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우분을 고체로 연료화하는 신기술사업을 정부로부터 승인받아 생산을 위한 본격적인 실증작업에 들어가게 됐다. 전북자치도는 정읍시, 김제시, 완주군, 부안군, 전주김제완주축협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10월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로 신청, 전국 최초 우분 고체연료화 신기술사업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특례승인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북자치도가 사업 타당성과 시급성에 대해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요청해 왔고, 환경부가 최종적으로 ‘우선허용-사후규제’를 협의함에 따라 지난 10월 산업융합촉진법 제10조 제3항에 근거해 산업통상자원부에 규제특례를 신청한 데 따른 것이다. 우분 연료화사업은 지난 2020년 새만금 3단계 수질개선대책에 반영됐는데도 불구하고 경제성 부족으로 인한 수요처 미확보, 품질기준 미충족, 제도미흡으로 추진이 중단된 상황이었다. 또한 가축분뇨법 시행규칙 및 가축분뇨 고체연료시설의 설치 등에 관한 고시 규정에 따라 가축분뇨만을 이용해 생산한 고체연료로 제한하고 있어 시설 운영 시 건조비용, 품질 균질화 미흡 등 한계가 있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충남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도 실·국장 및 과장, 15개 시군 부단체장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관리자 재난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발생한 대형산불과 집중호우, 올해 서천특화시장 대형화재 등 재난사고를 계기로 재난관리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선 재난 전문가인 김희겸 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재난,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의를 해 재난 대응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재난관리자의 임무·역할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신우리 충남재난안전연구센터 박사가 ‘기후위기 재난 대응 개선 방안’을 주제로 재난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재난 안전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한 대처와 수습·복구 등 재난관리자, 재난지휘관의 대응 역량인 만큼 이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라면서 “대응 역량을 키워 재난 발생 시 정확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수습·복구 활동을 펴 도민이 안전한 충남을 만들어 갈 것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남도는 29일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함께 충남도서관에서 여성의 경력 단절 예방을 위한 ‘2024년 충남 윙크(W-ink)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 경력 단절 문제의 해결책을 모색하고, 건강한 직장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정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김응규 도의회 복지환경위원장, 주희정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남지회장, 김찬배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장,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토크콘서트, 채용설명회, 기업설명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여성의 경력 단절 예방을 위해 공헌한 개인과 기관, 공무원 등에 총 8건의 표창을 시상했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여성 고용 지원을 위한 체험관, 채용관, 홍보관 등 총 4개 관을 운영하고 ‘여성 경력을 잇다’를 주제로 경력 단절 예방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또 금융·공공기관 채용설명회를 통해 결혼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 단절을 경험한 여성들에게 취·창업 관련 정보 등 다양한 취업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사옥 마련을 기념하는 KLPGA 사옥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KLPGA 김정태 회장을 비롯해 김성희 고문, 강춘자 고문, 김순미 수석부회장, KLPGT 이영미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골프연습장협회 윤홍범 회장과 SBS골프 이상근 대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978년 창립한 KLPGA는 46년 만에 처음으로 KLPGA만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KLPGA빌딩은 부지면적 508평, 건축면적 253평, 연면적은 약 1,300평 규모로 지하 2층에서 지상 4층으로 이루어져 있는 건물이다. KLPGA는 이중 3층과 4층을 사용한다. 3층에는 KLPGA 회원들의 편의 공간인 ‘멤버스 라운지’가 마련돼 있다. 멤버스 라운지는 KLPGA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회원들의 휴식 공간과 네트워크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히스토리월’을 마련해 KLPGA의 발전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김정태 회장은 “많은 분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KLPGA의 큰 숙원이었던 KLPGA빌딩을 마련할 수 있었다. KLPGA의 발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거스 히딩크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한국축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설현장을 찾는다. 히딩크 감독은 31일 오전 10시 30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조성중인 축구종합센터 건설현장을 방문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박상돈 천안시장, 시공사인 동부건설 윤진오 대표이사와 함께 축구종합센터에 대한 설명을 듣고 건설현장을 돌아본 뒤, 오찬행사를 갖는다. 각급 대표팀 훈련과 유소년 육성, 지도자와 심판 교육 등에 활용될 축구종합센터는 국제경기가 가능한 소형 스타디움, 다목적으로 이용될 실내축구장을 비롯해 총 11면의 축구장과 생활체육시설, 축구역사박물관 등이 들어서며 파주NFC의 3배 규모인 47만 평방미터 규모로 조성중이다. 올해 6월 일부 잔디구장이 완성되며, 전체적인 시설은 내년 5월 완공 예정이다. 히딩크 감독은 이날 현장에서 축구종합센터 현장을 둘러본 소감을 간단히 전달할 예정이다. 히딩크 감독은 특히 네덜란드 출신 건축 거장인 벤 반 버클(Ben Van Berkel)이 축구종합센터 건축설계자로 참여한 데 대해 큰 호감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는 사회취약계층 가정에 속한 유소년 야구선수들이 야구에 대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운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KBO 유소년 야구 장학금’을 지원한다. 2018년부터 7년째 시행되고 있는 KBO 유소년 야구장학금은 KBO 리그가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이다. KBO는 사회취약계층 유소년 야구선수를 선정하여 매월 초등학생(리틀)은 20만원, 중학생은 40만원, 고등학생은 50만원씩 1년간 총 2억 4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올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 등록된 초. 중, 고등학교의 전문 선수 육성을 위한 학교 야구부 소속 선수 및 초. 중. 고 학교 연계형 클럽팀 선수와 한국리틀야구연맹(KLBF) 선수반에 등록되어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선수에게 주어지고, 초등학교 4학년 이상부터 신청할 수 있다. KBO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 중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 주거급여 순), 기초생활수급자 중 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가정순으로 순위를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오늘(29일) ‘탑릴스’의 첫 BL 오리지널 드라마 ‘가르쳐 주세요’가 공개된다. 2분 내외의 세로형 숏폼 드라마를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 숏폼 드라마 플랫폼 ‘탑릴스’가 ‘나의 복수 파트너’, ‘세 명이서 결혼 생활 중입니다’, ‘네 명의 남자를 획득했다’에 이어 새로운 오리지널 ‘가르쳐 주세요’를 선보이며 흥행에 박차를 가하는 것. ‘가르쳐 주세요’는 ‘탑릴스’ 오리지널 중 유일한 BL 드라마 작품으로 연기과 원탑 도윤과 발연기로 유명한 아이돌 시우가 연기 워크숍 수업을 함께 들으면서 벌어지는 귀염 뽀짝 후끈 로맨스를 그린다. 박형섭과 이상민이 각각 연기과 원탑 도윤 역과 발연기 대명사 아이돌 시우 역을 맡아 서로 다른 매력에 속절없이 끌리는 두 남자의 화끈한 관계성을 완성한다. 여기에 미래가 주목되는 신예 곽희주, 이영주, 지종호가 합류해 생기 가득한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극 중 연기 워크숍 수업을 들으며 진하게 엮이게 된 도윤(박형섭 분)과 시우(이상민 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얼굴도, 연기력도 연기과 원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수사반장 1958’ 이동휘가 독종 형사로 돌아온다. 오는 4월 19일(금)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크리에이터 박재범/제작 ㈜바른손스튜디오) 측은 29일, 독보적 존재감을 예고한 이동휘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한번 물면 놓지 않는 형사계의 ‘미친개’로 강렬한 변신을 기대케 한다. ‘수사반장 1958’은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 프리퀄로, 박영한(이제훈 분) 형사가 서울에 부임한 1958년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아날로그 수사의 낭만과 유쾌함이 살아있는 레트로 범죄수사극이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카타르시스를, 박 반장의 활약상을 추억하는 세대에게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청년 박영한과 함께 새로운 전설을 써 내려갈 ‘김상순’ 역은 유일무이의 대체불가한 배우 이동휘가 맡았다. &nb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그룹 엑소(EXO) 멤버 겸 솔로 아티스트 시우민(XIUMIN)이 'MA1'에 단독 MC로 함께한다. 29일 소속사 INB100(아이앤비100) 측은 "시우민이 KBS 2TV 글로벌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 '메이크 메이트 원'(이하 'MA1')에 단독 MC로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MA1'은 36명의 평범한 일상 소년들이 아이돌이라는 꿈을 목표로 달려가는 과정을 그리는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시우민은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MC를 맡아 진행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의 든든한 멘토 겸 롤모델로서 다양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우민은 K-POP 대표 보이그룹 엑소의 멤버이자 솔로 가수, 배우, 만능 엔터테이너로도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무대 위에서는 탄탄한 실력과 독보적인 무대 매너로 팬심을 사로잡고, 무대 아래에서는 진심어린 팬 사랑으로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MA1'에서도 시우민은 아티스트의 면모는 물론, 진정성 있는 공감과 현실적인 조언을 모두 전하며 활약할 예정이다. 시우민의 지원사격에 'MA1'을 향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3. 29.양양군 양양송이조각공원에서 제79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하여 제2청사 직원들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오색삭도설치특별위원회, 동부지방산림청, 친환경오색케이블카추진위원회, 강원임업인총연합회 등 25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올해 식목행사는 지난해 11월 착공식을 개최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는 것으로 참석자들은 친환경 오색케이블카의 완공을 기원하며 영산홍 등을 식재했다. 도에서는 친환경적인 설계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케이블카를 설치할 방침이며 6월에 본격적으로 공사에 돌입해 2026년 본격적인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누구보다 앞장서 자연과 산림을 보호하고 지켜온 양양군민을 비롯한 강원자치도민에게 새로운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을 기대되고 있다. 김진태 도지사는 “나무도 열심히 심고 산불도 잘 막아야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다”며 봄철 산불방지에 함께 힘써줄 것을 당부했고, “올해 6월 8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산림청은 충남 금산군에 조성되는 국립금산자연휴양림 신규조성 사업지를 찾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자연휴양림은 국민의 정서함양, 보건휴양 및 산림교육 등을 위한 휴양시설로 지난해 기준 전국에 197개소가 운영중이다. 국립금산자연휴양림은 2025년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며 휴양림 건축물 등 시설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 진입도로는 금산군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금산군 및 공사담당자들과 자연휴양림 조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관별 역할 등을 토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자연휴양림 조성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문화․휴양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라며, “주민의견을 수렴해 지역과의 상생방안을 마련하고 산촌경제를 살리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산림청은 지난 2022년 국내 최장 기간 최대 규모로 산불이 발생한 경북 울진군 산불피해지에 ‘국립울진산림생태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국립울진산림생태원은 산불피해지의 생태복원 및 식생천이 조사·연구 기관으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총 400억 원을 투입해 산불복원생태관, 생태복원소재 및 내화수종 전시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산림청은 지난해 6월부터 울진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경북 울진군 내 생태복원 대상지 933ha 중 현재까지 220ha에 대한 복원을 마쳤으며 2027년까지 복원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산불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산림의 자연성 회복을 위해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라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산촌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서울특별시,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홍진배, ‘IITP’)은 창의적 역량을 갖춘 우수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의 신규 교육시설 증축 착공식을 3월 29일 오후 2시 개포디지털혁신파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 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 정헌재 서울시 강남구 부구청장, 홍진배 IITP 원장, 전영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학장 및 교육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교육시설의 착공을 축하했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프랑스 ‘에꼴42*’의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설립된 비학위 소프트웨어 전문 교육기관으로, 2020년부터 현재까지 2,553명의 교육생들을 선발하여 교수‧교재‧학비가 없는 3無 철학을 바탕으로 지식 전달 위주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교육생들이 동료와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여 SW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규 교육시설은 서울시에서 제공한 개포디지털혁신파크 일부 부지 위에 2025년 12월 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관계부처와 함께 산·학·연 연구자를 비롯한 수요자 의견을 반영하여 ‘바이오소재 정보 통합플랫폼을 3월 29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산업적 부가가치가 높은 바이오소재를 확보하고 활용하기 위한 경쟁이 격화되고, 바이오 분야의 융합 연구가 활발해 짐에 따라 바이오소재 간의 융합과 다학제적 연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구자들의 고품질 실물소재와 소재정보(특성정보, 효능정보, 유전체 정보 등)에 대한 요구도 다양화되고 수요도 증가하는 상황이다. 정부는 ‘제3차 국가생명연구자원 관리·활용 기본계획(’20~’25)’에 따라 바이오소재 자원의 효율적 통합관리와 품질 제고를 위해 기존 소재자원은행(274개)을 범부처 14대 바이오소재 클러스터로 개편하여 육성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바이오 연구와 산업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하는 통합플랫폼 BioOne은 바이오소재에 대한 수요자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소재 분야별 전문포털을 연계*했다. 이를 통해 여러 소재자원은행에 분산되어 있는 다양한 소재에 대한 통합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정연국)는 최근 건강 및 웰빙 문화 등의 확산으로 트레킹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향상 및 장거리 트레일에 대한 수요 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 2023년 11월 국비 483백만원을 투자해 봉화 구간 25.95㎞에 대한 동서트레일을 조성하여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동서트레일이란 충청권과 경북권을 연결하는 최초의 동서 횡단 국가 숲길로 총연장 849km(충남 태안군~경북 울진군)의 장거리 트레일 구간으로 지역 활성화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산림청에서 ’23년~’26년까지 55개의 구간으로 나누어 조성해 나가고 있다. 봉화 구간은 6개 구간 총 연장 71.43km이며, 이중 영주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는 국유림 구간은 3개 구간(25.95km)으로 기존의 봉화 외씨버선길을 따라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하여 경사가 완만하고, 물야저수지, 오전약수탕, 백두대간 마루금인 박달령을 경유하여 주실령, 백두대간수목원으로 연결되는 구간으로 산림의 생태·역사·문화적 가치를 경험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① 46-3구간은 물야면 늦은목이(영주, 봉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투표소 불법 카메라 의심 장비 긴급점검 결과, 3월 29일 18시 기준으로 총 26곳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9일 간부회의에서 “4월 새로운 각오로 도정혁신을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월간·주간 계획을 세우고 현장행정을 실천하고 있는 실국장을격려하며 “2분기부터는 새로운 각오로 현장의 민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곳을 중심으로 현장행정을 강화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어 이임하는 임상규 행정부지사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 부임할 행정부지사가 도정 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각 실국이 신속히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전북이 전국 최초로 우분연료화 사업 실증 규제샌드박스로 선정된 것에 대해 전북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게 된 대표적 사례라고 치하하며, “앞으로도 우리 도가 테스트베드가 될 수 있는 것들을 적극 발굴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노력도 힘주어 말했다. 11개 지자체가 경쟁 중인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치밀한 전략으로 대응할 것을 재차 강조하고, 매주 점검회의를 통해 전략을 발전시켜 총력 대응하자고 말했다. 김관영 지사는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정치적 중립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3월 30일 주말부터 김포시도 서울 무제한 대중교통 혁신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서울~김포를 통근ㆍ통학하는 시민은 월 6만 원대로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공동 생활권 수도권 지역의 편익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와 김포시는 지난해 12월 ‘서울시-김포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조속한 서비스 개시를 위해 시스템 개발 등 지속적인 논의를 추진해왔다. 각고의 노력으로 약 4개월만에 빠르게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계절 특성 상 이동량이 높아지는 봄철에 맞춰 이용자의 편의성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이용 구간은 김포골드라인 전 구간(10개역)이 해당된다. 서울 시계외 구간이지만 서비스 범위 확장에도 별도 가격 인상 없이 6만원대로 이용할 수 있다. 올해 1월 말 출시된 기존의 기후동행카드 ▲6만 5천원권(따릉이 포함), ▲6만 2천원권을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새롭게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전화에서 모바일티머니를 무료로 다운받아 충전할 수 있다. 실물카드 구매를 원하는 경우 김포공항역 환승통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하이난성과의 교류 분야를 경제와 과학, 헬스케어 등 다양하게 확대하기 위한 현지 시찰에 나섰다. 2024 보아오아시아포럼 참석차 중국을 방문 중인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 28일 오후 하이난 아시아태평양금융타운을 방문해 현지 시설을 둘러보고, 쉬졔(徐杰) 대표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하이난 아시아태평양금융타운은 중국 하이난성에 위치한 금융 중심지로 국제 금융, 자유무역, 첨단 기술 분야의 발전을 목표로 개발됐다. 해외 금융기관의 진출을 장려하고,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유무역항 정책을 통해 관세, 세금 인하 등의 혜택을 제공해 기업들의 투자를 유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오영훈 지사는 하이난성의 투자유치와 금융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제주의 투자진흥지구와 지역혁신 벤처펀드 등 기업 지원 정책을 현지에 홍보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 기업유치 활성화 및 투자 지원 조례'를 개정해 신성장동력산업 및 R&D 관련 기업 유치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했으며, 투자진흥지구를 지정해 세금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김애숙 전 의회사무처장을 민선 8기 두 번째, 역대 최초 여성 정무부지사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지난 2월 27일 정무부지사 후보자로 지명됐으며, 3월 28일 도의회 인사청문 결과 청문경과보고서 가 채택됨에 따라 이날 공식 임용됐다.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 준비와 김녕농협 종합유통금융센터 준공식 등 주요 현안이 있어 임기를 앞당겨 시작하며, 임용장은 오영훈 지사가 중국 출장에서 돌아오는 다음달 2일 수여할 계획이다. 김애숙 신임 정무부지사는 1984년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제주도 관광국장과 의회사무처장을 역임한 40년 경력의 베테랑 공직자 출신으로 풍부한 행정 경험과 의회와의 탁월한 소통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제주도는 신임 정무부지사가 강점을 살려 의회, 언론, 도민사회와 원활히 소통하고 협력해 도정 현안을 성공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정 최초의 여성 정무부지사로서 제주 여성의 권익 신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