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성 중구청장, 전통시장 안전·물가 집중 점검 '상인들과 현장 소통'

  • 등록 2026.02.13 09: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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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위험이 큰 시장 내 좁은 골목, 전선 밀집 구간 등 점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길성 중구청장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0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7곳을 방문해 주민과 상인들을 만나고 민생 현장을 직접 챙겼다.

 

김 구청장은 10일에 신중앙시장, 백학시장, 신당오길 골목형상점가, 약수시장골목형상점가를, 12일에는 신중부시장, 인현시장, 충무로 골목형상점가를 돌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직접 파악했다. 이와 함께 화재 위험이 큰 시장 내 좁은 골목, 전선 밀집 구간 등을 둘러보고 개별 점포내 차단기, 분전반과 비상소화장치함 관리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특히 충무로 골목형상점가에서는 중부소방서와 실시한 지하매립식 비상소화장치함 사용 모의훈련에 참가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구청장은 훈련에 함께 한 상인들에게 화재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시장 주도적인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전국 지자체 중 전통시장이 가장 많은 중구는 지난해 지하매립식 비상소화장치함 33개를 새로 설치했고 분전함 22개를 추가 설치하며 전통시장 화재 예방에 선제적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김 구청창은 직접 장을 보며 명절 성수품 물가도 살폈다. 과일, 육류 등 주요 제수용품의 가격과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바가지요금 근절 현장 캠페인에 팔을 걷고 나섰다. 그밖에 신당오길 골목형상점가에서는 '신당오길, 당신오길' 상권브랜드 시연에 참석해 골목상권 경쟁력 향상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한편, 이번 설 연휴 전통시장 방문에는 최수진 국회의원과 중구 시·구의원들도 동행해 상인들의 의견에 귀 기울였다.

 

김 구청장은 "시장의 활력이 중구의 경쟁력"이라며 "주민과 상인 모두에게 힘이 되는 전통시장을 만드는 데 쉴틈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노승선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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