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맥류 생육재생기 관리 철저 당부

  • 등록 2026.02.12 11: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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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년보다 다소 늦은 생육재생 현장 기술지도 실시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강진군이 월동 후 쌀귀리 등 맥류의 생육이 다시 시작되는 생육재생기가 평년에 비해 다소 늦은 2월 9일께로 판단됨에 따라, 웃거름 시비를 위한 현장 기술지도에 나섰다.

 

이에 따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생육재생기 판정 방법을 제시하고 쌀귀리 등 맥류 밭에 웃거름 시비 요령과 배수로 정비 등 생육관리 기술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맥류 생육재생기는 봄철 웃거름을 주는 시기의 기준이 되는데, 월동 후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 약 5일간 지속되면 생육이 다시 왕성해지는 시기를 말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월동 맥류의 생육재생기를 2월 9일로 판단했다”며 “이에 따라 10일 이내 웃거름 시비와 배수로 정비가 이뤄져야 품질과 수량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웃거름은 생육재생기 이후 10일 이내에 10a당 요소 10kg을 살포할 것을 권장하며, 사질토 또는 작황이 불량한 토양은 5kg씩 2회로 나눠 시비하는 것이 좋다.

 

현재는 가물지만, 앞으로 잦은 강우가 예상됨에 따라 습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로를 깊이(25~35cm 내외) 정비해 물 빠짐을 원활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습해로 뿌리의 양분 흡수가 저하돼 잎이 노랗게 변하는 현상이 나타날 경우, 요소 2%액(요소비료 400g/20L, 살포량 100L/10a)을 2~3회 엽면 살포하면 초기 피해를 경감할 수 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주요 현장을 방문해 “월동작물인 맥류는 생육재생기 이후 웃거름 시비와 배수로 정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웃거름은 적정량을 시비하고, 물 빠짐을 위한 배수골 정비와 잡초 제거 등 포장 관리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제팀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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