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벼 파종 앞두고 종자 관리·병해 예방 당부

  • 등록 2026.03.23 08: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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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아시험·종자소독 철저… 이상기후 따른 발아율 저하 대비 필요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본격적인 벼 파종기를 앞두고 안정적인 육묘와 병해 예방을 위해 볍씨 발아시험과 종자소독 등 사전 종자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농촌진흥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등숙기 집중 강우와 폭염, 침수 등 이상기후가 이어지면서 자가 채종 종자나 농가 간 교환 종자의 발아율이 저하됐을 가능성이 높아 파종 전 발아시험을 통해 종자 상태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특히 자가 채종 종자는 발아율 편차가 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발아율 확인이 어려운 농가는 충주시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발아율 검사를 의뢰할 수 있다.

 

발아율이 80% 미만인 종자는 초기 생육이 불량해 균일한 육묘가 어려우므로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 경우 파종량을 기존보다 약 10% 늘리거나, 발아율이 크게 떨어진 종자는 교체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이 요구된다.

 

또한 지난해 발생이 증가했던 깨씨무늬병 등 병해 예방을 위해서는 종자와 토양 관리에 대한 철저한 사전 조치가 필요하다.

 

종자소독 방법으로는 약 30℃ 소독액에 24~48시간 침지하는 약제 소독과 60℃ 내외 온탕에서 약 10분 처리하는 온탕 소독이 있다.

 

온탕 소독 시 발아율 저하 우려가 있어 찬물에 1~2일 침종 후 약제 소독을 병행하는 방식이 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권장된다.

 

이와 함께 생육 기간 중 규산질 비료를 적정하게 시용하면 벼 생육을 건전하게 유지하고 병 발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규산질 비료는 이앙 전까지 약 3년에 1회 정도 살포하는 것이 적절하다.

 

수확 이후에는 볏짚을 논에 환원해 토양 유기물 함량을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나, 병해가 발생한 포장의 경우에는 볏짚을 제거해 병원균 확산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배철호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볍씨 발아시험과 종자소독은 안정적인 벼 재배를 위한 기본적인 관리 단계”라며, “특히 자가 채종 종자는 사전 발아율 확인을 철저히 하고, 필요 시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북취재본부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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