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가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투자자 매칭 및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인천TP는 ‘지피지기 투자유치 지원사업’을 통해 7년 이내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지원함과 동시에, 이미 투자유치 역량을 보유한 기업은 현재 조성된 ▲인천창업펀드 ▲인천빅웨이브펀드 등 18개 펀드와 적극적으로 매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피지기 투자유치 지원사업’은 창업 7년 이내 인천기업을 50개 안팎으로 모집해 ▲기업진단 ▲컨설팅 ▲투자유치 검토 ▲투자자 피드백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기업 중 투자유치 역량이 있는 기업은 기업진단 후 바로 투자유치 검토로 이어지고, 투자유치 역량 강화가 필요한 기업은 ▲맞춤형 컨설팅 ▲IR 자료 기획 ▲R&D 역량강화 교육 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거친 뒤 투자유치를 검토한다. 지원신청은 창업 7년 이내의 인천기업만 가능하며, 제출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트랙1(투자유치 검토)과 트랙2(역량 강화 후 투자유치 검토)로 구분된다. 지원사업 공고문은 인천TP 누리집(itp.or.kr)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024년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 지원’ 사업 공모 결과, 56개 축제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총 252개 단체가 지원 신청한 가운데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작은축제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지원 축제를 결정했다. 선정된 축제에는 최대 3천만 원까지 예산을 지원한다. 선정된 축제는 지난해 우수한 축제로 평가받았던 ▲안성시관광두레협의회의 ‘수작(手作), 안성을 담다’ 안성맞춤 핸드메이드 축제 ▲경기인형극진흥회의 2024 숲속퍼펫파크축제 ▲ 구리시청소년재단의 위드(with) 페스타 등 각 지역의 다채로운 특색이 담긴 축제들이 포함됐다. 도와 공사는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작은축제 지원사업의 지원 방법과 절차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향후 축제 개최 현장 모니터링 등을 통해 축제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성과 공유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작은축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각 지역의 특색이 반영된 작은 축제를 활성화해 지역민 주도의 관광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와 공사는 지난해부터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는 군포 당동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인 ‘당말 멀티파크’가 5월 준공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군포 당동 도시재생사업은 ▲상생드림플라자 조성 ▲역전도랫길 테마가로 조성 ▲3·31 만세광장 조성 ▲당말 멀티파크 조성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하는 ‘당말 멀티파크’는 군포시 당동 779번지에 지하 2층, 연 면적 2천118.3㎡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 멀티파크에는 공영주차장,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및 주민참여형 화단과 쉼터가 조성된다. 공영주차장은 군포역 인근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하 2층 규모로 지하 1층 23면, 지하 2층 26면 총 49면의 주차 공간이 제공된다. 당동 일대는 1919년 3·31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났던 역전시장과 1905년 경부선 개통과 동시에 개통한 군포역이 위치하고 있다. 이외에도 우물터, 평안상회, 군포교회 등 오랜 전통과 역사가 있는 곳이다. ‘당말 멀티파크’가 완공되면 소외됐던 당말공원이 생활밀착형 체육시설과 주민참여형 화단·쉼터 조성, 부족한 주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주최하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2024년 융합기술 심포지엄(ConTech 2024)이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유튜브로도 생중계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RE100 및 첨단 환경 모니터링’을 주제로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해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산업 전문가, 학계 연구자, 기술 개발자, 대학생 등과 함께 해결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행사는 김영준 제6대 광주과학기술원 전임 총장의 ‘대기환경 측정기술 개발 현황’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과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각 세션은 ▲ 세션 1 ‘경기 RE100과 환경과학 측정기술’ ▲ 세션 2 ‘국내외 응용 분야에서의 라이다 측정과 활용’ ▲ 세션 3 ‘에어로졸 라이다 측정과 응용’ ▲ 세션 4 ‘원격탐사와 가스측정’을 주제로 구성된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김관철 책임연구원, 경기연구원 김한수 기후환경정보센터장, 서울대학교 정수종 교수, 허트퍼트셔대학 Detlef Mueller 교수, 서울연구원 신성균 연구위원,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가 베이비부머 세대와 청년으로 구성된 팀을 꾸려 중소기업의 현안 해결을 지원하는 ‘경기도 세대융합형 기업 컨설팅 사업’을 올해 시범 운영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세대융합형 기업 컨설팅 사업’ 참여 기업 및 참여자를 5월 24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신설된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투자, 경영, 마케팅, 수출 등 5개 분야 문제에 대해 베이비부머 퇴직자와 청년이 팀을 만들어 2개월간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내용이다. 이 과정에서 베이비부머는 최대 100만 원의 활동비를 받으면서 자신의 경험·지식을 청년에게 전수하고, 청년은 최대 90만 원의 활동비를 받으면서 현장의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사업대상은 ‘베이비부머 컨설턴트’의 경우 해당분야 전문경력 5년 이상의 도내 50~64세 퇴직자 100명이며, ‘청년’은 도내 대학교에 소속 중인 대학생 가운데 도내 산학협력단 공모를 통해 100개 팀으로 구성된다. 위 5개 분야 컨설팅이 필요한 도내 소재 중소기업 100개 사는 문제 해결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베이비부머에게는 전문 코디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 2월 28일부터 4월 5일까지 수입농수산물 취급 업소 130여 곳을 대상으로 원산지 둔갑행위 등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총 18곳의 업소에서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식자재 등 물가 상승 분위기에 편승해 수입농수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하는 행위를 차단하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4차 방류 등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단속 대상 수입농수산물 취급 업소는 시내 식품제조·가공업소, 횟집 등 일반음식점, 농산물 도·소매업소 등을 중점으로 선정됐다. 적발된 업소의 불법행위는 ▲원산지 거짓(혼동)표시(9곳) ▲소비기한 임의연장 표시(1곳)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제조·판매 목적 보관(1곳) ▲표시기준 위반 제품 보관·판매 등(7곳)으로, 이중 일본산 농수산물을 대상으로 한 불법행위는 없었다. 이번 단속에서는 일반음식점 또는 식품제조․가공업체에서 수입산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거나 국내산과 혼합해 판매하는 등의 수법으로 부당이득을 챙긴 업체가 대거 적발됐다. 불법행위가 적발된 일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는 국가 소유의 물길이나 물과 인접한 토지인 공유수면 이용행위 435건에 대해 올 상반기까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안산 268건, 화성 93건, 시흥 50건, 김포 24건 연안 4개 시 공유수면 내 무허가 인공구조물 축조, 식물 재배 및 매립 행위 등이다. 해양수산부 및 한국연안협회에서 확보한 영상·지적자료와 현장 조사를 바탕으로 파악한 공유수면 불법 이용 의심 지역이다. 경기도는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유수면 점용·사용 인허가와 매립면허 여부 등을 파악하고, 불법으로 확인될 경우 변상금·과태료 부과, 원상회복 명령, 국유화 등을 조치할 계획이다. 김봉현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공유수면은 우리가 지켜야 할 소중한 자산으로 도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공유수면의 효율적 이용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경기도는 총 190건의 공유수면 무단 점용·사용에 대하여 원상회복 명령 및 변상금 부과 등의 조치를 한 바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산시와 한국원자력산업협회는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4 부산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원자력산업 분야 전문 전시회로 전력·원자력 관련 주요 기업과 기관이 대거 참여해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세계 원전 시장의 최신 기술과 유행(트렌드)을 소개하고 중소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개척, 취업 정보 등을 제공한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전케이피에스(KPS),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에너빌리티 등 국내 주요 원자력 공기업 및 대기업부터 미국의 웨스팅하우스, 프랑스의 오라노, 프라마톰, 에너토피아 등 해외 유수 원전 기업까지 총 100개사가 참가해 400개 관(부스)을 운영한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에서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을 위해 해외 구매자(바이어)를 초청, 해외조달 컨설팅관을 운영한다. 독일의 지멘스(Siemens), 일본의 히타치-GE원자력(Hitachi-GE Nuclear Energy), 이탈리아의 안살도(Ansaldo Nucleare), 캐나다의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어제(17일) 오후 5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브루스 해럴(Bruce Harrell) 시애틀 시장과 린 로빈슨(Lynne Robinson) 벨뷰 시장을 만나, 상호 관심사와 향후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면담에는 두 시장 외에 시애틀 상공회의소 관계자 등 경제사절단의 주요 인사들이 일부 참석했다. 브루스 해럴(Bruce Harrell) 시애틀 시장은 아프리카-아시안 미국인으로 시애틀 최초의 아시아계 시장이다. 먼저, 박 시장은 “세계적인 기업들을 보유한 시애틀시의 대표단과 뜻깊은 만남을 가지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바쁘신 중에 부산을 찾은 시애틀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박 시장은 “글로벌 허브도시를 지향하는 우리 부산은 한국과 미국의 동맹과 교류에 거점이 되고 가교가 될 수 있도록 미국의 각 도시들과 더욱 활발히 교류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애틀은 과거 제조업 중심에서 첨단 정보통신 산업의 중심 도시로 변신에 성공한 도시”라며, “우리 부산도 사람과 상품, 자본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산시는 오늘(18일) 2024 국가산업대상 '7th National Industry Awards' 산업 브랜드(공공) 부문에서 '마이스*산업 선도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는 ‘국가산업대상’은 우수한 경영 능력과 차별화된 제품(서비스)으로 경쟁력을 제고해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기업·기관·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선정을 통해 마이스 선도도시로서의 세계적(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그동안 시는 코로나로 인해 침체됐던 지역 마이스산업의 도약을 위해 국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마이스(MICE) 유관기관, 업계 등 원팀(one-team)을 구성해 마이스 유치 및 홍보 마케팅을 추진했다. 그 결과, ▲2024 유엔(UN)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 협상위원회(170개국 3,000명) ▲2024 싱가포르 허벌라이프 포상관광단(13개국 3,000명) ▲2025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191개국 3,000명) ▲2026 세계신경중재치료학회 총회(40개국, 1,400명) ▲2027 국제통계기구 세계통계대회(111개국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수출로드쇼’에 참여할 섬유·패션기업을 23일까지 모집한다. ‘수출로드쇼’는 경기섬유마케팅센터 수출 마케팅 지원의 하나로 도내 섬유·패션 제조 기업의 수출 활성화 및 신시장 개척을 위해 기업과 현지 구매자를 연결하는 상담회, 유명전시회 참가 등을 지원하는 수출 판로개척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2019년부터 도의 지원 하에 총 7회 운영됐으며, 지금까지 7천675건, 약 5천67만 3천 달러 규모의 상담 쾌거를 이뤘다. 도는 수출로드쇼가 열릴 나흘 동안 2024 PVNY(Primiere Vision New York) 전시회와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연계 운영하며, 참가기업에게는 부스비 50%, 제품 운송료, 통역비, 현지 교통수단 등을 지원한다. 특히 PVNY 전시회의 경우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프랑스 등 약 20개 국가가 참여하는 동 분야 유망 전시회로 매년 춘계와 추계 총 2회 열리며,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하는 미국 내 대표적인 섬유 전시회다. 지원대상은 도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산시는 오늘(18일) 오후 2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글로벌부산시민연합 출범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백명기 글로벌부산시민연합 상임대표, 70여 개 시민단체와 시민들이 참석한다. 글로벌부산시민연합은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의 신속 통과와 시민 지지 의사 결집의 구심점 역할을 하기 위해 출범하며, 오늘 행사는 70여 개 시민단체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단은 백명기 상임대표(국민노후복지문화회 회장)를 비롯해 박성환 상임의장(대동병원 병원장, 대동대학 이사장 역임), 허성회·조영철 공동대표 등으로 꾸려졌다. 오늘 출범식은 글로벌허브도시 촉진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 지지 열의를 확인하는 시간으로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임명장 수여식 ▲축하공연 ▲집행부 소개 ▲인사말씀 및 주요활동 계획 발표 ▲축사 ▲구호 제창 및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백명기 상임대표는 “부산은 글로벌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청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을 신청한 청주시, 괴산군 2개 시・군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며, 국비를 최대 76억 원(총사업비 15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촌공간정비 사업은‘21년부터 농촌공간 계획을 바탕으로 농촌 공간을 용도별로 구획화하여 축사, 공장, 태양광 시설 등 난개발 요소를 정비하고, 정비구역을 활용한 공간조성 사업을 지원하여 농촌공간의 재생 및 농촌의 정주 환경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청주시는 총사업비 100억 원(국비 50억 원)을 투입해 흥덕구 옥산면 소로리 일원에 유해시설인 축사와 빈집 등을 철거해 마을회관, 다목적광장, 마을 텃밭 등을 조성해 마을환경과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괴산군은 총사업비 50억 원(국비 26억 원)을 투입해 괴산군 청안면 조천리 일원에 돈사·우사 등 철거를 통해, 악취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공동생활홈, 주민 건강쉼터 확충을 통한 마을 정주 환경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선정된 시・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사업 추진 목적 및 내용 등에 부합하도록 적정 사업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시민과 함께 지구의 날 소등 행사를 열고 탄소중립실천에 나선다. 4월 22일 ‘제54회 지구의 날’ 당일에는 오후 8시부터 10분간 세종시청을 비롯해 시 소속 공공기관과 공동주택 등이 소등된다. 공공기관은 비상 전등을 제외한 모든 조명을 끄고 시민들은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상가, 가정에서 자율적으로 소등에 참여하게 된다. 기후변화주간 본행사가 열리는 27일 오전 10시부터는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 잔디광장에서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하는 ‘북극곰과 함께 탄소중립 보물찾기’, ‘탄소중립 OX 퀴즈대회’ 등이 열린다. 기념식에는 최민호 시장, 이순열 세종시의회의장, 손경희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등이 참석해 지구의 날을 축하할 예정이다. 당일 본행사 사전 참가 신청(선착순 2,000명)을 원하는 경우 걷기, 자전거, 버스 등의 이동 방법 중 1개를 선택해 시 누리집에 게재된 정보무늬(QR코드)로 접수하면 된다. 이밖에 시는 ‘기후변화주간 온라인 이벤트’를 열고 이벤트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국민께서 국민의힘과 정부에 엄중한 경고를 보내신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선거 승리가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 인사들의 수많은 범죄혐의에 면죄부를 준 것은 아니며, 무슨 일이든 독주하라는 권한을 준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민주당은 명심해야 한다. 관련 정부 지침에 따라 집행된 검찰 특활비에 대해서도 근거조차 없는 공세를 이어가며 ‘검찰 힘 빼기’를 시도하고 있다. 심지어 민주당이 문제를 제기한 특수활동비 내역은 자신들이 정권을 잡고 있던 시기에 집행된 것이다. 문재인 정권 때는 아무 문제 없이 사용된 검찰 특활비가 정권이 바뀌고 나니 갑자기 불법 유용으로 둔갑했다는 말도 안 되는 논리를 들며,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공수처에 고발했다. ‘민생’, ‘국민’을 위한다 말하면서도 결국 선거가 끝나자마자 민주당이 검찰특활비를 운운하는 것은 자신들의 사법 리스크를 가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민주당의 현실 인식을 여실히 보여준다. ‘더 변하고 바꿔야 한다’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반성하고 그 뜻을 겸허히 받들어 변화할 것이다. 국민의힘은 "민주당도 거대 의석수를 이용한 사법 리스크 가리기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월 18일「에반 그린버그(Evan Greenberg)」 미한 재계회의 위원장을 접견했다. 대통령은 그린버그 위원장의 부친 「모리스 그린버그(Maurice Greenberg)」 전 AIG 회장이 한국전에 참전하고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제4대 미한 재계회의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한국과 각별한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그린버그 위원장이 대를 이어 한미 관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또한, 대통령은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발전과 한미 간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해서는 양국 재계의 지지와 기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미한 재계회의가 미국 내 우리 기업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계속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세계 최고 수준의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소개하고 더 많은 미국 기업들이 한국에 투자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그린버그 위원장은 부친을 포함한 한국전 참전용사에 대해 한국 정부와 한국 국민들이 보여준 정성어린 예우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하고, 미한 재계회의 위원장으로서 양국 관계 발전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했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오늘 민주당이 ‘추경’을 말했다. 현금의 무차별적 살포를 통해 경기를 끌어올리고 물가도 잡을 수 있다는 식이다. 그러나 이는 ‘땜질식’ 처방일 뿐이다. 현재 물가 상승률이 높은 근본적 이유는 글로벌 공급망의 위기에 따른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동시에 전쟁이라는 대외 변수에 의해 유가와 환율이 출렁이고, 기후변화로 인해 농산물 가격의 변동성이 커져 전반적인 소비자 물가가 상승한 것이다. 우리나라의 근원물가는 2%대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이를 방증한다. 민생회복지원금이라는 그럴싸한 이름으로 포장해, 그 방식도 이재명 대표식 지역화폐로 뿌리자는데, 이러한 무책임한 지출로 인한 재정적자는 결국 미래세대의 짐이 될 것이 뻔하다. 지난 문재인 정권에서 벌인 ‘포퓰리즘적 돈 잔치’로 인해 국가 재정이 병들었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이와 같은 씻을 수 없는 과오를 절대 반복하지 않을 것이다. 민주당이 진심으로 민생과 국민의 삶에 관심이 있다면,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한다면, 먼저 오만함을 거두고 정부·여당과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 국민의힘은 "부디 포퓰리즘을 거두고 현실적인 경제 회복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협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4월 18일 전라남도 신안군에 있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소금산업진흥센터를 방문했다. 소금산업진흥센터는 소금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천일염 안전성 조사와 실용화 및 산업화 연구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2023년에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다. 소금산업진흥센터 주요업무 추진현황과 계획을 보고 받은 후 강 장관은 소금 안전관리 분석실 등을 점검하면서 국산 천일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바닷물 등 주변환경과 생산 천일염의 조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센터 직원들을 격려했다. 강 장관은 “우리 천일염은 국민 식탁에 빠질 수 없는 필수적인 식재료이다.”라며, “국민이 안심하고 천일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5월 햇소금의 본격적 출하를 앞두고 정부 비축 물량 방출 등을 통해 천일염 가격 안정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라남도는 18일 도청에서 농수산식품 수출기업 현장 애로 간담회를 열어 수출 물류비 대체사업 등 케이(K)-푸드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남도의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정책 방향을 수출기업과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수출을 더욱 넓혀가기 위해 진행됐다. 나주 해농, 함평 맛나푸드, 완도 청해진수산, 서영암농협, 나주배원예농협, 담양 봉산농협 딸기영농조합법인, 고흥 한성푸드, 전남식품수출협회 등 농수산식품 수출 분야 다양한 현장 전문가가 참석했다. 전남도는 2024년 수출 물류비 대체사업으로 추진하는 농수산식품 수출 경쟁력 제고사업과 김 경쟁력 제고사업, 온·오프라인 해외상설 판매장 운영 등 수출 확대 지원정책을 설명했다. 또 수출 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세계 무대로 힘차게 비상하도록 지역 수출 특화품목을 육성하며, 수출 유망품목의 시제품이나 샘플 보관·발송 시 발생하는 국내외 물류 애로 해소를 위한 지원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업계 관계자는 “전남이 전국 김 생산의 78%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수출은 30% 수준이므로, 이를 개선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화성FC 이규석은 매탄고(수원삼성U18) 시절 인연을 맺었던 주승진 감독 아래에서 재도약에 나섰다. 17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 화성(K3)이 강원FC(K1)에 1-3으로 패하며 탈락했다. 화성은 0-1로 밀리던 중 후반 43분 김남성이 균형을 맞춰 경기를 연장전까지 끌고 가는 등 ‘자이언트 킬링’에 도전했지만, 연장전에서 두 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경기 후 대한축구협회(KFA) 홈페이지 인터뷰에 응한 이규석은 “승리하지 못해서 아쉽지만 모든 선수들이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줬다. 결과를 떠나서 모두가 똘똘 뭉쳐 싸웠고, 이기고자 하는 의지가 잘 드러났기 때문에 후회 없는 경기였다”라고 전했다. 2023년 수원삼성(K2)에서 프로 데뷔에 성공한 이규석은 팀이 1부에 있던 지난해에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그는 매탄고 시절 자신을 지도한 주승진 감독이 이끌고 있는 화성에 입단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올해 주 감독이 화성의 지휘봉을 잡으며 새롭게 데려온 많은 이적생들 가운데 이규석 역시 주승진 감독의 '픽'인 셈이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