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부산시는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성공적인 온라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나아가 지역특화 우수상품을 발굴함으로써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2023년 오픈마켓 입점지원 및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장조사, 브랜드·상품·디자인 기획까지 온라인 전용 상품개발의 전 과정 지원, ▲개발된 제품에 대한 초기 브랜드 및 제품 인지도 제고를 위해 인터넷 생방송, 누리소통망 마케팅, 온라인 기획전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2개 사를 선정하여 온라인에 특화된 신규상품을 개발했고, 부산기업 온라인 기획전 등을 통해 오픈마켓 입점을 지원했는데, 사업의 진행 과정에 대한 만족도(85%)가 높게 나타났으며, 기업 및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대한 만족도(88%) 또한 높았다.
올해 사업은 오늘(13일)부터 5월 3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하며, 시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5월 중 서류심사와 선정위원회를 거쳐 성장가능성(20%), 제품경쟁력(30%), 온라인 적합성(30%), 가격경쟁력(20%) 등 지원대상 선정평가 결과에 따라 최종 12개 사를 선정하여 온라인 전용 상품개발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문의는 부산경제진흥원 산업육성지원단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경덕 부산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오픈마켓 입점지원 및 활성화 사업을 비롯하여 지역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온라인 독립몰 지원, 티브이(TV) 홈쇼핑 판로지원 등 부산 경제 발전의 디딤돌인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전자상거래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