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번째 마을이 생겼다” 순천마을스테이 쉴랑게 V2.0 본격 가동

  • 등록 2026.04.03 12: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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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랑게 오프라인 설명회에 뜨거운 반응…마을 여행, 함께 만든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나의 첫 번째 마을이 생겼다. 이제는, 다시 찾는 마을로 이어진다.”

 

순천의 한 마을에 스며들듯 머무르고, 사람을 만나고, 삶을 체험하고, 이야기를 경험으로 쌓는 여행. ‘마을스테이 쉴랑게 V2.0’으로 그 여정을 한층 깊게 이어간다.

 

순천시는 지난 2일 삼산도서관에서 ‘쉴랑게 V2.0 오프라인 사업설명회’를 열고, 올해 운영 방향과 참여 방안을 공유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마을호스트와 체험파트너사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해, 주민이 주도하는 체류형 관광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쉴랑게’는 마을의 공간과 사람, 이야기를 하나의 여행으로 엮는 순천형 체류 관광 브랜드다.

 

올해는 기존 기반을 바탕으로 운영체계와 콘텐츠를 고도화하는 단계로 추진된다.

 

쉴랑게 V2.0의 핵심은 ‘확장’이 아닌 ‘촘촘함’이다.

 

숙소–체험–미식–문화가 단절되지 않고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도록 연결하고, 마을의 일상과 관계를 여행 콘텐츠로 전환해 체류의 밀도를 높이는 데 집중한다.

 

시는 올해 쉴랑게 V2.0을 통해 ▲마을호스트 및 체험파트너 육성 ▲숙소–체험–미식 연계 상품 운영 ▲시그니처 및 야간 콘텐츠 개발 ▲마을여행주간 집중 운영 ▲인플루언서·영상·SNS 기반 홍보 등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숙박과 체험, 미식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소비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또한, 통합 예약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외국인 응대 체계를 포함한 운영 품질을 개선하는 등 관광객 편의와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8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는 ‘순천 마을여행주간’에는 시그니처 체류형 프로그램과 야간 콘텐츠를 집중 운영해 순천 전역을 하나의 여행으로 연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행자가 스쳐가는 것이 아니라, 한 마을을 기억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마을과 관광을 더욱 촘촘하게 연결해 지역 전반에 활력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2026 순천마을스테이 쉴랑게 V2.0' 참여자를 4월 10일까지 모집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에서 ‘순천마을스테이 쉴랑게’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전남취재본부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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