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고향사랑 지정기부로 지역의 이야기 남긴다

  • 등록 2026.04.06 11: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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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등면의 역사·문화 기록물 발간, 다큐멘터리 제작 등에 활용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해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 보존에 나선다.

 

익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으로 '황등면 뿌리찾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록이 곧 역사입니다'를 주제로, 호남의 유래이자 한국 화강암의 본고장인 황등면의 역사와 주민들의 삶을 기록으로 남겨 미래 세대에 전승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금은 6월 30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목표액은 5,000만 원이다.

 

모금된 기부금은 △황등면지 편찬 △황등 다큐멘터리 영상 제작 △생활사 사진 아카이브 구축 및 전시 등 황등면의 고유한 자산을 보존하고 재조명하는 데 사용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황등의 역사와 생활상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향후 지역발전 정책과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기부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익산시가 아닌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고향사랑e음'이나 민간플랫폼 '위기브'를 통한 지정기부 또는 전국 NH농협은행 창구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황등면은 호남이라는 명칭의 뿌리가 깃든 유서 깊은 지역이자 가수 나훈아의 노래 '고향역'의 배경이 된 곳"이라며 "황등의 역사가 미래 세대에게 소중한 자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부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북취재본부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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