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17일 개원식을 갖고 지역 일자리 창출 선도기관으로 공식 출범했다. 조치원읍 원리 통합창업관 2층에서 열린 이날 개원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박란희 세종시의회 부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청 교육감, 강준현 국회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원식은 축하공연에 이어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격려사,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진흥원은 기존 세종시,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상공회의소에서 운영해 온 일자리 지원기관을 통합하고 경제기능을 포함하여 설립한 지역 맞춤 일자리 창출 핵심 기관이다. 세종시가 지난해 8월 행정안전부 지방 출자·출연기관 심의위원회의 설립 승인을 받아 진흥원 설립의 근거를 마련했고, 올해 1월 3개 팀 29명으로 구성하여 업무를 개시했다. 현재는 진흥원 설립 초창기로 운영비 8억 원과 사업비 50억 원 등 58억 원의 예산으로 신중년센터, 청년희망내일센터, 일자리지원센터,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운영 등 일자리 창출 위탁사업 위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중소기업 육성 및 소상공인·수출 통상 지원 등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시가 17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주요 재건축단지 등(강남, 영등포, 양천, 성동) 총 4.57㎢ 구역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재지정했다. 대상 지역은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지구 24개 단지 ▴영등포구 여의도동 아파트지구와 인근 16개 단지 ▴양천구 목동 택지개발지구 14개 단지 ▴성동구 성수동 전략정비구역 1~4구역이다. 당초 해당 구역은 오는 26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만료를 앞두고 있었다. 이번 위원회 가결로 이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효력이 내년 4월 26일까지 1년 더 연장된다. 서울시는 “투기거래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개발 기대감이 높은 지역에서 구역 지정이 해제될 경우 투기수요의 유입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상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글로벌 제조융합SW 개발 및 실증’ 사업에 경상남도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한 경남, 경북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제조데이터 상호연동 모의실험 환경을 구축하고, 실제 데이터 기반의 가상 시운전 솔루션 기술의 국산화와 글로벌 확대를 추진하는 것으로, 첨단 제조기술의 소프트웨어 자립도 향상과 소프트웨어 기술의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데이터 상호연결형 생산공정 모의실험 개방형 플랫폼 구축, 가상공간 모의실험 및 효율 검증 알고리즘 개발, 실증기업을 대상으로 가상 시운전 서비스 모델 적용 등이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300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경남도는 국비 230억 원을 확보했다. 총사업비는 493억 원(경남도 총사업비 359억 원)이며, 경남도는 플랫폼 구축을 하며, 경북도와 함께 가상시운전 기업 실증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RTI)을 중심으로 경남테크노파크,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카이스트, 경남대 등과 공동연구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경상남도 방산기업과 네덜란드 기업의 방산 기술협력을 목적으로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경남-네덜란드 방산협력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와 주한네덜란드대사관이 공동으로 진행하며, 네덜란드 측에서는 방위보안산업협회(NIDV), 우주항공연구소(NLR), 응용과학연구소(TNO) 와 방산관련기업 에이아이 아마먼트(AI Armaments), 헐 베인(Hull Vane B.V.), 아이피 컴퍼니(The IP Company), 봉크(Vonk) 등이 참가한다. 행사기간 동안 네덜란드 대표단은 ㈜현대로템, ㈜한화에어로 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도내 방산업체 8개 사를 방문할 예정이며, 상황에 따라 수출상담회도 실시할 계획이다. 네덜란드는 에이에스엠엘(ASML)사의 극자외선 노광장비 생산기술, 필립스사의 자동화 로봇기술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보유한 국가로, 기술제휴를 통해 한국의 방산 제조역량과 결합, 상호보완성을 극대화하여 도내 기업들의 방산 역량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방산 수출의 새로운 기회도 마련할 수 있을 것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구광역시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상공회의소 및 평화홀딩스(주)는 4월 17일 오후 3시 대구광역시 산격청사에서 전국 최초로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주력산업 육성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의 체계적 지원을 통해 대구광역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전기·자율 모빌리티 부품, 기계요소 소재부품 등 특화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필요성에 각 기관과 기업이 뜻을 같이하면서 성사됐다. 본 협약에서 대구광역시는 특화산업 혁신성장에 필요한 행정지원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으며, 중진공과 대구상공회의소는 구조혁신과 판로개척 등 후속 연계 지원, 우수기업 발굴과 홍보 등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앵커기업을 대표해 협약에 참여한 평화홀딩스㈜는 유동성 지원이 필요한 협력 중소기업 추천 및 품질개발을 위한 기술을 지원하여 중견·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 실현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은 중진공과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한 발주기업(대·중견·우량 중소)이 추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인빨래방은 무인이라는 특성 상 이용자의 안전을 위한 대책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에 소방청은 무인빨래방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위험요인 발굴 및 자율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용하는 소비자께서도 주의사항을 명심하여 안전까지 깨끗하게 챙기시길 바랍니다. 무인빨래방 소비자 이용 주의사항 Ⅴ 세탁물 넣기 전 화재 예방! · 라이터, 화학물질 등 열에 의해 폭발할 수 있는 물품 확인하기 · 전자담배 등 전자기기 확인하기 · 라텍스 등 고온에서 변형되는 물품 확인하기 · 세탁물은 기계 사양을 넘지 않도록 넣은 후 작동하기 Ⅴ 무인빨래방 에티켓을 지켜요! · 세탁물은 건조가 끝나면 바로 찾아가기 · 빨래방 내에서 쓰레기는 지정된 장소에만 버리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노경원 연구개발정책실장은 4월17일 한국연구재단에서 「‘24년 R&D 신규과제 집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본 회의는 그간‘24년 R&D 계속과제 집행점검에 이어 신규과제의 선정 평가 등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히 진행되도록 독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과 연구개발정책과장, 연구관리전문기관인 한국연구재단의 기초연구 및 국책연구 분야 담당자가 참석했다. 참고로 올해 과기정통부(과기분야)의 계속과제는 총 3조 8,938억원이며 신규과제는 전년대비 1,842억원 증가한 1조 2,612억원 규모이다. 신규과제 집행상황 점검 결과, 참석자들은 지난 ’24년 R&D 예산 확정이 예년에 비해 늦어지면서 일정이 다소 지연된 면이 일부 있으나 신속한 평가절차 진행 등을 통해 대부분의 과제가 당초 계획대로 연구개시가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과제 단독응모로 인해 재공고 등이 불가피한 과제 등의 경우에도 제반 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할 것을 다짐했다. 다만 참석자들은 매년 연구현장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고진)는 4월 17일 오후, 위원회 민간위원 및 정부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체회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 발표 1주년을 맞이하여,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민생과 기업성장에 도움이 되는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청년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속도감 있게 창출하기 위해, 위원회가 관계부처와 함께 추진 중인 6개 정책과제들을 발표·논의했다. 논의 안건별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공공부문 인공지능(AI) 도입·활용 활성화 방안] 생성형 AI 등 “글로벌 AI 전쟁”이 진행형인 가운데, 지난 4월 9일, 윤석열 대통령은 ‘AI 국가 이니셔티브’를 제시하면서, “AI 기술 분야에서 G3(주요 3개국)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국민의 일상과 행정 전반에서 민간의 AI 기술 활용이 활성화되고 정책체감도가 더욱 제고될 수 있도록 공공부문의 AI 도입 및 활용 활성화를 위한 세부방안을 마련했다. 첫째, 공공부문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프랑스 소재 세계적인 경영대학원인 에섹(ESSEC. Ecole Superieure des Sciences Economics et Commerciales. 고등교육대학원) 학생 30명이 17일 경기도를 방문해 신도시 개발 정책 등을 학습했다. 이날 학생들은 경기도청에서 경기도시주택공사 측의 강의를 들었다. 경기도시주택공사는 신도시 개발과 도시 재생 프로젝트에 대한 세부 내용을 설명하고, 학생들의 사전 질문에 기반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기도는 3기 신도시를 일자리와 주거가 연계된 자족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대규모 자족 용지 확보, 광역 교통 개선 대책 마련, 도심 접근성 향상 등을 적극 추진해 도시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임을 밝혔다. 에섹(ESSEC)은 프랑스 그랑제콜의 대표적 경영교육 기관으로 일드프랑스주에 있으며, 1907년 설립돼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에섹 출신은 프랑스의 학계·정관계·재계·산업계 최고위직에 대거 포진됐다. 경기도는 이번 학생 방문이 양 지역 간 지속 가능한 학문 및 문화교류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대종 경기도 국제협력특보는 “경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재외동포 기업인들과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17일 예산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최재구 예산군수,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 김찬배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장을 비롯한 경제 관련 7개 유관기관장과 충남 기업 수출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도는 도내 수출 기업의 통상·수출 관련 각종 애로사항을 찾고 해결을 위해 노력한다. 예산군은 시군 기업의 수출 진흥, 외국 기업과의 협력 증진 사업에 필요한 지원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월드옥타는 충남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 지원 사업 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월드옥타는 재외동포 기업인 단체로, 67개국·146개 지회에 CEO 7000여 명과 차세대 경제인 2만 30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은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해외사무소와 FTA통상지원센터 등 수출 지원 조직을 운영하고, 충남테크노파크는 수출 유망 기업 발굴 및 성장을 지원한다. &nb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4월 16일 열린 K-City 네트워크 해외실증형사업 선정심위위원회에서 올해 해외실증 대상 도시 6곳을 선정했다. K-City 네트워크 사업은 스마트시티 분야 기업의 해외수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정부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해외도시의 스마트시티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계획수립형과 해외실증형으로 구분하여 1월 말부터 공모했다. 계획수립형은 4월까지 접수된 사업에 대해 요청한 해외도시와의 사전 컨설팅을 거쳐 6월말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실증사업을 통해 우리 기업들은 해외 도시와 손잡고 인공지능(AI), 디지털트윈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서비스를 현지에 구축하여 실증한다. 베트남 후에 시(市)에서는 다중 지하시설물 통합표지기(스마트핀)을 이용한 지하시설물 유지관리 솔루션을 실증하고,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현지 토지 및 부동산 관리를 위한 3차원 입체 권리공간 솔루션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市)에서 실증할 예정이다. 필리핀 푸에르토프린세사 시(市)에서는 스마트 재난 및 안전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은 오는 4월 27일부터 성인과학학습 프로그램으로 '2024 과학과애(愛)'를 운영한다. 올해는 특히 시민과학, 예술과학, 현장과학 등 기존 강좌형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소모임 형태의 동아리형 프로그램이나 프로젝트형 프로그램도 개설한다. 시민과학 분야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과천과학관과 주변 막계천 지역에 서식하는 식물, 곤충, 조류의 생태를 조사하되 데이터 기반 기록도 함께 수행한다. 예술과학 분야에서도 친환경 소재 미술 활동과 폐현수막 재활용 재봉 작업, 헌 옷 활용 과학놀이 인형 제작, 디지털 생태지도 제작, 청사진 원리나 광물의 편광 원리 응용 공예 등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동시에, 극한 기후 환경 속에서도 버티고 적응하는 생태계 관련 팝업북 제작이나 꽃 또는 나무껍질 등 식물성 소재를 이용한 공예 활동도 추가할 예정이다. 현장과학 분야에서는 인생 2막을 이어가는 신중년을 중심으로, 나로우주센터, 국립생물자원관, 지질자원연구원, 천연기념물센터, 화성 공룡알화석지 등 한국 과학기술의 저력과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연구기관 또는 현장 방문 프로그램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최신 정보통신기술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하는 2024 월드IT쇼의 막을 열었다. 월드IT쇼는 정보통신기술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다가올 미래상을 엿볼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ICT 전시회로,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국경제신문, 전자신문, 한국무역협회, 코엑스, K.Fairs,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올해는 7천 평 규모의 전시장에 10개국, 446개 국내외 기업과 기관이 전시에 참가한다. 삼성전자, LG전자, SKT, KT, 기아자동차, LG CNS, 카카오 등과 CES(세계가전전시회,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주재넷, 리틀캣, 그래핀스퀘어, 앙트러리얼리티, 스키아 등 유망 디지털 기업들이 전시관을 구성한다. 월드IT쇼는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성과의 민간 이전을 통해 사업화를 추진하는 ‘2024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과 ICT 인력양성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전시하는 ‘ITRC 인재양성대전 20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국가기술거래플랫폼사업의 이차전지 중점산업 분야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3년간 이차전지 관련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포항․경남․울산 3개 테크노파크와 민간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3년간 사업비 34억원(국비 18, 지방비 12억, 기타 4)으로 국가연구개발 결과를 민간에 이전하고 사업화와 투자 및 글로벌 진출까지 전주기 지원을 추진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경상북도는 이차전지 관련산업의 스케일업과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경북의 이차전지 소재 생산 및 리사이클링 특화 인프라, 울산의 현대차 중심의 완성형 전기차, 경남의 조선·방산 등 이차전지 연계 유망 산업과 민간의 기술이전 노하우를 총동원하여‘초격차 이차전지 전략 기술 사업화 전주기 플랫폼 구축’을 구축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공모평가 과정에서 경북은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경주·영천의 미래차 소재부품 생산거점, 김천의 드론·자율주행 실증거점, 구미 이차전지 소재 생산거점, 경산 전기차 무선 충전거점 등 관련 전·후방 산업이 풍부하다는 점에서 이차전지 산업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인천시 일자리센터와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인천고용센터)가 지난 15일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2024년 제1회 소규모 현장채용관’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현장채용관은 지역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기내식 생산 ▲지상조업 ▲분유 제조 등 8개 인천기업이 채용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사전 채용설명회를 통해 ▲인재상 ▲직무내용 ▲복지제도 등을 소개한 뒤, 기업별로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했다. 또한 구직자를 위한 부대행사로 ▲스트레스 검사 ▲이력서 작성법 강의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코칭 등을 진행하고, ▲인천고용센터 ▲일터와 사람들 ▲소상공인 서민금융 복지지원센터 등 일자리 관련 기관에서 각종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인천시 일자리센터를 운영하는 인천TP에 따르면 이날 138명의 구직자가 면접을 진행해 약 40여 명이 현장에서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인천시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의 구직자와 구인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채용행사를 지속해서 개최할 것”이라며, “오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거대 야당의 폭주가 22대 국회마저도 집어삼키고 말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이젠 눈치조차 보지 않고 있는 듯하다. 민주당에서 국회의장 후보로 거론되는 이들의 발언은 우려를 넘어 두렵기까지 하다. 너도나도 ‘명심팔이’를 하며 이재명 대표에 대한 충성심 경쟁을 하는데, 국회의장은커녕 기본적인 공직자의 자질마저 의심스러울 정도이다. 유력 후보 중 한 분인 조정식 의원은 국회가 대통령의 권한을 대놓고 침해하겠다는 내용으로 개헌해야 한다 주장했고, 또 다른 후보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국회의장은 중립이 아니’라는 발언까지 했다. ‘협치라는 말을 머릿속에서 아예 지워버려야 한다’라는 망언을 빙자한 민주당의 속내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상임위를 독식하겠다는 민주당의 위헌적 발상도 서서히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 그간 민주당은 정부와 여당을 향해 불통, 독재라 비난을 퍼부어왔다. 그런데 정작 자신들은 입법 권력을 독점하고 소통과 협력을 하려는 시늉조차 하지 않는 모순적 행태를 보인다. 총선이 끝나자마자 사법부에 대한 전방위적 압박이 진행되고 있고 심지어 ‘사법부에 대한 민주적 통제’ 라는 전근대적 발상까지 동원됐다. 자신들이 입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1월 5일 계획예방정비를 시작한 신한울1호기(가압경수로형, 140만kW급)가 4월 20일 발전을 재개하여 23일 19시 20분경 100% 출력에 도달했다”라고 밝혔다. 신한울1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에 연료를 교체하고 원자로냉각재 펌프, 저압터빈 등 각종 설비 점검과 정비를 통해 발전소 안전성을 향상시켰으며,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완료했다. 한울본부는 향후 원전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이사항 발생 시 관련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충북도는 4월 23일 서울시상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서울시상인연합회와 어쩌다 못난이 김치의 홍보와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의 전통시장 내 어쩌다 못난이 김치와 충북도 농산물 판매에 대한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국산 김치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충청북도는 못난이 김치 생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서울시 전통시장에 안정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고, 서울시상인연합회는 자체 네트워크(25개구, 155개 전통시장)를 통해 못난이 김치의 매력을 홍보하고 판매처를 확보하여, 서울시 소비자에게 100% 국산 김치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충북의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농산물 판로 확보가 어려운 농가와 도내 인증받은 김치 제조업체를 직접 연결하여 만들고, 유통과정을 최소화하여, 공정과 상생의 가치를 담은, 품질은 우수하고 가격은 착한 100% 국산 김치 브랜드이다. ’22년 가을 배추가격 폭락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배추 농가를 돕고, 상품성이 떨어지는 농산물을 활용, 저렴한 가격의 김치를 만들어 소비자에게 공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지역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우수 청년 농업인을 위해 정보 교류 및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23일 스플라스 리솜에서 ‘충청남도-청년 농업인 함께 롱런(農-Run)’을 주제로 ‘충남 우수 청년 농업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청년 농업인,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롱런 토크, 멘토-멘티 결의, 인증패(서) 수여, 롱런 퍼포먼스, 도지사와의 토크쇼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딸기 분야 농업기술명인 한민우 씨와 양채류 분야 농업기술명인 김영환 씨가 롱런 토크를 통해 농업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청년 농업인과 나눴다. 또 1∼2기 우수 청년 농부와 1∼3기 스마트팜 창농 교육생이 각각 품목별 멘토-멘티 결연을 통해 선후배 농업인 간 관계를 형성하고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도 농업기술원은 지역 청년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분야별로 선발해 수여하고 있는 우수 청년 농업인 인증패(서)도 제2기 우수 청년 농부 30명과 제1차 충남형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위기에 직면한 1차산업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디지털 과학영농, 제주농업 대도약’을 제주농업의 미래비전으로 선포하고 디지털 기반 농산업시스템 대전환에 나선다. 제주농업은 지역의 기간산업이자 생명산업으로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나 기후변화와 농촌인구 고령화, 농업인력 부족, 소비 위축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제주도는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농업을 선도하고자 미래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6대 핵심 전략을 수립했다. 6대 핵심 전략은 전국 최초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 및 본격 가동, 제주형 농업관측 및 공공데이터센터 설치, 운영, 푸드테크 기반 제주농산물 가공식품산업 육성, 차세대 감귤산업 육성,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 확대로 농업소득 증대, 친환경 및 탄소중립 농업 기반 확대 등이다. 특히 데이터 기반 과학영농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농업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농산물 품질 향상, 농업 경영 개선을 통해 제주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뒀다.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 이후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4월까지 당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