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치매어르신 “반려식물 돌보는 재미 흠뻑”

  • 등록 2023.05.10 1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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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농가 연계, 어르신 20명 프로그램 참여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완주군이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관내 치유농가와 연계해 반려식물을 키우기를 진행해 정서적 안정감과 인지기능을 돕고 있다.


10일 완주군치매안심센터는 신나는 기억정원에서 어르신 20명에게 적상추, 샐러리, 청경채 등을 분양해 반려식물 일지를 쓰면서 지남력 등 인지 기능이 퇴화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은 신나는 기억 정원을 찾아 자신의 반려식물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잘자랐다”고 칭찬하고, “또 만나자”라고 인사하면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고 있다.


또한 반려식물 키우기가 뜨거운 햇빛에 노출되는 실외 프로그램이 아닌 실내에 수직 정원을 만들어 진행함으로서 연로한 어르신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수년째 치매를 앓고 계시는 김 모씨(80세)를 24시간 돌보고 있는 자녀는 “어머님께서 치매안심센터에 오면 너무 좋아하신다”며 “신나는 기억 정원에서 수확한 상추, 청경채, 샐러리로 야채 샐러드를 만들어 먹으니, 젊은 시절 어머니와 함께 텃밭에서 야채를 뜯어서 밥을 비벼 먹었던 행복한 추억들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이어 “연로한 치매 어머니를 돌보는데 치매안심센터가 있어 그나마 큰 힘과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이재연 건강증진과장은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치매관리가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하다”며 “치매노인과 가족의 돌봄 부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료보건팀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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