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박완수 도지사는 22일 경남도청에서 마리아 테레사 주한필리핀대사를 접견해 맘프(MAMF)를 계기로 경남과 필리핀의 경제교류 확대와 경남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는 한-필리핀 수교 75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이자 2024년도 맘프의 주빈국으로 필리핀이 선정됐다. 이에 올해 맘프 축제기간 동안 필리핀 문화예술위원회 의장, 해외이주위원회 위원장, 주한필리핀대사, 마드리갈 싱어즈 필리핀 국립합창단과 필리핀 보이그룹인 호라이즌 등 뮤지션이 문화교류단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베가(Maria Theresa B. Dizon-DeVega) 주한필리핀대사는 “수교 75주년을 맞아 제19회 맘프 축제 주빈국으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10월 맘프 축제에 문화교류단과 함께 경남을 다시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문화교류와 더불어 필리핀 기업과 경남 기업 간 경제교류도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누었다. 필리핀은 지난해 관광객 4명 중 1명이 한국인으로 우리나라와 교류가 활발한 국가이다. 한국에는 현재 6만 4천여 명의 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상남도는 22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글로벌 물류기업 ㈜엘엑스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 DP월드부산로지스틱스센터㈜와 진해신항 서컨 배후단지(1단계)에 스마트물류센터 설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완수 도지사,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노승현 ㈜엘엑스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 대표이사, 김도영 DP월드부산로지스틱스센터㈜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엘엑스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는 부산항 신항 배후부지에서 물류사업을 운영중인 ㈜엘엑스판토스부산신항물류센터와 국내주요 화주(貨主)기업이 합작하여 설립한 기업이다. ㈜엘엑스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는 약 1,000억 원을 투자해 진해신항 서컨 배후단지(1단계) 12만 5,720㎡ 부지에 스마트물류센터를 구축하고 총 188명의 신규고용이 창출될 예정이다. 스마트물류센터는 반제품(半製品)*을 직접 가공, 조립해 수출하는 고부가가치의 물류센터로 도약할 계획이다. DP월드부산로지스틱스센터㈜는 UAE 두바이에 위치한 글로벌 항만 운영사인 DP월드그룹에서 설립한 기업으로, 진해신항 서컨 배후단지(1단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충북도의회는 22일 제41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30일까지 9일간의 회기를 진행한다. 황영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영농철에 접어들면서 농기계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도민들께 생활 속 안전수칙 준수 및 봄철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황 의장은 이어 충북도에 “지난해 오송이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로 선정된 것과 연계해 올해 상반기 지정 예정인 바이오분야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지난 10일 도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상식 의원(청주9)을 정책복지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으며, 도지사와 교육감으로부터 2024년도 제1회 충청북도 및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설명을 들었다. 이어 대집행기관질문을 신청한 김꽃임 의원은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업체 보호 강화’를 주제로, 박지헌 의원은 ‘민선8기 비전과 성과 관련’을 중심으로 충북도지사에게 질문했다. 5분 자유발언에는 3명의 의원이 나섰는데 박재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충남도는 22일 충남도서관에서 ‘충청남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출범식’을 열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을 디뎠다. 김태흠 지사와 시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도·시군 관계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출범식은 식전 공연, 홍보영상 시청, 공로패 수여, 지정서 수여, 단기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충청남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하 감시단)은 지난해 8월 제정한 ‘충청남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운영하는 것으로, 도내 청소년 선도와 각종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감시·고발 활동 등을 수행한다. 또 감시단은 도 주최 축제·박람회 등 대형 행사, 청소년 밀집 지역 등 광역적인 활동이 필요한 감시단 활동 영역을 발굴해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활동 내용은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 감시 및 신고·고발 △청소년 보호·선도 및 건전 생활 지도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업주·지역민 등 대국민 계도 △청소년 아르바이트 등 근로 권익 보호 △청소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바이오산업 육성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해 유망한 벤처 캐피털(VC) 기업과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IMM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데일리파트너스, 크립톤, ㈜젠엑시스, 스케일업파트너스, 스퀘어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맞아 생명 자원을 활용한 글로벌 생명산업을 육성하고, 미래 선도기술을 확보해 의생명산업의 거점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자치도와 창조경제혁신센터, VC 7개 기업은 이날 협약에 따라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바이오 관련 창업 촉진 및 육성 ▲바이오산업 진흥을 위한 상호 지원 및 바이오 기업 관련 투자유치 활동 및 확대 등을 추진키로 했다. IMM인베스트먼트는 운용 자산 7조원의 국내 최대 투자사로, 코스피 시가총액 5위의 바이오 기업 ‘셀트리온’, 차세대 유니콘 후보로 꼽히는 부동산 중개 서비스 ‘직방’, 10·20대 의류 쇼핑몰 ‘무신사’, 국내 최대 공유 오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경상북도는 22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산업혁신협의회’ 운영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총괄협의회장을 맡은 김현덕 경북대 교수와 인공지능,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식품 등 10개 분야의 전문가 대표가 참여했다. 경북 경제산업 구조분석 주요 결과 등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협의회 추진 배경과 구성‧운영계획을 보고하고 분야별 비전 등을 공유‧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협의회는 총 10개 분과로 구성하고 각 분과는 분과장을 포함해 8명 내외이며, 모든 분과의 종합 의견을 조율하기 위해 총괄 위원과 자문위원회를 함께 운영한다. 협의회 구성원은 경북형 산업혁신 이행안을 만들기 위해 중앙과 지방의 식견을 함께 가진 연구기관, 지원기관, 기업가,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다. 도는 그동안 경북의 경제산업 전반에 대한 총괄적인 데이터를 토대로 원인 분석과 실태 파악에 미흡한 면이 있다고 판단, 이에 경북의 경제, 산업구조에 대한 분석결과를 토대로 지역주도의 종합적 산업발전 이행안을 만든다. 이행안은 인공지능(A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남도는 22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지역에서 꿈을 이룬 도민들 10명과 함께 ‘4월 도민회의’를 진행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지역의 청년들이 일자리, 교육 문제로 수도권으로 떠나고 있지만, 수도권으로 떠난 청년들의 삶의 행복감은 높지 않다”라며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경남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어 낸 많은 도민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청소년, 청년들의 훌륭한 이정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아 사시 등 시기능 이상질환 디지털치료제를 연구ㆍ개발중인 ㈜아이씨유코퍼레이션 김동혁 대표는 서울의 병원에서 근무시 지방에서 서울까지 왕복 8시간에 달하는 버스를 타고 오는 환자를 보며 서울과 지방의 의료격차해소에 기여하고 싶었다며, 지방에서는 신산업 분야 정보파악 및 규제인증 등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불편함을 호소했다. 수도권과의 격차 감소를 위한 신산업분야 전문가 컨설팅 지원 등 도의 많은 관심과 투자를 요청했다. 냉동김밥 1호 개발업체로 19개국 수출에 나서는 ㈜복을만드는사람들 조은우 대표는 “돈을 버는 것을 넘어서 뭔가 세상에 이롭게 하는 사업을 하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24년 대한민국 미술축제'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시는 문체부, 서울특별시, 광주광역시와 함께 오늘(22일) 오후 2시 15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유인촌 문체부 장관, 강기정 광주시장, 서울시 행정1부시장 직무대리 등이 참석해 '2024년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 자리는 문체부가 지난해까지 '대한민국 미술주간'을 통해 지자체와 공공・민간에서 각각 추진했던 다양한 미술 행사를 올해부터 기관 간 긴밀한 연계를 통해 '대한민국 미술축제'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동선언문 발표로, 시는 오는 9월에 개최되는 대한민국 미술축제 시즌에 맞춰 8월 17일부터 10월 20일까지 부산비엔날레를 개최하는 등 부산미술 관광 상품화를 정부와 공동협력 추진하게 된다. 시는 문체부가 '대한민국 미술축제'라는 이름으로 ‘부산비엔날레’ 등 다양한 미술 행사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적극적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보건복지부는 4월 22일 2024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공공기관 우선구매 실적 ▲2024년도 공공기관 우선구매 계획 ▲우선구매 활성화 주요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정부 부처를 비롯한 공공기관은 매년 제품, 용역·서비스 총구매액의 1% 이상을 지정된 중증장애인 생산시설에서 구매하여야 한다. 2023년 공공기관 1,040개소의 총구매액 71조 3703억 원 중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액은 7614억 원으로 우선구매 비율은 전년대비 0.06%p 상승한 1.07%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의무구매 비율을 달성했다. 각 공공기관에서 제출한 2024년 우선구매 계획은 2023년 실적 대비 46억 원 증가한 7660억 원, 우선구매 비율 1.12%로 확정했다. 올해 2월 특별법 개정으로 의무구매비율을 2% 내에서 보건복지부장관이 결정할 수 있게 되고, 의무구매비율 미달성 공공기관 대상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하위법령 개정계획이 보고됐다. 이와 함께, 2013년 개최 후 11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북도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4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 행사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선도적 모범을 보인 공무원과 기업체, 도민 등 총 23명을 선정하여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충청북도 환경․보전’을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토론이 이어졌다. 주제 발표에는 충북대학교 건축공학과 서동현 교수와 한국환경연구원 배현주 센터장이 발제자로 나서 기후 위기와 건강 영향에 대하여 주제 발표을 했으며,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김용대 충북환경보건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류현철 일환경건강센터 이사장, 충북연구원 배민기 선임연구위원 등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기후변화주간은 올해로 54주년을 맞이하는 전지구적 환경캠페인인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하여 4월22일부터 28일까지 기후 위기 인식 제고 및 생활 실천 확산 범도민 캠페인을 진행하며 올해로 16회째를 맞았다. 올해 기후변화주간 주제는 ‘#우리의 탄(소중립)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불편하게 생각될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가 22일부터 6월21일까지 두 달간 고위험시설 762곳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광주광역시는 22일 고광완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 최초보고회를 열고 관련부서, 자치구, 공사·공단 등의 준비사항을 최종 점검했다. 올해 점검대상은 노후 건축물과 교량 등 762곳으로, 중앙부처 선정기준과 시민 설문조사, 주민들이 요청하는 시설에 대해 점검하는 ‘주민신청제’ 등을 종합해 선정됐다. 광주시는 안전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하고, 전문가의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전문지식을 공유해 시설 관리자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고층건축물이나 급경사지, 맨홀 등 사람이 접근하기 곤란한 시설은 드론,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점검자의 안전과 점검의 정확도를 높인다. 안전관련 단체 회원이나 안전관리 자격증을 소지한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안전관찰단’을 가동, 병원·다중이용시설 등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에 함께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가 광주비엔날레 등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부산시와 손잡았다. 광주광역시는 22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은 문체부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문체부·광주시·부산시·서울시 등 4개 기관은 다양한 미술행사를 유기적으로 잇고 통합홍보해 전국을 다채로운 미술축제로 꾸며 관광객을 늘리는데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 주요 미술행사 주관기관과 국내외 출‧도착 거점기관인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화랑협회, 프리즈 서울,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공동선언문에서 8월부터 10월 사이 미술행사의 원활한 운영 지원, 미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통기반시설, 숙박, 투어상품 등 관광편의 지원, 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서울아트위크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종합 홍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충남도와 보령시가 조성 추진 중인 보령신항에 국내 최대 해상풍력 지원 항만이 들어선다. 보령신항 1단계 이후 개발이 마땅치 않았던 상황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뒷받침할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 해상풍력산업 거점 조성과 관련 기업 유치 등이 기대된다. 김태흠 지사는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이하 한화) 대표이사와 보령신항 해상풍력 지원 항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령신항 해상풍력 지원 항만은 한화 건설부문에서 올해부터 총 2000억 원을 투자해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건립 규모는 안벽 414m(2선석), 배후부지 30만㎡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다. 국내에서 현재 가동 중인 해상풍력 지원 항만은 목포신항(안벽 240m·배후부지 9만 3000㎡)이 유일하다. 보령신항 지원 항만에는 서해안권 해상풍력발전단지에 세울 해상풍력발전기의 날개 및 엔진 조립 시설, 부자재 보관 시설, 계통연결 시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현재 계획된 서해안권 해상풍력발전단지는 △보령 1.96GW(6조 원) △태안 1.0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경상북도는 22일 도청 동락관에서 경북도민행복대학 입학생 및 관계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민행복대학 합동 입학식’을 개최했다. 합동입학식은 학사과정 400여 명, 석사과정 160여 명, 박사과정 60여 명이 참석한 대면 행사와 유튜브 보이소TV를 통한 실시간 온라인 중계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교육생들도 함께 참여했다. 올해 경북도민행복대학 접수 인원은 총 1,143명으로, 학사과정 911명, 석사과정 165명, 박사과정 67명이다. 최고령 입학생은 1937년생이며, 최연소 입학생은 1995년생이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1년간의 도민행복대학 활동 영상과 성과 보고, 입학생 대표 선서(칠곡군 대표 김상택, 경주시 대표 봉소이)와 함께 대학 배지 수여, 총장 인사(이철우 도지사), 배움을 향한 끊임없는 여정을 응원하는 축하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어서 영남사이버대학교 이진석 교수가‘행복은 함께하는 겁니다.’라는 주제로 입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새로운 도전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강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재)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모한 '2024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서 국고보조금 2억 6,6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며,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교육기회를 갖지 못한 비문해·저학력 성인에게 문해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광역문해교육 기반구축 지원사업 5,000만원,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기초문해 1억 5,000만원, 디지털문해 6,600만원으로 총 2억 6,6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특히, 프로그램단위 지원사업은 도내 12개 시·군의 19개 문해교육 기관이 함께 선정되어 충남 성인문해교육의 균형적인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확보한 국고보조금으로 △언어학습기를 활용한 충남형 성인문해 부교재 ‘배움의 새싹’ 개발 △충남성인문해교육 기초현황 조사 △충남 문해교육 지원사업 △충남 정보문해교육 연수 등 도민을 위한 다양한 문해교육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충남은 성인문해교육 잠재수요자가 약 25만 8,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거대 야당의 폭주가 22대 국회마저도 집어삼키고 말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이젠 눈치조차 보지 않고 있는 듯하다. 민주당에서 국회의장 후보로 거론되는 이들의 발언은 우려를 넘어 두렵기까지 하다. 너도나도 ‘명심팔이’를 하며 이재명 대표에 대한 충성심 경쟁을 하는데, 국회의장은커녕 기본적인 공직자의 자질마저 의심스러울 정도이다. 유력 후보 중 한 분인 조정식 의원은 국회가 대통령의 권한을 대놓고 침해하겠다는 내용으로 개헌해야 한다 주장했고, 또 다른 후보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국회의장은 중립이 아니’라는 발언까지 했다. ‘협치라는 말을 머릿속에서 아예 지워버려야 한다’라는 망언을 빙자한 민주당의 속내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상임위를 독식하겠다는 민주당의 위헌적 발상도 서서히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 그간 민주당은 정부와 여당을 향해 불통, 독재라 비난을 퍼부어왔다. 그런데 정작 자신들은 입법 권력을 독점하고 소통과 협력을 하려는 시늉조차 하지 않는 모순적 행태를 보인다. 총선이 끝나자마자 사법부에 대한 전방위적 압박이 진행되고 있고 심지어 ‘사법부에 대한 민주적 통제’ 라는 전근대적 발상까지 동원됐다. 자신들이 입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1월 5일 계획예방정비를 시작한 신한울1호기(가압경수로형, 140만kW급)가 4월 20일 발전을 재개하여 23일 19시 20분경 100% 출력에 도달했다”라고 밝혔다. 신한울1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에 연료를 교체하고 원자로냉각재 펌프, 저압터빈 등 각종 설비 점검과 정비를 통해 발전소 안전성을 향상시켰으며,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완료했다. 한울본부는 향후 원전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이사항 발생 시 관련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충북도는 4월 23일 서울시상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서울시상인연합회와 어쩌다 못난이 김치의 홍보와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의 전통시장 내 어쩌다 못난이 김치와 충북도 농산물 판매에 대한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국산 김치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충청북도는 못난이 김치 생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서울시 전통시장에 안정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고, 서울시상인연합회는 자체 네트워크(25개구, 155개 전통시장)를 통해 못난이 김치의 매력을 홍보하고 판매처를 확보하여, 서울시 소비자에게 100% 국산 김치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충북의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농산물 판로 확보가 어려운 농가와 도내 인증받은 김치 제조업체를 직접 연결하여 만들고, 유통과정을 최소화하여, 공정과 상생의 가치를 담은, 품질은 우수하고 가격은 착한 100% 국산 김치 브랜드이다. ’22년 가을 배추가격 폭락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배추 농가를 돕고, 상품성이 떨어지는 농산물을 활용, 저렴한 가격의 김치를 만들어 소비자에게 공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지역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우수 청년 농업인을 위해 정보 교류 및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23일 스플라스 리솜에서 ‘충청남도-청년 농업인 함께 롱런(農-Run)’을 주제로 ‘충남 우수 청년 농업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청년 농업인,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롱런 토크, 멘토-멘티 결의, 인증패(서) 수여, 롱런 퍼포먼스, 도지사와의 토크쇼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딸기 분야 농업기술명인 한민우 씨와 양채류 분야 농업기술명인 김영환 씨가 롱런 토크를 통해 농업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청년 농업인과 나눴다. 또 1∼2기 우수 청년 농부와 1∼3기 스마트팜 창농 교육생이 각각 품목별 멘토-멘티 결연을 통해 선후배 농업인 간 관계를 형성하고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도 농업기술원은 지역 청년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분야별로 선발해 수여하고 있는 우수 청년 농업인 인증패(서)도 제2기 우수 청년 농부 30명과 제1차 충남형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위기에 직면한 1차산업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디지털 과학영농, 제주농업 대도약’을 제주농업의 미래비전으로 선포하고 디지털 기반 농산업시스템 대전환에 나선다. 제주농업은 지역의 기간산업이자 생명산업으로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나 기후변화와 농촌인구 고령화, 농업인력 부족, 소비 위축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제주도는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농업을 선도하고자 미래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6대 핵심 전략을 수립했다. 6대 핵심 전략은 전국 최초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 및 본격 가동, 제주형 농업관측 및 공공데이터센터 설치, 운영, 푸드테크 기반 제주농산물 가공식품산업 육성, 차세대 감귤산업 육성,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 확대로 농업소득 증대, 친환경 및 탄소중립 농업 기반 확대 등이다. 특히 데이터 기반 과학영농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농업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농산물 품질 향상, 농업 경영 개선을 통해 제주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뒀다.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 이후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4월까지 당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