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교육부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6년 연속 선정

  • 등록 2026.04.07 10: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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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확보로 교육 기반 강화 및 운영 확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이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6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를 확보하고, 성인 학습자의 기초학력 향상과 평생학습 참여 확대를 위한 문해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양구군은 안정적인 재원을 바탕으로 지역 내 성인 학습자를 위한 교육환경을 한층 체계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양구군은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되며 국비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문해교육 기반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게 됐다.

 

올해 성인문해교육은 ‘초등학력 인정과정’과 ‘정중앙 문해학당’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초등학력 인정과정은 2025년 1·2단계로 운영된 데 이어, 올해는 2·3단계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초등학력 인정과정은 3월부터 12월까지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며, 지난해 과정 수료자도 연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신설된 3단계를 수료하면 다음 해 초등 학력을 인정받아 졸업장을 받을 수 있어 학습자들의 배움에 대한 동기 부여와 성취감 향상이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정중앙 문해학당은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1개소와 국토정중앙면, 동면, 방산면 청소년문화의집 3개소 등 총 4개소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문자 해독뿐만 아니라 문화체험 프로그램, 문해자랑 대회 등과 연계하여 학습자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삶 전반에서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맞춘 실생활 중심 교육도 강화된다. 스마트폰 활용법은 물론 키오스크 체험, 금융·생활 분야 디지털 교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어르신 등 정보 취약계층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자립적인 생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박인숙 평생교육과장은 “문해교육은 단순한 기초 학습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학습자들이 배움의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촘촘한 교육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양구군은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을 기반으로 학습자 중심의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군민 누구나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는 평생학습 도시 조성을 위해 힘써 나갈 방침이다.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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