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교통사고유발 지역 현장 점검 나서

  • 등록 2023.05.04 15: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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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읍 현장찾아 민원 청취 및 대안 모색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도의회 임영은 부의장(진천1), 안치영(비례) 의원은 지난 3일, 진천읍 행정・장관 사거리(34번 국도, 진천읍 행정리 284-7 일대) 현장을 찾아 관계기관* 및 민원인의 의견을 청취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사거리는 도로 주변 소나무와 석물 등 지장물로 인해 우회전 시야 학보가 어려워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던 상황으로, 주민들은 7년 여 전부터 관계기관에 가변차로 개설 등 시정을 요청했으나 토지 소유 관계 및 민원인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개선 공사 등 시정 조치가 지지부진했다.


이에, 임 부의장은 이날 관계기관 및 민원인, 이해관계인 등 약 30여명을 불러 모아 현장 미팅을 가졌다. 우선 민원인이 민원 취지 및 요구사항을 설명하고 이후 각 관계기관에서 차례로 문제점, 대책 및 주민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면서 합의사항을 도출*했다.


임 부의장은 “민원인, 이해관계인, 관계기관이 직접 대면해 서로 의견을 나눠보니 주민 안전에 대한 합의점에 이르기가 수월했다.”라며, “민원의 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는 만큼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으로 주민 불편 최소화에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충북취재본부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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