이후 이번 행사로 이어져 더욱 뜻깊은 의미를 가지게 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브라이언 수렛(GSP대표)에게 “작년 워싱턴주와의 공공외교 일환으로 주정부와 보잉, 마이크로소프트를 방문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남도의회 강용범 제2부의장이 박완수 경남도지사, 박종훈 경남교육감과 함께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창원 마산에 있는 국립3‧15묘지를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경남도의회 진상락, 이장우, 노치환, 조영명, 한상현 의원을 비롯해 4‧19혁명 단체 회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묘지를 찾아 헌화와 분향을 통해 민주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강용범 부의장은 참배록에 “3‧15의거와 4‧19혁명은 마산의 정신입니다.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지켜낸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봉사하겠습니다.”라고 쓰고, “4‧19혁명이 이뤄낸 민주주의 정신을 지키고, 계승‧발전하기 위해 우리 경남도의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식이 4월 19일 오전 11시, 대구시청 대강당(동인청사 10층)에서 4.19민주혁명회 대구·경북 연합지부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기념식은 ‘4월, 자유를 향해 날다’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자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했던 4.19혁명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4.19혁명 유공자 및 유족,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박현숙 지방보훈청장, 황영호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 보훈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기념식은 4.19혁명의 역사적 그날과 4.19혁명 유공자를 기억하고 4.19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가자는 의미의 ‘못잊어(김소월 시, 조혜영 작곡)’, ‘진달래(이영도 시, 한태근 작곡)’, ‘아름다운 나라(편곡 이민정)’ 세 곡의 시립합창단 공연으로 문을 열고, 내빈소개 및 국민의례, 4.19혁명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전수, 4.19혁명 경과보고, 기념사, 추념사, 인사말씀, 4.19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했던 4.19혁명 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경상남도는 19일 오전 경상남도 지방 정원 1호인 ‘거창창포원’에서 ‘제45회 재일․재경․재부 도민회 향토 기념 식수행사’를 개최했다. 1975년 양산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향토 기념 식수행사는 해마다 재외·재경·재부 도민회 회원들이 고향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나무 심기로 향토애를 실천함으로써 애국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특별한 행사다. 올해 식수행사에는 일본의 효고, 야마구치, 도쿄, 지바, 가나가와, 교토, 긴키, 오카야마, 히로시마, 시즈오카 등 10개 지역의 재일 도민회원과 재경․재부도민회원 그리고 거창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하여 팽나무, 영산홍 등 1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재일도민회는 지난 1999년부터 2001년까지 식수 성금을 기탁하여 배롱나무 등 가로수를 심어 창원, 진주, 의령, 산청, 함양, 합천에 재일 도민의 거리 12곳을 조성하여 도민들이 아름다운 가로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고향 사랑 식수에는 제1세대 재일 도민뿐만 아니라 자녀와 손자, 손녀 등 2~3세대가 함께 함으로써 대를 이어 고향 사랑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nbs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국립 3·15민주묘지를 참배했다. 박종훈 교육감, 강용범 경남도의회 부의장, 조경철 동부보훈지청장, 4·19혁명 단체 대표 및 회원 등과 함께 국립3·15민주묘지를 찾은 박완수 도지사는 헌화와 분향을 통해 민주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이어 참배록에는 “4·19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받들어 경남발전에 힘쓰겠습니다”라고 남겼다. 박완수 도지사는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민주영령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존재한다”며 “경남도는 이 같은 정신을 잊지 않고 더욱 계승·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월 19일 국립4·19민주묘지를 찾아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4·19민주 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혁명으로 지켜낸 자유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하며 4·19혁명의 의미를 되새겼다. 국립4·19민주묘지에 도착한 대통령은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및 4·19혁명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4·19기념탑으로 이동했다. 대통령은 윤우용 국립4·19민주묘지 소장의 안내에 따라 헌화와 분향을 마친 뒤 묵념을 올리는 것으로 참배를 마쳤다. 오늘 참배에는 오경섭 4·19민주혁명회장, 정중섭 4·19혁명희생자유족회장, 박훈 4·19혁명공로자회장, 정용상 사단법인 4월회 회장, 김기병 4·19공법단체총연합회 의장 등이 참석했고, 대통령실에서는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이관섭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 인성환 국가안보실 제2차장, 왕윤종 국가안보실 제3차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오후 7시부터 강북구 광산사거리 일대에서 개최된 '4·19혁명 국민문화제 2024 전야제'에 참석해 4·19혁명의 역사적 의미와 정신을 되새겼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4.19 혁명 국민문화제’는 4·19혁명의 의의와 가치를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대표적인 보훈문화행사다. 이날 오시장은 행사 격려사에서 “64년 전 꽃다운 청춘들이 불꽃처럼 일어나 부정과 불의에 맞서 4·19혁명을 이루어 냈고,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권리, 민주주의는 유공자의 뜨거운 열정과 희생이 만들어낸 고귀한 꽃과 열매”라며 “서울시는 4·19혁명 정신 계승과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를 통해 유공자와 후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가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훈 4·19혁명 국민문화제 위원장의 4.19혁명기념관 건립에 대한 제안에 깊이 있게 연구, 검토할 가치가 있다며 마음에 새기겠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강북구 수유동 4․19민주묘지 내에 위치한 4.19혁명기념관의 확대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5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전통과 미래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미래 신산업 기술을 활용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의 융복합을 꾀해 누구나 함께 즐기는 신개념 축제의 장으로 새롭게 마련됐다. 제주도는 올해 도민체전을 체육인뿐만 아니라 도민과 관광객, 문화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자 제주의 미래가치를 공유하는 장으로 선보였다. 이날 오후 7시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58회 제주도민체전 개회식에는 도민과 관광객, 체육인, 문화예술인 등 1만 여명이 함께 했다. 올해 도민체전의 주제는 ‘혼디오름’으로 ‘깊은 역사의 발자국이 빚어낸 제주문화’가 녹아든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이 함께 빛나는 미래로 도약하자’는 염원을 담았다. 또한 ‘스포츠를 통한 도민화합과 제주 혁신성장을 위한 대축제의 장’을 목표로, △스포츠-문화-미래의 장 △도민 대화합의 장 △도정시책 공유의 장을 3대 컨셉으로 설정했다. 기존 주요 참석자(VIP) 중심에서 도내 체육인을 비롯한 농어업인, 의용소방대원, 자율방재단 등 지역 각계각층의 도민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한민국 교육부는 4월 19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그릇된 역사관으로 역사적 사실을 심각하게 왜곡한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 2종을 추가로 검정 통과시킨 데 깊은 유감을 표하며,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한다. 이번에 추가 통과된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 2종은 독도에 대한 대한민국의 영토 주권을 침해하는 내용과 더불어, 한국에 대한 식민 지배와 침략 전쟁을 정당화하고, 일본군‘위안부’를 강제로 끌고 간 적이 없다는 등의 심각한 왜곡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대한민국 교육부는 지난 3월 22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한‧일 양국이 보다 건설적인 관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 왜곡을 바로잡아 미래 세대에게 진실을 알려주는 것부터 시작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가 더욱 심각한 왜곡 기술을 포함한 교과서를 검정 합격시킨 것은 무책임한 행동이며 한일 양국 관계 발전 추세에도 역행하는 것이다. 일본 정부는 과거 한일 우호관계의 기반이 된 미야자와 담화의 근린제국 조항과 무라야마 담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향후 교과서 왜곡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 주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교육부는 파라과이 교육과학부와 ‘대한민국-파라과이 한국어교육 협력 양해각서(MOU)’를 서면으로 체결하고, 2024년부터 파라과이 중·고등학교에서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교육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한국어가 제2외국어 정규 과목으로 인정되고, 한국어 성적이 상급학교 진학에 사용되어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하는 현지 학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파라과이 국립교원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 졸업생들이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하는 현지 학교에 한국어 교사로 채용되는 등 파라과이 내 자생적인 한국어 보급·확산 기반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부는 한류 문화 콘텐츠의 인기로 파라과이의 한국어 학습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파라과이한국교육원을 통해 현지 학교에서의 한국어 교육을 지원해 왔다. 그 결과 2017년 말 16개교 1,900여 명이었던 파라과이 중등학교 한국어 학습자 수가 2023년 말에는 23개교 4,800여 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파라과이 사관학교, 콜롬비아(Columbia) 대학교, 우니다(Unida) 대학교, 파라과이 국방부 등에도 한국어 강좌가 개설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