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한 끼보다 큰 돌봄, 신성2리‘이웃밥상’ 주민이 만든 정기 안부살핌 첫발

  • 등록 2026.02.03 1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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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이웃사촌복지센터 마을복지사업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청송군이웃사촌복지센터 복지공동체 사업지인 안덕면 신성2리에서 주민들이 직접 획하고 운영하는 정기형 식사모임이 마련돼 마을 돌봄의 새로운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안덕면 신성2리 마을복지추진단은 지난 31일 신성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주도형 마을사업인 ‘신성2리 이웃밥상’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과 주민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부녀회와 청장년회 등 주민조직이 식사 준비부터 제공까지 전 과정을 분담해 진행했다.

 

또한 주민들이 어르신 이동 보조와 식사 지원에 함께 나서 안전하고 편안한 식사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이웃밥상’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식사 자리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변화를 살피는 관계 기반 돌봄에 초점을 맞췄다. 주민들은 함께 식사하며 근황을 나누고, 평소 혼자 지내는 이웃의 생활상태를 살피며 필요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윤기 신성2리 이장은 “마을 돌봄은 멀리 있는 서비스보다 가까운 이웃의 관심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이웃밥상을 정기적으로 이어가 어르신들이 자연스럽게 모이고 서로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마을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이웃사촌복지센터 관계자는 “신성2리 이웃밥상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만남·안부 확인·관계망 회복을 실천한 주민주도형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사업지 마을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조직의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 안에서 지속 가능한 돌봄 활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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