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삼육대와 손잡고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 1,500만 반려동물 시대 펫 산업 인재 육성 박차

  • 등록 2025.12.25 17: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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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RISE 사업 선정 교육, ‘동물매개활동관리사’ 자격증 취득 기회 제공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관악구가 성장하는 반려동물 서비스 산업에 발맞춰 지역 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반려동물 전문가 교육’을 운영한다.

 

‘우리동네 반려동물 전문가 교육’은 서울시와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서울 RISE 사업’ 공모에 선정된 관악구-삼육대-삼육보건대의 협력 사업이다. 이는 지역 반려동물 특화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관악구와 삼육대학교는 2026년 본 사업 진행에 앞서 12월 교육과정을 기획했다. 매주 2시간씩, 총 5회에 걸쳐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진행되며, 필기시험 수료 요건을 충족한 참여자는 ‘동물매개활동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12월 1일 수강생 모집을 시작하자마자 높은 신청률로 인해 모집이 조기 종료되는 등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구는 추가 강의 개설 문의와 지속적인 관심에 힘입어 교육 정원을 기존 10명에서 16명으로 확대했으며, 지난 12일부터 2026년 1월 9일까지 관악구청 일자리 카페에서 운영되고 있다.

 

구는 2026년부터 본 교육을 분기별 1회 편성하여 더 많은 주민들이 반려동물 관련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들의 반려동물 관련 전문 지식 습득과 취·창업에 대한 욕구가 산업 수요 못지 않게 높음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반려동물 자격증 프로그램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취·창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이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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