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일 서구의회 의장, 수행(운전)기사와의 면담

  • 등록 2023.05.18 16:50:47
크게보기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점 사과, 소통 부족 확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한승일 서구의회 의장이 지난 17일 보도된 운전기사 관련 보도를 접한 이후 운전기사와의 진솔한 면담의 자리를 가졌다.


18일 오전 진행된 면담 자리에서 한승일 의장은 “의정활동을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운전기사와의 소통이 부족했음을 확인했다”라고 말하며, “그동안 세심하게 살피지 못해 미안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운전기사는 보도된 내용과 관련하여 다소 과장된 문구로 인한 오해를 풀고 싶다고 전하며, “의장님께서 오히려 저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크게 갖지 않기를 바라며, 앞으로 저도 맡은바 업무에 충실하고, 의장님은 의정활동에 전념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면담이 진행된 내내 한승일 의장은 그동안의 성실한 업무 수행에 대해 거듭 감사를 표했고, “필요한 것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논란이 의회 인사권 독립과 조직 확대 과정에서 발생한 혼란과 소통 부족에서 기인한 측면이 있음을 인식하고, “의회사무국과 함께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정이 기자 hse@hksisaeconomy.com
Copyright @한국시사경제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379, 10층(여의도동, 제일빌딩) | 대표전화 : 02)780-9306 | 팩스 : 02)780-9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정자 | 회장 : 윤광희
법인명 : 한국시사경제 | 법률 고문 : 법무법인 정률 안장근 변호사 | 자매지 : 시사플러스
제호 : 한국시사경제 | 등록번호 : 서울 아 52297 | 등록일 : 2019-04-23 | 발행일 : 2019-04-23 | 발행인 : 임정자 | 편집인·보도국장 : 권충현
한국시사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한국시사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se@hksisaeconomy.com